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군민과의 대화’ 강종만 군수, “영광의 멋과 맛 알리는 관광 아이템 개발할 것”강종만 군수가 근청원견(近廳遠見)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가까이 귀 기울이고, 더욱 신뢰받는 군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2일 염산면·백수읍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강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쉬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온 결과 군민과 함께한 민선8기 영광군정은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며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위기 속에서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에 국기 1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77억 원과 특별교부세 128억 원을 확보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 지방물가 안정관리 ‘가등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총 55건의 기관표창과 6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해 영광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피력했다. 강종만 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략사업 육성 ▲군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일상이 문화가 되고 스포츠가 지역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매력있는 관광영광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혁신 행정 실천을 제시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1000만 명을 목표로 지역 특화자원을 체험형·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염산면민과의 대화에서 강 군수는 해상풍력 관련 질문을 받고 릴레이 집회를 열고 있는 어민회를 향해 맹폭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해 12월 어민회 주도로 열린 집회를 놓고 강 군수는 “어민회가 집회를 하는 목적이 보상을 받기 위한 방법인가? 아니면 내가 물러나야 되는 건가?”라며 “강종만 군수 선거법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며 그렇기 때문에 군수직에서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목적(집회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전임 군수(김준성 군수)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줬고 그것이 유효하면 후임 군수가 그걸 취소할 수 없다”며, “만약 취소한다면, 그 사업자가 우리 군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우리 군은 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사업자는 수천억 원을 들여서 사업을 하려고 계획을 잡아서 몇십 년, 몇 년간 해 온 상황을 일순간에 자기들 사욕을 위해 그걸 취소하라? 그렇게 엄청나게 핍박을 주고, 계속해서 인격적인 모독을 주면서까지 아주 강종만이를 난도질했다”고 비판했다. 강 군수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어민회 관계자는 “강 군수가 잘못된 사실로 어민회에 ’악마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거짓선동 발언에 대한 강 군수의 대군민 사과표명과 법적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6일 대마면·영광읍을 끝으로 도서지역인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
박노원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하겠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흔들고 있다”며 “저는 부도덕한 일을 저지른 적이 결단코 없다. 떠도는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은 지역 내 구태정치를 도려내고 정치 혁신을 이뤄내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판단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기획한 행위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쥐어뜯을 때 사용하던 수법을 그대로 가져다가 같은 당의 경쟁 후보를 헐뜯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썩은 정치를 유권자들의 손으로 도려내달라”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다를 게 없는 이들과 달리 품격 있는 정치로 떳떳하게 승리를 쟁취해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캠프 관계자가 박 예비후보 아내의 입장문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아이들 아빠(박 예비후보)를 겨냥한 허위사실이 악용돼 발목을 잡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거짓 상상으로 만들어진 소문을 들을 때마다 기가 막히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분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후보자의 도덕성을 함부로 운운하며 우리 가정과 연계해 실체없이 떠도는 모든 말에 대해 앞으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수용성 없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안 돼“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 제출을 연기해 주십시오.” 지난 4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는 전남도청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과 관련하여 면담을 실시하고 송전선로 경과지인 영광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 및 영광군 154kV 송변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영광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면담에는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임영민 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 장은영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정무부지사를 만나 충분한 사업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라고 밝히면서, “전라남도에서는 주민 수용성을 담보하고 사업을 진행해야지, 일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과정 중 이해관계가 밀접한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을 배제한 채 추진하고 있어 경과지역 도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가 11개 읍·면 중 7개 읍·면을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신안해상풍력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회원 80여 명이 전남도청 앞에 모여 김영록 지사의 사죄,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계획 백지화 및 농어촌을 파괴하는 재생에너지사업 전면 중단 등을 요구했다.
-
박노원 예비후보,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가족 방탄 위해 국민과의 대결 선언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인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인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가족 방탄을 위해 국민과의 대결을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공정과 상식’은 없었다. 결국 쌍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쌍특검법을 모조리 거부했다”고 윤석열 정부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이재명 방탄 목적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이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하겠다는 것이 무슨 이유로 이재명 방탄 목적인지 알 길이 없다”며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중범죄인 주가조작 의혹이 있어도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가 진정 ‘김건희 방탄 정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70%가 거부권 행사에 반대했다. 엄청난 국민적 저항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다시 국회의 시간이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민심을 두려워 해야한다. 공정과 상식이 존재하는 여당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특검법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날 정부로 이송됐다.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의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재의요구안을 재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
김영미 후보, 서해안고속철도 건설 및 영광~함평간 국도 확·포장 등 거론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김영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45)는 새해 벽두인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서북권의 중심지인 영광이 서해안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군산에서 영광을 거쳐 목포로 가는 서해안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영광과 함평을 잇는 국도 23호선 구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포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해안고속철도는 지난 2021년부터 서해안 지역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장항선(군산)과 목포를 잇는 새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영광, 함평, 무안, 고창, 부안 등 5개 군이 정부에 제출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총 길이는 121㎞이고 소요 사업비는 2조 3,056억원으로 전액 국비이다. 영광~함평 간 국도 23호선은 영광읍~함평 신광면 구간 도로가 협소하여 병목현상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실정이다. 영광군에서는 이곳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 중이다. 영광군 영광읍에서 함평군 신광면까지 13㎞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포장하는 사업의 소요 사업비는 1,344억원으로 전액 국비이다. 김영미 후보는 철도가 없는 영광군에 서해안 고속철도를 개설하고 병목현상이 심한 국도 구간을 확·포장하여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두 사업 추진에 국비 2조 4,400억 원 소요된다고 전제한 다음, 국가적으로 당장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 및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에 꼭 반영해 연차적으로 투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정부예산 국회에서 45억 원 증액 확보영광군이 21일 의결된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결과 45억 원이 증액되어 내년 총 54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확보한 내년도 543억 원의 국비 예산은 34건으로, 총 사업비는 6,5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초소형전기차 플랫폼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300억 원), ▲법성정수장 개량사업(238억 원),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200억 원), ▲송이도·고성·남계 공공하수 노후시설 개량사업(24억 원) 등 이다. 강종만 군수는 연초부터 전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9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부터는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를 3차례 방문하여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원을 설득하고, 이개호·유의동 여야 정책위의장 등을 함께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그 결과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 20억 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15억 원 ▲영광 공설추모공원 조성 마무리 사업비 10억 원 등 국회 방문활동을 통해 국비 45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만 군수는 “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발품을 팔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 e-모빌리티 기업 육성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2025년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선정영광군이 전년도에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영광군은 청렴체감도 79.8점, 청렴노력도 87.7점, 부패실태와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없이 총 83점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평균보다 8.8점, 전체 기관 평균보다 2.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에서는 부패취약분야 도출을 위해 ▲CBTI 청렴 감수성 진단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와 연계하여 ▲부서별 청렴의 날 운영 ▲고위직 공무원 DJ의 청렴 라디오 ▲청렴비전 선포식 등 취약분야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평가는 유의미하게 ‘청렴체감도’가 상승했다. 청렴체감도는 영광군과 업무를 본 상대방에게 부패수준을 측정한 것으로 외·내부에서 바라본 영광군의 청렴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국 군단위 평균(74.7)점보다 5.1점이 높은 79.8점을 받아 작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55개의 평가에서 수상을 하였는데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모든 것은 5만 2천 영광군민이 함께 청렴한 영광군을 만들어 나간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광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에 적극 대응키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0일, 제27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영광군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영광 154kV 송변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및 한국전력공사 등에 단계별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19일까지 1년간이며, 필요시 추후 연장할 계획이다. 장영진 위원장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하에 우리 군민들이 감내해야 할 희생이 너무나도 크다”며, “특정 지역과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 군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광군의회는 지난 2월 10일, 제270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광군 관내 송전선로 건설 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관계 기관에 송부한 바 있다.
-
[22대 총선 D-110] ‘수성’이냐 VS ‘입성’이냐 …현역 자리 노리는 도전자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표된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역 이개호 의원이 1위를 수성하지 못하고 도전자들에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가 예상되는 여섯 명의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에서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5.4%를 기록했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 24.0%, 이개호 현 국회의원이 23.6%를 기록해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영미 현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13.9%,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2.8%, 박영용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7% 순으로 조사됐다. 박노원 전 행정관은 영광군(30.4%)과 장성군(38.5%)에서 강세를 보였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함평군(45.3%), 이개호 의원은 담양군(35.4%)에서 각각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의 경우는 박노원 36.4%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이석형 31.9%, 이개호 의원은 30대에서 24.5%로 높게 나왔다. 40대, 50대 세대도 박노원 예비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에서 현역 이개호 의원이 11.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 중도층이 향방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는 박노원 28.1%, 이개호 24.5%, 이석형 23.2% 순으로 박노원 전 행정관이 1위를 기록하며 이개호·이석형 두 사람을 3.6~4.9%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제3지대 신당 지지여부에 대해서는 ‘신당을 지지할 생각이 없다’(66.3%)는 답변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뷰 조사주관은 KBC광주방송으로 전라남도 담양·함평·영광·장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8.6%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
영광군, 24년도 예산 6,645억원 확정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19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했고, 총 3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민생현안과 주요정책을 되짚어보고 군정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 등 19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심사했다. 한편,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강헌)에서는 5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치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영광군 총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89억 원이 증가한 6,645억 원으로 가결했으며, 세부 내역으로는 일반회계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 등 12건에 대해 45억 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는 원안대로 처리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 계획안,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한균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제안한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영광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9대 영광군의회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신인 박노원, 3선 현역을 오차범위 내에서 누르고 1위 ‘기염’전남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에서 정치 신인의 도전에 3선 중진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전하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KBC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25.4%를 기록해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 의원을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세 사람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 경쟁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 전 군수는 24.0%, 이 의원은 23.6%를 기록했다. 김영미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이 13.9%,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2.8%, 박영용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2.7%로 뒤를 이었다. 박 부대변인은 영광군(30.4%)과 장성군(38.5%)에서, 이 전 군수는 함평군(45.3%)에서, 이 의원은 담양군(35.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박 부대변인은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도 28.1%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이 의원(24.5%)과 이 전 군수(23.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 부위원장은 15.0%로 4위, 김 전 사장은 3.1%로 5위를 기록했다. 청와대 행정관, 장성 부군수를 역임한 박 부대변인은 2021년에야 정치판에 뛰어든 신인이다. 그는 ‘변화’ ‘혁신’ 등을 앞세우며 이 의원에게 맞서고 있다. 최근엔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제언을 담은 책 ‘혁신의 길’의 출판기념회를 4000여 명이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기도 했다. 지역 정가는 정치 신인이 현역 의원을 상대로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변화와 쇄신에 대한 열망이 여론조사에 반영된 게 아니냔 말이 나오며 술렁이고 있다. 정당 지지도 부문에선 민주당이 79.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국민의힘(6.1%), 정의당(2.9%), 진보당(1.9%)이 이었다. 이번 조사는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6%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혁신의 길’ 박노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22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박노원의 ‘혁신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 최대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주민이 행사장 1층과 2층, 로비 등을 가득히 채우는 등 출판기념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방정균 전 시민사회수석, 고병수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유세단 수석 부단장, 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와 임선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박 예비후보가 펴낸 혁신의 길에는 기초단체, 지자체, 행안부까지 근무하면서 혁신을 만들어 낸 경험을 인정받아 청와대에서도 능력을 뽐낼 수 있었다”며 “정치혁신과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부딪히는 박노원 부대변인의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우원식·김두관·박찬대·서영교·신정훈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박노원의 혁신의 길에 함께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서 ‘혁신의 길’에 대해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기초단체부터 청와대까지 근무한 공직 생활과 정계 입문 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온 과정과 경험을 상세히 집필한 책”이라며 “지난 9월,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동조단식 등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걸어온 행보와 그 이유를 더불어 전남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등 미래에 대한 제언 등을 담아낸 책이다”라고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강추위와 폭설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주시기 위해 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반드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대세’라고 불리우는 박노원 예비후보는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성공적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섰다.
-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 등록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여 14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 함으로써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데 따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써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박 부대변인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수십 년간 발전없이 활력을 잃어온 지역의 위기가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들의 삶을 어렵게하고 있다”며 “‘유능한 젊은 일꾼’ 박노원이 반드시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뿌리이다. 오랜 기간동안 민주당을 사랑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이제는 우리 지역의 능력 있는 민주당 정치인이 올바로, 똑바로 보답해 드려야 한다”면서 더 이상 민주당이 실망을 드리지 않고, 전남의 민주당을 올바로 똑바로 혁신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노원 부대변인은 제8회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장성군•전라남도•행정안전부•청와대 등 기초단체부터 청와대까지 모두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정계 입문과 동시에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거쳐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직책을 받고 있으며, 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당대표 1급 표창을 받았고, 이재명 대표가 단식투쟁을 할 때 목숨을 건 동조단식하는 등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김영미 민주당 부위원장, 담양함평영광장성 첫 예비후보 등록김영미 동신대 교수 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45)은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영광군 선관위에 일찌감치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출마할 예정인데 이곳 입지자 중 제일 먼저 민주당 후보 검증위의 적격 판정을 받아 순조롭게 등록을 마친 케이스다. 김영미 교수는 지난달 하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지역구 주민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역시 4개 군 출마예정자 중 최초로 스타트를 끊어 김 예비후보자에겐 “퍼스트 무버”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 “22대 총선 구도를 두고 정권안정론 vs. 정권견제론을 비롯해 노장청 조화 vs. 기득권 퇴출 등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구는 고인 물 vs. 새 물결의 경쟁이 분명합니다.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신인으로서 몇 배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와 같이 부지런히 활동하는 이유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 다음 날인 13일 영광군 영광읍 한전 로타리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문을 열면서 김영미 후보가 다짐처럼 내던진 말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달 출판기념회 저자강연에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설파했다. 또 국회에 진출하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방”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석형 전 함평군수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함평군 신광면 상해임시정부 복원 청사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진행된 출마 선언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낭독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 독재정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렸다”,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억압, 오만과 무능, 부패의 정치를 끝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겠다”며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빼앗긴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재명과 함께 일할 인물이 꼭 필요하다. 정권교체의 발목을 잡는 정치인과 일하지 않는 정치인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인물 교체를 통해 빼앗긴 민주주의, 도둑맞은 정의를 되찾겠다”고 했다. 특히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가장 먼저 지방자치의 고질적인 공천 문제를 개선하여 주민이 화합하고 주민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일하는 사람으로 일로 평가받았고 늘 일해왔다. 강력한 지역변화의 출발점을 만들고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으로 지역민의 실속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자 적격심사가 끝난 직후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주요 정책들은 인터넷 누리집(https://blueoceanofkorea.modoo.at/)에 공개, 지역민과 함께 더하고 다듬어 최종 공약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신고하면 다음엔 손이 아니다" 중학생 여러 명이 후배 집단 폭력
- 2긴장 고조된 영광군과 호연재단, 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임시 휴전'
- 3“나 떨고 있니?”…‘현역 이개호’냐 ‘나비의 꿈 이석형’이냐
- 4영광 출신 이낙연, 광주 출마와 함께, ‘광산구(을) 지인찾기’ 가속화
- 5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논란, 새로운 수탁자 모집으로 ‘불붙은 갈등’
- 6行雲流水, 이개호 의원의 정치적 운명과 전라남도지사의 꿈
- 7‘중앙에 울릴 우리 목소리’ vs ‘지역의 새로운 변화’
- 8영광군 청년센터, 제5회 영광 청년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 9영광에서 펼쳐진 ‘전라남도 볼링인의 축제’
- 1012년간의 집권, 민심 이반의 원인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