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행정안전부 주소정보 정책추진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보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의 편리한 위치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 등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기초번호판 설치율 등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불갑사 관광지 주변 상사화 상징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설치’, ‘주택가 및 산책로 안심거리 조성’,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추진을 통해 주소정보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광군은 앞으로도 백수해안도로 데크길 주소정보 구축, 주소정보시설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등 다양한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소로 편리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우수상’수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사업의 주민참여도, 홍보실적, 추진실적 등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과와 개선된 사항을 평가하여 우수시군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추진단 운영실적, 자체컨설팅 실시 등 사업 지원체계 구축 실적, 언론보도 및 SNS 홍보실적, 타 기관과의 사업 연계 추진 실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홍농읍 산덕마을과 대마면 군동마을은 마을 영상 앨범 제작과 특색 있는 마을 우편함 만들기로 전남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상향식·수평적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영광군 주민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각 마을의 특색이 담긴 으뜸마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영광형 마을 만들기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 개최‘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ㆍ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 눈길이 가는 선수로는 남자부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생활체육선수부는 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선도도시 영광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당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 남자부는 안지훈(대전)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대회에서는 한지은(프로 이적)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영광군, 먹깨비 연말 이벤트 시작!영광군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일주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에 먹깨비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하면 5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기간 중 2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하여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발행되기 때문에 기간 내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먹깨비는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받는 영광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혁신의 길’ 박노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22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박노원의 ‘혁신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 최대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주민이 행사장 1층과 2층, 로비 등을 가득히 채우는 등 출판기념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방정균 전 시민사회수석, 고병수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유세단 수석 부단장, 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와 임선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박 예비후보가 펴낸 혁신의 길에는 기초단체, 지자체, 행안부까지 근무하면서 혁신을 만들어 낸 경험을 인정받아 청와대에서도 능력을 뽐낼 수 있었다”며 “정치혁신과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부딪히는 박노원 부대변인의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우원식·김두관·박찬대·서영교·신정훈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박노원의 혁신의 길에 함께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서 ‘혁신의 길’에 대해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기초단체부터 청와대까지 근무한 공직 생활과 정계 입문 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온 과정과 경험을 상세히 집필한 책”이라며 “지난 9월,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동조단식 등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걸어온 행보와 그 이유를 더불어 전남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등 미래에 대한 제언 등을 담아낸 책이다”라고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강추위와 폭설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주시기 위해 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반드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대세’라고 불리우는 박노원 예비후보는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성공적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섰다.
-
영광 볼러들의 ‘라스트 댄스’ 2023 하반기 클럽대항전 볼링대회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한 하반기 클럽대항전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영광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진행은 3인조 단체전으로 총 25개 팀이 참가했다. 2023년 마지막 볼링대회로 영광볼링인들의 ‘축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서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영광볼러 75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영광 볼링 동호인들도 함께 호흡하며 마지막을 함께 했다. 볼러들의 마지막 피니쉬가 될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한 팀은 ▶영광클럽 소속의 강재성, 조병룡, 문성경 팀이 합계 2270점으로 대망의 우승을 안았다. 이어 ▶쿨클럽 소속의 이기운, 김혜경, 박지훈 팀이 213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홀릭클럽 소속의 이우림, 김성민, 이창남 팀이 208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광 볼링인들의 마지막 축제는 경품추점으로 올 한해 마침표를 찍었다. 볼링 소프트볼, 하드볼, 각종 볼링용품 등과 굴비 세트, 의류 상품권, 쌀과 각종 생활용품들이 추첨을 통해 많은 볼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남겼다. 문성경 볼링협회장은 “대회에 출전해주신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영광군볼링협회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면서 “모두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
2023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마지막 ‘서틀콕 우정의 향연’2023년 배드민턴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가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인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에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 150여 명이 참가했다. 관중석에는 동호인들의 많은 가족들이 함께했다. 또한 대회장 중앙 단상에는 협회장 및 임원들이 대회 진행에 열을 올렸다. 이어 영광 배드민턴 2023년 마지막 서틀콕 불꽃 랠리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A-1급 반민환 ▲A-2급 김민수 ▲B급 박웅기 ▲C급 김원일 ▲D급 조우영 ▲신인1 문연봉▲신인2 황대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 여자부 ▲A-1급 장정단 ▲A-2급 한지혜 ▲B급 신현미 ▲C급 이진 ▲신인1 이현지▲신인2 김래연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흔적들이 보였고, 추운 날씨에도 국민체육센터 경기장 안은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한해 개인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우수클럽상은 칠산클럽에 돌아갔고 ▶우수클럽상은 옥당클럽이 차지했다. ▶최다출전상은 김숙희(영광클럽), 백영미(칠산클럽)이, ▶우수회원으로는 정성순(염산클럽), 박미라(영광클럽), 최치석(옥당클럽), 백영미(칠산클럽), 이영종(한빛클럽)이 선정됐다. 배드민턴인들의 환호와 축하 속에 시상을 받은 동호인들에겐 셔틀콕, 라켓 포등 배드민턴 용품들과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돌아갔다. 최미경 협회장은 “2023년 영광에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7개월간 매주 전라남도 대회에 함께해주신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내년에는 영광군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빨리 만들어져 더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
미래의 천하장사 나오나?…영광중앙초 한태산 전국씨름대회 3위영광중앙초등학교 방과후 씨름단 한태산(6년) 학생이 전국 씨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경상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어린이왕씨름대회’에 참가한 영광중앙초등학교 또바기-방과후 씨름단은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임에도 개인전에서 학생회장(1학기)을 역임한 한태산(6학년) 학생이(55kg 이하) 사슴급 경기에서 32강 2-0 승, 16강전 2-0 승, 8강전 2-0 승, 퍼펙트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대회장에서는 한태산 학생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준결승에 진출한 한 선수는 경남 신어초 박민우 선수를 만나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 최종순위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천하장사이자 이준희 대회총괄본부장은 “한태산 선수의 장점은 신체적 조건이 워낙 좋고, 중심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 8강에 진출한 영광중앙초와 순천팔마초 혼합B팀은 8강 김지호(중앙초5) 2-0 승, 이동민(중앙초6) 2-0 승, 노도훈(중앙초5) 1-2 패하면서 2승1패로 승점 2점은 챙기면서 기선제압을 했으나 동반으로 전남대표팀B를 구성한 순천팔마초 선수들에게 3패, 1실격 패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해 게임 스코어 2-4로 8강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방과후 활동 전문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시·도 대표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영광중앙초등학교 씨름은 방과후 학교 주 1회(재능기부 정민철 영광군생활체육 지도자, 원일 코치) 또바기 주말 씨름활동 주 1~2회의 지도로 짧은 지도시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1, 단체전 8강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씨름 새싹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중앙초 체육 관계자는 “전국 어린이 씨름대회를 나가 입상한 적이 없는 영광 씨름의 경우 단체전 참가는 생각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처음이다”며 “영광에 실내 씨름장이 없어 동·하계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씨름의 변방인 영광에도 씨름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인솔한 중앙초 김준 교감은 “방과후-또바기 씨름단은 학생들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을 지도해준 정민철 감독과 원일 코치, 열심히 해준 학생들, 많은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 등록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여 14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 함으로써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데 따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써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박 부대변인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수십 년간 발전없이 활력을 잃어온 지역의 위기가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들의 삶을 어렵게하고 있다”며 “‘유능한 젊은 일꾼’ 박노원이 반드시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뿌리이다. 오랜 기간동안 민주당을 사랑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이제는 우리 지역의 능력 있는 민주당 정치인이 올바로, 똑바로 보답해 드려야 한다”면서 더 이상 민주당이 실망을 드리지 않고, 전남의 민주당을 올바로 똑바로 혁신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노원 부대변인은 제8회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장성군•전라남도•행정안전부•청와대 등 기초단체부터 청와대까지 모두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정계 입문과 동시에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거쳐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직책을 받고 있으며, 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당대표 1급 표창을 받았고, 이재명 대표가 단식투쟁을 할 때 목숨을 건 동조단식하는 등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김영미 민주당 부위원장, 담양함평영광장성 첫 예비후보 등록김영미 동신대 교수 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45)은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영광군 선관위에 일찌감치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출마할 예정인데 이곳 입지자 중 제일 먼저 민주당 후보 검증위의 적격 판정을 받아 순조롭게 등록을 마친 케이스다. 김영미 교수는 지난달 하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지역구 주민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역시 4개 군 출마예정자 중 최초로 스타트를 끊어 김 예비후보자에겐 “퍼스트 무버”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 “22대 총선 구도를 두고 정권안정론 vs. 정권견제론을 비롯해 노장청 조화 vs. 기득권 퇴출 등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구는 고인 물 vs. 새 물결의 경쟁이 분명합니다.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신인으로서 몇 배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와 같이 부지런히 활동하는 이유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 다음 날인 13일 영광군 영광읍 한전 로타리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문을 열면서 김영미 후보가 다짐처럼 내던진 말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달 출판기념회 저자강연에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설파했다. 또 국회에 진출하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방”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석형 전 함평군수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함평군 신광면 상해임시정부 복원 청사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진행된 출마 선언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낭독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 독재정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렸다”,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억압, 오만과 무능, 부패의 정치를 끝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겠다”며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빼앗긴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재명과 함께 일할 인물이 꼭 필요하다. 정권교체의 발목을 잡는 정치인과 일하지 않는 정치인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인물 교체를 통해 빼앗긴 민주주의, 도둑맞은 정의를 되찾겠다”고 했다. 특히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가장 먼저 지방자치의 고질적인 공천 문제를 개선하여 주민이 화합하고 주민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일하는 사람으로 일로 평가받았고 늘 일해왔다. 강력한 지역변화의 출발점을 만들고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으로 지역민의 실속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자 적격심사가 끝난 직후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주요 정책들은 인터넷 누리집(https://blueoceanofkorea.modoo.at/)에 공개, 지역민과 함께 더하고 다듬어 최종 공약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
박노원의 ‘혁신의 길’…17일 장성서 출판기념회 개최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박노원의 ‘혁신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서 ‘혁신의 길’은 박 부대변인의 ‘기초단체·지방자치단체·행정안전부·청와대’에서 근무한 수십 년의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정계 입문 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임명과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 등 혁신적인 정치행보 및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의 미래에 대한 제언을 담은 책이다. 이날 열리는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의 씽크탱크 민주연구원 박진영 부원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도전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윤석열 정권 폭주 저지 및 민생 회복을 위해 박 부대변인과 함께 이재명 당대표 동조 단식투쟁 광주·전남 동료인 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특보, 최영호 전 남구청장, 김명선 민주당 정책 부의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청와대 행정관까지 역임하고 이후 고위 공무원직이 보장되는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험난한 지역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정치적 신념, 전남의 미래 비전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힐 계획이다. 내년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총선에 출마를 준비 중인 박노원 부대변인은 제8회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기초단체, 행정안전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낸 정책전문가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치분권위원장 겸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본사회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불갑산상사화축제, 35만여명 방문, 23억 이상 경제 파급효과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23회 축제 추진결과와 결산 보고 및 제24회 축제 기간과 주제 선정방법 협의 등 안건심의, 축제 발전을 위한 의견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올해는 입장료 제도 신설로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 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 원의 입장료 환급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방문객들의 추가 지출비용까지 포함하면 올해 축제 개최가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우천 대비와 이동식화장실 관리 미흡, 상사화 주제관 활성화, 상사화 제3군락지 조성 및 일부 프로그램의 축제 연계성 강화 문제는 개선사항으로 내년 축제 개최 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
22대 총선 레이스 돌입 진정한 일꾼 뽑아야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선거구는 변동 없이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먼저 장성 출신 김영미(45세, 여) 동신대 교수가 등록 개시 첫날 후보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앞으로 4개월여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김 교수는 유일한 여성으로 민주당 후보 검증위의 적격 판정을 순조롭게 등록을 마친 케이스다. 1978.11.28.일생,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주소는 장성군 장성읍 수산길, 직업은 동신대학교 교수, 학력은 세종대학교 대학원 졸업(호텔관광경영학 박사), 경력은 (현)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부위원장, (전)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관광전문위원이며 전과기록은 없다. 우리 지역 특성상 민주당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따라 당선에 유리하다는 이견은 변함이 없어 보이나 최근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광지역 출신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낙연계’로 꼽혔던 이개호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대표와 활짝 웃으며 악수한 사진과 함께 “하나된 민주당만이 이길 수 있다. 당장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원회 의장으로서 총선승리를 향해 총선공약과 정책을 만들기 위해 날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적었다. 이어 “2016년 호남에 거세게 불었던 국민의당 바람 때도 저는 홀로 민주당을 지켰다”면서 “오직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고 있다. 지금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고 게시했다. 이러한 상황에 이 의원의 3선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감과 민주당 중책을 맡긴 하지만 중앙정치에서의 제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등 호의적이지 않는 여론은 극복해야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국회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이 의무가 아닌 만큼 본 후보 등록 시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담양 출신의 최형식 전 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장성 출신의 박노원 중앙당 부대변인, 영광출신의 SW미디어그룹 김선우 총괄대표가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3월까지 할 수 있고 선거 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 범위 내 1종의 예비 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예비 후보자는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5천만원까지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
‘모악산’ 표지석…“대규모 골프장 개발 꼼수 아냐?”함평군이 불갑산 정상에 ‘모악산’ 표지석을 세워 논란이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불갑산 자락에 대규모 골프장을 개발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영광군 불갑면 사회단체 및 군민들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영광 불갑산 도립공원 정상 연실봉을 모악산으로 명칭을 바꿔 표지석을 세우는데 대표적 역할을 한 함평 모정환 도의원과 함께 가담한 주민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갑산의 정체성을 무참히 짓밟은 모정한 도의원과 얕은 지식으로 불갑산의 이름을 더럽힌 함평 지역 언론인, 조작·방조한 함평군청 공무원 등을 고발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함평군이 불갑산 자락에 개발하는 ‘대규모 골프장’에 관해 “함평군이 불갑산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골프장 추진에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가 자생하던 숲을 밀어내고 공적자금까지 투입해 개발행위에 유리한 밀원수를 심고 특정업체에 골프장 허가가 나도록 동조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며 “골프장 건설에 영광군의 참견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들은 천연기념물과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된 불갑산 도립공원 바로 옆에 골프장 허가 여부를 심의하려는 전라남도의 이율배반적 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간정보관리법에 명시된 ‘1지형 1지명’ 원칙을 어기고 있는 함평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함평군은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불갑산 자락에 100만㎡ 부지,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계 반대쪽으로 불과 170m 거리엔 천연기념물 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골프장 개발이 시작되면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영광군이 지난 2006년 실시한 생태조사 보고서에는 ‘능선 아래로 100~200m까지 참식나무가 분포한다’며, ‘계속해서 분포 면적이 넓어질 것으로 보여 보존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함평군은 지난해 산지 전용 타당성 조사 결과 참식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전남도 경관위원회와 산지관리위원회 심의도 거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훼손 관련에 대해서는 함평군 경계를 벗어난 지역까지 환경 영향 조사를 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문화재보호법 13조에 따르면 지정문화재 500m 이내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에 해당되지만 현상변경허용구역 신청이 가능하다”며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전남도는 함평군에 영광군을 비롯한 사회단체들과 협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불갑산 명칭 논란 등이 더해지면서 갈등은 격화되고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
- 2‘국회 입성에 성공한’ 영광 출신 정치인들
- 3이개호 당선자, 총선 승리 소감은?
- 4“파죽의 4연승, 전남을 누비다” 영광FC U-12, 리그 전체 1위 달성
- 5전남 양대체전 준비로 본, 영광군의 화합과 기대
- 6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 전남도대표 선발전 정상 ‘우뚝’
- 7영광군의 ‘큰 그림’…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쏠린 기대와 우려
- 8영광 배드민턴 동호인,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서 함평 정복하다!
- 9이개호의 ‘승리호’, “변화의 바람 속 불안정한 정치 향해”
- 10영광군,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으로 지역 발전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