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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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축구 교실 불법 운영영광군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주말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조항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 사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채용되어 법성면사무소에 배치돼 근무 중인 A씨는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개설, 영리 활동을 수개월째 벌여왔다. 이는 영광군 기간제 근로자의 업무 수행 규정 및 겸직 금지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A씨는 채용 과정에서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조항을 인지하고, 이를 우회하기 위해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변경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본인 명의의 계좌로 강습비를 수령하다가 최근 배우자 명의의 계좌로 수익을 이전함으로써, 영리 활동의 수익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A씨는 강습비 외에도 개인레슨 및 그룹레슨을 통해 창출된 모든 수익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돼 10월 이후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한 건도 없어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지역 사회에 알려짐에 따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큰 우려와 함께 민원이 제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 근로자는 영광군 재산인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 내 풋살장을 축구교실 수업을 위해 사유화하여 사용해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공공 자원의 부적절한 활용이자, 다른 군민들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짐에 따라 영광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관내 학부모 이모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축구교실에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군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관리감독의 실패가 더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영광군은 현재 해당 근로자의 행위를 조사 중이며,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근로자 관리 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면서 “공공 기관 소속 근로자의 업무 수행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의 엄격한 규제 준수와 투명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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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중대 전환점 맞아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강종만 군수의 운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본 사건의 핵심 증인이었던 조모 씨의 충격적인 자백이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혹의 중심으로 밀어넣었다. 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강 군수는, 선거 전 ‘생활비’ 명목으로 조씨에게 100만 원을 지급한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적되어 1심과 항소심 모두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강 군수는 당선 무효의 위기에 처하며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최근 이 사건의 전환점이 된 것은, 조씨가 자신의 이전 증언이 거짓이었음을 자백하고 지난 달 1월 29일 검찰에 녹취록을 포함한 증거를 제출한 것이다. 조씨는 선거 당시 강 군수의 경쟁 후보 측으로부터 5억 원을 받기로 하고 위증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새로운 증언은 사건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며, 강 군수에 대한 혐의 해결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 군수측은 조씨의 자수 내용을 근거로 지난 1일 조씨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강 군수는 그동안 자신이 조씨에게 지급한 금액은 순수한 생활비 지원이었으며, 선거 도움을 요청한 적 없다고 일관된 주장을 해왔다. 강종만 군수는 “이 모든 것은 당선을 방해하기 위한 흑색선전”이라며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제 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씨의 자백은 이 사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건은 영광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정직한 선거 과정을 통한 영광군의 명예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사법 기관의 공정한 조사와 진실 규명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최모씨는 “이 모든 사실이 빨리 밝혀져서 강종만 군수 개인이 아닌 영광군의 명예를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인 김모씨는 “강 군수가 정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는지, 모든 게 정치적인 플레이인지, 이제 그 진실이 드러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강 군수의 선거법 스캔들로 인해 지역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사건의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는 것은 단순히 강 군수의 운명뿐만 아니라 영광군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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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예비후보, "이재명의 '기본 시리즈'를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추진"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한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기본 시리즈'를 해당 지역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지역 간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소득 격차를 줄이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가 제안한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연 100만 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이나 소득에 관계 없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농어촌 주민에게 지급된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농어촌 주민들에게 경제적 보장을 제공하여 지역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도시와의 소득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민에게는 '농민 기본소득', 농가에는 '농가 소득'이 제공되는 반면, '농어촌 기본소득'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급된다"며 "나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농어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귀농을 촉진하고 농촌 생활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예비후보는 "이 공약은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기본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 대표의 비전에 공감한다"며 "따라서 해당 지역을 '기본사회 시범도시'로 육성하여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를 검증하고, 성공 사례를 국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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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 희생만 강요하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백지화하라!“저는 송전탑이 싫어요. 영광군에서 만들지도 쓰지도 않는 전기를 영광군 7개 지역을 거쳐서 사업을 한다고 한다면 이는 영광군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전기를 직접 쓰는 곳으로 직선 노선이나 지중화 또는 해저전송 등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지난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된 신안해상풍력 영광군 경과 반대 집회에 참석한 보라리 주민은‘저는 송전탑이 싫다.’고 외쳤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이하“특별위원회”)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와 공동으로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회에서는 영광군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고, 특별위원회와 반대대책위 공동으로 성명서를 채택하여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주민 수용성 확보 전까지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연기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요청하였으나,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전에 해양입지컨설팅 등을 완료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뿐, 우리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묵살한 채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전라남도는 기존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와 반대대책위는 5만 2천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반대 서명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반대 성명서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산업단지라는 허울에 눈이 멀어 가장 우선시해야하는 지역민의 의사는 무시한 채‘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 영광신문의 사설처럼‘보상은 신안에, 전기는 도시에, 눈물은 영광에’라는 지적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신안, 목포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인근 지역에게는 이익이 공유되고, 전력기반 산업체들이 소재한 도시권에는 일자리가 발생하지만,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가 설치되는 우리 영광군에게는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신안 해상풍력이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김영록 지사께 묻고 싶다. 영광군은 지금까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해 왔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해 2월 10일 「영광군 관내 송전선로 건설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였고, 영광군수는 12월 20일에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올 1월 4일에는 영광군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직접 나서 송전선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송전선로의 영광 경과를 반대하는 영광군민의 의견을 여전히 도외시한 채 자기 조직의 이익만을 위해 영광군을 관통하는 송전탑과 송전선로 설치를 강행하려하고 있어 심히 개탄스럽다. 영광군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1월 4일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 제출을 연기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며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인터넷만 검색해도 누구도 찾아볼 수 있는 껍데기뿐인 자료만 보내왔지 영광군민들의 지정신청서 제출 연기요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전라남도는 집적화단지 사업 계획은 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기 때문에 사업계획단계에서는 향후 건설될 송전선로의 시점인 신안 임자도와 종점인 신장성변전소만 정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면 족하고, 송․변전설비 경과지역 주민의 수용성 확보는 확보방안만 계획서에 포함되면 되지 구체적인 경과지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이후 진행해도 된다면서 그 책임도 한국전력의 책임이라고 떠넘기고 있다. 전라남도의 말이 사실이라면 경과지역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자료로 제공한 송전선로 설치 예상 경과대역은 무엇이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세운 송전선로 설치계획과 영광군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설명회는 무엇인지 해명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 제5조에 따르면 민관협의회는 집적화단지 사업으로 인해 신규 설치되는 송․변전설비 주변 주민 등 실질적인 이해관계자로 구성토록 하였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장만을 참여시켜 집적화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였다. 물론 수협장이 송․변전설비의 실질적 이해관계자가 될 수 없음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이는 영광군이 송․변전설비의 실질적인 이해관계자가 아님을 전라남도가 인정한 것이다. 오히려 영광군민이 민관협의회에 포함되지 않고 배제된 것은 영광군이 송전선로 설치지역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전라남도는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최종 수요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라남도는 발전소와 변전소가 서로 얽혀있는 환상망 형태의 송전방식으로 전남을 비롯한 전국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결국 신안 해상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필요로 할 것이며 이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제시된 ‘서해안-수도권 연결 HVDC’방식이 더욱 효과적일 것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도지사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졸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행태를 보는 영광군민의 입장으로서는 억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에 영광군의회 해상풍력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일동과 신안 해상풍력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는 5만 2천여 영광군민과 함께 전라남도의 일방통행식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영광군을 경과하는 345kV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신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계통 대안을 마련하라. 2024년 2월 7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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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 2024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 개최영광군체육회가 6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영광군체육회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심의안건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 심의 의안 상정의 건 등을 의결했고 체육회 전반에 대한 기타 토의 후 기념 촬영으로 이사회를 마쳤다. 이사회에 이어 영광군 체육회는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2023년 회계년도 자체 감사 결과(안), 2023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으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 결과, 제35회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결과, 제18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결과, 2023년 천년의 빛 전국 동⋅하계리그 개최 결과, 전국 및 도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개최 등 27개 사업), 군시책 사업(365일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9개 사업), 기금사업(2023 신나는 주말학교 등 5개 사업), 도비사업(어르신우수동호회 지원 등 4개 사업), 한수원(종목별 사업자)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스포츠로 군민이 건강하고 체육인이 행복한 활기찬 미래의 영광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를 바탕으로 영광군 체육회를 이끌겠다. 더불어 2024년 영광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여기에 계신 대의원 및 관계자분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종목단체별 우수선수 선발 등 상위 입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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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신협 제46차 정기총회 개최영광함평신협은 지난 2월 2일 원불교영광교당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영광함평신협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성장하여 그 동안 영광·함평 지역 내에 서민들의 가계 경제에 도움을주며 따뜻한 이웃으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김용식 이사장은 “영광함평신협이 성장한 것은 조합원님들의 애정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앞장서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15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오경백 이사장은 30여 년동안 신협을 위해 일했으며, “조합원들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크게 발전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영광함평신협은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2023년말 자산 3,461억, 당기순이익 12억을 달성하였으며, 4.2%의 출자배당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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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국 쓰촨성(四川省) 방문 투자유치 활동 나서영광군과 영광군의회에서는 강종만 군수와 김한균 부의장 등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3박 4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스쥔(袁世軍)회장 면담과 쯔궁시(自贡市) 및 청두시(成都市) 등불축제 현장을 견학했다. 자공화교성국제공용등회는(일명 쯔궁시 등불축제) 중국 쓰촨성 쯔궁시에서 개최하는 11만 평 규모의 부지에 지난해 방문객이 150만 명에 이르는 중국 내 최대의 등불 축제로 올해 30회를 맞이하여 지난 2월 2일 개막식을 가졌다. 쓰촨성 청두시의 천부부용원에서 개최되는 성도국제팬더등회는 1962년에 시작하여 올해 53회에 이르는 등불축제 행사이다. 이번 사천문화투자축융채등문화예술유한공사 웬스쥔 회장과의 면담에서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에서 영광군에 쯔궁시 등불 축제 규모의 사업을 투자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었으며, 강종만 군수는 등불축제에 대한 군 제반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하였다.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은 2003년 쓰촨성 일보사로 설립되어 2020년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그 산하에 자공화교성국제공용등회를 전담하는 사천문화투자축융채등문화예술유한공사를 설립하였으며, 문화예술 교류 활동, 건설공정 설계, 건축노무 관리, 음식업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은 쯔궁시 등불 축제 외에도 허난성 정저우시(河南省 鄭州市), 프랑스 등에 등불 축제 투자를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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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복싱협회, 대형신인 이우민 선수에게 100만원 격려금 전달지난 30일, 영광군복싱협회는 한국 복싱계의 대표적인 신예로 꼽히는 이우민 선수에게 웰터급 한국 챔피언결정전 참가를 응원하며 격려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우민 선수는 2월 11일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웰터급 한국 챔피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전략 구사에 힘쓰고 있다. 그의 헌신과 노력은 현재까지 복싱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선수는 복싱계의 주목받는 신예 중 한 명으로, 현재 웰터급에서 주목받고 있는 복서 중 한 명이다. 그는 채승곤 KO복싱클럽에서 지속적이고 열심히 훈련하며 기술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의 헌신과 노력으로 인해 지역 복싱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기혁 영광 복싱협회장은 “이우민 선수는 지침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복싱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의 향후 성공을 기원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선수의 힘든 훈련과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STN과 유튜브 꼰투TV를 통해 중계되어 복싱 팬들에게 생생한 경기를 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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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군대표 볼링 선발전, 열정의 무대 펼쳐져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영광군 볼링대표 선발전이 영광볼링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2024년 영광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겨냥해 영광군 볼링협회와 영광지역 볼러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들어 있는 대회로, 36명의 참가자 중 남녀 각각 6명 총 12명이 영광군 대표 선수로 뽑히게 된다. 이번 선발전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5게임씩 20게임을 치르게 된다. 이를 통해 각 남녀 3명의 상위 랭커가 총 합산점수로 영광대표팀에 선발되며, 나머지 6명은 영광볼링협회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다. 2월 1일 기준 선수들의 경기 기량을 살펴보면 ▲ 김경주 (쿨) - 남성부 1위, 최근 기록: 3264점으로 2024년 영광군 남성부 1위로 높은 점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꾸준한 훈련과 경기 끝에 선두를 지키며 대회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 ▲유인호 (쿨) - 남성부 2위, 최근 기록: 3155점, 쿨 볼링클럽 소속으로 김경주에 이어 2위로 기록되며 안정적인 기량으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남성부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주목받는 볼러 중 한 명이다. ▲봉종삼 (쿨) - 남성부 3위, 최근 기록: 3115점 쿨 볼링클럽 소속으로 상위권에서 뒤쳐지지 않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 중에도 안정된 모습으로 경쟁에 참여하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여성부 ▲김기영 (서해) - 여성부 1위, 최근 기록: 2908점, 서해 볼링클럽 소속으로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훈련과 경기에서의 높은 집중력과 안정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자 (영광) - 여성부 2위, 최근 기록: 2974점, 영광볼링클럽 소속이며 지역에서 자란 선수로, 지역 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혜경 (쿨) - 여성부 3위, 최근 기록: 2845점, 쿨 볼링클럽 소속된 김 선수는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볼링계에서 이름을 알린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들은 영광군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되어 지역을 대표할 예정이며, 2024년 영광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채육대회에서의 경기에서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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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겨울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동계 스토브리그로 지역체육 활기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검도 스토브리그는 동계 리그가 마무리된 후에도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은 열띤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도자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있는 먹거리에 만족하며, 훈련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가 끝난 후에도 열기를 유지할 계획이며,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부 및 대학부 10개팀, 초등부 축구 17개팀의 스토브리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 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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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종만 군수, 어민회와 갈등 속에서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영상보기 ☞https://youtube.com/shorts/WnZr2HQlHTA?si=i74ZxurWvHMjxMkI 강종만 군수가 최근 어민회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그의 심경을 고백했다. 강 군수는 어민회와의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입장과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며 강단있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시도했다. 강군수는 지난 달 22일, 염산면사무소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어민회의 주도로 이뤄진 대규모 집회와 릴레이 집회에 대해 “목적이 보상목적도 있겠지만, 강종만이 물러나라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처 하고자 했다. 강 군수는 전임 군수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준 적이 있었음에도 자신이 그것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사업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우리 군은 망할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강 군수는 해상풍력 피해보상에 대해 “어민들과 풍력발전회사가 합의에 의해서 피해조사를 해서 피해가 있는 어민들에게는 당연한 보상이 갈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피해가 없는 어민들에 대한 보상은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강 군수는 자신의 발언이 어민회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염려 하면서도 “군민을 속이는 그런 집단은 정말로 없어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군수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 같은 강종만 군수의 심경에서 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군수의 솔직하고 소통 중심의 태도는 지역사회의 어떠한 해결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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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의 춘추전국시대인가, 언론공해인가?최근 들어 지역신문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창간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가 지역내와 언론계 안팎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신문사 부수가 감소하고 경기침체로 광고수주도 어려워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잇따른 주간지 창간과 지역지 주재기자는 결국 출혈경쟁으로 이어져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경영이 예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문사의 설립 자본금은 5천만원 안팎으로 많이 낮고,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총선이 임박한 시기에 지역 언론의 다양성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함께 증폭되고 있다. 언론이 총선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영광은 신문사 천국? 인구 5만을 육박하는 영광지역의 지역지는 올 2월 현재 8개 사로 불과 5년 새 세 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영광지역에는 14개의 지역지 및 인터넷신문사와 40여 명의 주재기자가 난립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 주간지 한곳이 등록을 마쳐 9개사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가 접근할 때면 갑자기 나타나는 신문들이 있어, 선거 기간 동안만 활동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언론의 특이한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써 신문사의 의도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과 불안감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일부 언론사들이 사적 이익을 추구하며 공정성을 희생시키고 있는 모습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언론사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진실과 공정성을 무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정보 대신 편향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신문과 지자체 간의 관언유착의 고리도 난립에 따른 폐혜로 지적되고 있다. 홍보 일색의 보도에 충실한 취재형식과 이해관계에 따른 지면구성, 기자들의 전문성 부족 및 아무나 너도 나도 기자를 하고 있어 기자로 인하여 골머리를 썩고 있는 형편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광고물 한편만 게재돼도 타사 출입기자들이 ‘이거 얼마짜리입니까’라며 의혹의 눈초리로 묻는다”며 “기자들 등살에 사실 근무하기도 힘들어졌다”고 호소했다. 관내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신문사가 많다고 해서 지역 여론을 제대로 대변하지 않는다”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형평인 것 같다. 자격 미달의 신문사가 독자의 호응을 얻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생존하는 게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관내 한 사회단체 회장 B씨는 “지역신문이 정치권력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과 투표율 조장의 문제가 보인다”며 “지역 언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을 경우 몇몇 권력세력들에 의해 지방자치는 좌지우지 될 수도 있다”고 토로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이 그 권력세력의 이익에 따라 조정될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에서 언론인협회장을 역임한 C씨는 “지방신문의 난립은 손쉽게 이뤄지는 창간과 취약한 지역 경제라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며 “모기업의 방파제 정도로 신문사를 운영하거나 기업적 이윤확보 추구에 급급하기보다는 저널리즘 기능의 확대를 통해 독자흡입요인을 창출하는 등 지역 신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주도하는 것만이 살길임을 사주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현실적 창간 움직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진심으로 지역을 위하고 정도를 추구하는 언론사가 신생한다면 환영의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지만 우려했던 사항들을 무겁게 다루어 지역신문 창간에 대한 신중한 결정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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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024년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1월 31일 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광진 교육장과 각 과장 및 팀장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관련자와의 선물 수수 및 설 연휴 음주운전 금지,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 등을 담은 유인물을 배부하고 청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는 의지를 알리며 청렴하고 당당한 영광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고광진 교육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공직자의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 영광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2주간 청렴주의보제를 발령한다.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인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영광교육지원청은 고마운 마음만 주고받고, 특히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선물을 일절 주고받을 수 없음을 알려 전 직원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청 관계자는 “공직자가 금품, 선물, 향응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부정청탁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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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형 통합돌봄 사업」 시행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합돌봄시스템 운영을 위해 2023년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여 「영광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0개 읍․면사무소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와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영광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영광형 통합돌봄 사업은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형 통합돌봄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통합돌봄 창구 운영, 방문의료서비스, 케어플러스 봉사단 운영,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공모를 통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은 2024년에는 군비 1억8천9백만 원을 확보해 병원 퇴원 후 거동 불편으로 식생활 독립이 어려운 독거노인, 만성질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질환별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한다. 식단관리,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영양을 개선하고 통합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신규시책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병원 퇴원 후 병원 이용에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월 3회 이내로 최대 1년까지 ‘병원 동행매니저’를 파견하여 접수․수납, 진료 및 입․ 퇴원 등을 도와주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해 영광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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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한파도 비껴가는 동계 스토브리그 열기로 가득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차고 죽도를 휘두르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전국 48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의 지도자 및 선수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 좋은 먹거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이로 인해 훈련성과와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전지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 종목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대학부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돌입하며 오는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 바톤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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