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영광염소생산자협회 창립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4.09.27 12:57 | 조회수 32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영광군 염소 사육 농업인들과 25개 기관단체 및 농업단체 함께 축하

    photo_2.JPG

    (사)영광염소생산자협회(추진위원장,진근명)는 염소사육 농업인 80여명과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과 조일영 부의장 등 모든 의원이 참석하였고, 농업기술센타 소장 고윤자, 영광군 원예축산과장 조성기, 축협조합장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걱정 없이 잘 키우고, 안심하고 제 값 받자’는 슬로건을 걸고 2024.9.25.(수)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영광염소생산자협회 창립총회에 부여, 남원, 논산, 해남 등 내로라하는 전국 유통업계 거상들도 미리 내려와 얼굴 도장을 찍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염소 매입 열전에 들어갔다. 이는 영광염소생산자협회가 타 시·군과 달리 염소 사육 농업인들이 자체 브랜드 협회를 만들어『계약생산, 공동판매』를 표방하고 나서자 대량거래를 선호하는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영광염소생산자협회 진근명 추진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염소산업으로 성장하려면 가장 먼저 생산자들이 합심하여 유통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본질적인 것부터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며, 함께 참석한 염소 사육 농업인들도 큰 호응을 하며 더 나아가 영광을 염소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농식품부가 지난 9월 1일 개식용종식 관련 내년 예산을 544억원 편성하고 2027년까지 개식용을 종식하겠다고 발표함으로서, 업계추정 50만 마리 식용개 대체 건강 축종으로 염소가 주목 받으면서 염소 축산인들은 기대했던 이상으로 염소 산업화가 빠르게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귀농인은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가축이 염소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판로가 없어서 시작을 못했는데 오늘 협회 설명을 듣고 염소 구입부터 사육기술과 판로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영광염소생산자협회 유재윤 사무국장은 경쟁력 있는 영광 염소산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염소를 사육하는 모든 농업인들이 생산자협회에 가입하여 ‘함께 키우고 함께 공동 판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회원가입 문의는 010 3637 5637 번호로 전화주시면 가입절차를 안내하겠다고 말하였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