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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동 영광군 S-전략산업실장 ‘생각의 힘, 도전의 꿈’ 자서전 출간
기사입력 2024.06.18 13:40 | 조회수 522
오귀동 영광군 스마트전략산업실장이 오는 6월 말 공로 연수를 앞두고 자서전 ‘생각의 힘, 도전의 꿈’을 출간했다.
자서전은 2017년 상하수도사업소장 부임 때부터 7년간 기록한 글을 모아 출간한 것으로 공직 경험이 후배들에게 공유되어 도전을 하고, 그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부 공무원이 공직을 마감하면서 자서전을 출간한 것은 이례적이다.
오 실장은 관선과 민선의 변환기 1991년 시설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영광대마산단 조성, 와탄천 및 불갑천 수해복구공사, 법성항 개발 등 영광군의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로 잠 못 이뤘던 실무 경험담과 험지에서 터득한 공직 노하우, 일반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지혜 등을 자서전에 담았다.
1부 도전의 꿈은 대마산업단지 유치와 MB대통령 방문기획, 기업유치 노하우 등의 이야기를, 2부 공모사업은 차별화 아이템 승부, 3부는 문제는 좋은 생각에서 해결, 4부는 일도 처세도 잘했다 등 공직 내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5부는 오 실장의 푸른 시절 편으로,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 산 넘고 물 건너 꿈을 키웠다 등의 이야기를 펼쳤다.
그리고 6부는 미래의 기회 승진, 7부 전입과 전출, 8부 면서기와 군서기 시절, 9부 현장에 답이 있다를 담았고, 10부는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의 시대적 사건, 11부에서 13부까지 공공보고서 작성 스킬, 내 자리를 찾아라, 눈치 보지 않은 직장 등을 담았고, 14부에서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준 가족은 나의 힘, 15부에서는 공직에 못다 한 꿈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후배 공무원들의 사무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실장은 자서전을 읍면과 실과소 동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동료 직원들의 노력과 수고 덕분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고, “33년 공직생활 동안 선후배의 배려와 희생, 고마운 인연들이 손을 잡아 준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오 실장은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 1991년 고흥 동일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94년에 영광군으로 전입 후 군남면, 불갑면, 홍농읍, 영광읍을 거쳐 군의회 전문위원, 상하수도 사업소장, 건설과장, 도시환경과장, 스마트전략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오는 6월 30일 공로 연수를 거쳐 올해 말 영광군 최초 기술서기관으로 정년퇴직에 들어간다.
한편 오 실장은 2020년 건설과장 재임 시절 건설공사 선진화를 위한 공공보고서 작성 및 법규적용 실무 책을 발간하여 동료 공직자들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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