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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열어영광군수(장세일)는 24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이후“지나온 100일 동안은, 짧은 배움에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부족함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취임한 군수(장세일)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경제지원금’ 100만원을 1차로 설 명절 전에 50만 원씩 전 군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전국 최초로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 62억 원을 5,300여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하였다. 또한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국회의원들과 접촉하여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진 신규 사업의 국비 607억 원과 특교세 3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이루었으며. 지난 1월 16일 인구 4위 인도의 전기 이륜차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장군수는 특히 군민 평생연금 시대 개막 실현을 위한 공유부 이익 공유 기반을 마련하여 새로운 군민 소득원을 발굴하고, 에너지 선순환 투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실현하고,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대별 맞춤 복지와 어르신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농산물 가격보장제 대상 확대 및 농업경영 필수 농자재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발판을 마련,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백수해안도로와 노을, 불갑사와 상사화 등 우리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삶의 향기가 있는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5대 분야 50개 사업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분야별 공약사업은 ▲상생하는 지역경제 8건, ▲감동주는 주민복지 21건, ▲풍요로운 농산어촌 9건, ▲오감만족 문화관광 6건, ▲열려있는 공감행정 6건이며 총 사업비 5천 3백 56억 원으로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나고 군수실을 방문한 일부 기자는 “실제로 와보지 않아서 군수실 이전에 대해 논란이 되는 것 같다. 기존보다 군수가 사용하는 집무 공간을 줄이고 민원 상담실 및 직원대기실을 늘려 열린군수실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장세일)는 “현재 영광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가진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으로 인구 10만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더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장세일 영광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광군수 장세일입니다. 오늘로 영광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들을 위해 일하고자 했던 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 한 번 가다듬고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나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00일 동안 저는 영광의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모든 군민이 함께 잘 살고, 같이 누리는 풍요로운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먼저 소비를 되살려 경기를 부양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경제 회복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대로 금년 하반기에도 50만 원을 더 지급하고, 기본소득 제도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8일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민, 취약계층을 위해 63개 사업, 958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정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00일 동안 군정을 수행하면서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풍년이어도 웃을 수 없는 농민들의 걱정도,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어민들의 땀방울도, 날이 갈수록 꺼져가는 지역 상가의 불빛도 모두 저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지역의 현실이었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삶 속에서 겪고 계시는 모든 문제들은 군수인 저의 문제입니다. 제가 ‘내 가족을 지키고, 내 형제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어렵고 힘들더라도 맡겨주신 소임에 책임을 다해 가겠습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구호는 우리 영광군이 나아갈 방향과 제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자 약속입니다. 더 많이 찾아뵙고, 더 많이 듣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가슴으로 소통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뛰겠습니다. 행정은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모든 군민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였습니다. 새로운 영광 첫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인 기본소득 상생T/F를 구성하였고, 기본소득의 재원 발굴과 지급방안 등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햇빛·바람 기본소득' 정책을 구체화하여, 지속 가능한 소득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 복지와 돌봄 확대를 통해 기본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관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효행수당 신설,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지급 확대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습니다. 또한 모든 군민에게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기본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청년육아나눔터, 어린이 축제와 키즈카페 조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 마을 주거 공간 조성,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창업임대료 확대, 취업 활동수당 확대 등으로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미래교육재단을 출범시켜 마을 교육공동체와 청소년을 지원하고 교육 중심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공설추모공원 개원,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영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해 영광군은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벼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61억 원을 지원하고, 추곡 수매가격을 전남 최고 가격으로 결정하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농산물 가격 보장제 대상을 확대하고, 농업경영 필수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스마트팜 기반조성과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갯벌 씨푸드 먹거리 타운 조성 등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매력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백수해안 도로와 노을, 불갑사와 상사화 등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생활체육관광 1번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시설,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생활체육인 축제 및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통해 삶의 여유가 묻어나는 영광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00일은 영광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변화를 시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본소득 실현과 5대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고 어렵더라도 우리가 가진 환경과 잠재력을 활용해 그 가치를 빛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더 좋은 영광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미래를 위한 도전을 착실하게 준비해 갈 것입니다. 처음 가졌던 군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힘찬 발걸음으로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언제나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이웃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4일 영광군수 장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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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서 주요 현안 집중 논의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21일 간담회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영광군으로부터 제출된 ▲늘품빌리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일정 및 내용 공유,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5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7건의 의회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늘품빌리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년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 방식이 아닌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각 읍·면에서 접수된 현안과 건의사항이 단순히 대화로 끝나는 것을 넘어, 추후 사업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 아울러,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겨울철 공사 시 콘크리트 양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겨울철에는 공사를 지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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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25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14일, 간담회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올 한 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 추진 현황’등 9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개최일정 협의’ 등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급 기준일을 당초 의회에 보고된 10월 16일에서 12월 27일로 임의 변경한 것에 대해 다수 의원이 질책했다. 특히, 장기소 의원은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추가 전입자 161명에 대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으로 제안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직영 방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의회와의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다만, 이날 간담회 직후 계획된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서약식은 일부 의원으로부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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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청렴 체감도 최하위 기록에 “책임 통감” 선언영광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인 4등급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아 의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수용하며, 군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강도 높은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영광군의회의 낮은 청렴도 점수는 여러 문제점에서 비롯됐다. 의정활동 중 발생한 부패 경험과 외유성 출장 논란, 투명하지 않은 업무처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더불어 부패 방지 제도에 대한 권고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점과 구성원들의 반부패 정책에 대한 인식 부족도 평가 하락에 기여했다. 김강헌 의장은 “군의회가 군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청렴도를 개선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청렴도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모든 의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고 매 회기마다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선서함으로써 청렴 의식을 고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노조와 정례 간담회를 열어 의회와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비 감액을 확대 적용하는 실질적 징계 방안을 도입하고, 행동강령자문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부패 행위에 대한 심사와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청렴 컨설팅을 실시하며, 의원들이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군의회의 발표에 환영하면서도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한 주민은 “청렴도를 높이려는 의회의 노력이 보여지기는 하지만,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의회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윤리의식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영광군의회의 청렴도 하락이 제도적 문제뿐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윤리적 책임 부족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영광군의회가 발표한 대책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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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 최우선” 영광군, 2025년 지역 발전 로드맵영광군이 2025년을 맞아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장 군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복지 확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 대상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기본소득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안정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한다. 더불어 ▲묘량농공단지 내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을 강조했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수출 지원 ▲투자선도지구 기반 시설 조성 ▲청정수소 산업 육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을 통해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햇빛 바람 에너지 연금 지급 준비는 이번 로드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 군수는 “군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전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어르신 복지로는 ▲경로우대 목욕 이용권 확대 ▲효행수당 지급 ▲공공 일자리 확대 ▲틀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청년·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영광형 키즈카페 조성 ▲청년육아나눔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주거 공간 마련과 ▲취·창업 지원 강화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통해 교육과 경제를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기반 조성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이 추진된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과 ▲중소농 농기계 대행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산업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조성, ▲종교 순례 테마 관광 명소화, ▲불갑사 관광지 확장 등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객 소비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방침이다. 군은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노후 상·하수도 정비, 환경오염 감시 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군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민생 안정, 미래 산업 육성, 복지 강화, 관광 활성화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정책과 목표를 담고 있다. 장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실행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영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영광군이 이번 청사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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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렴도 향상 원년, 영광군 '청렴 서약'으로 새해 시작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영광군이 반부패와 청렴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월 2일 군청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는 영광군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 지침을 명확히 담고 있다. 서약 내용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이 포함됐다. 이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영광군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한해 동안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부패·청렴교육 확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활동 강화, 공직자 대상 청렴 실천 캠페인 등 부패 예방과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덕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다양한 청렴 문화 조성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청렴 콘텐츠 제작에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청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관련 지표를 개선해 경쟁력 있는 공직 문화를 조성한다. 또,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 감사관제를 적극 활용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감찰 활동으로 부패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의 이러한 노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은 단순히 공직자의 자세를 넘어 영광군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긴 영광군은 2025년을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공정한 행정과 투명한 공직사회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역사회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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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본격화영광군(군수 장세일)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군정 업무에 돌입했다.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이익 공유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영광군의 야심찬 공약사업이다. 새해 시무식을 마친 후 열린 대책 회의에는 주요 부서 간부와 실무팀장 17명이 참석해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과 이행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소득 공유 방안을 중심으로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기본소득은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금액을 전 시민에게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영광군은 햇빛, 바람, 바다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재원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광형 기본소득제를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다. 회의에서 논의된 4대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목표와 재원을 발굴하고 지급 모델을 정립해 군민 연금 시대의 기틀을 마련한다. ▲ 햇빛소득 추진: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소 구축, 국공유지 활용, 영농형 태양광 단지 조성 등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 바람소득 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군민조합 설립을 통해 소득 분배의 투명성을 높인다. ▲ 상생소득 추진: 상생지원금을 기본소득화하고 에너지 공유화 기금을 조성해 공동체 경제를 강화한다. 영광군의 이번 기본소득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연 자원을 활용해 소득 기반을 조성하는 시도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일반적인 사고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특별한 노력이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2025년 하반기 기본소득 시행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것을 지시하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군민과의 이익 공유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영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의 이 같은 노력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다른 지역사회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혁신적인 에너지 정책과 소득 분배 모델이 실제로 군민의 삶의 질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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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27일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40건 8,703억 원(국비 5,346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단계적 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비 확보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6년도 신규 발굴사업은 22건 4,230억 원(국비 2,739억 원) 규모로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841억 원, ▲수소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300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18건 4,473억 원(국비 2,607억 원) 규모로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484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정섭 부군수는“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국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사업 타당성과 논리 개발을 철저히 준비해 영광군 미래 성장동력 추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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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특별교부세 17억 원 확보! 지역현안 추진 탄력영광군(군수 장세일)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하여 군 재정 부담을 덜게됐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7억 원 규모로 ▲법성면 굴비로 인도정비 7억원 ▲염산면 미동1제 누수저수지 보강 7억원 ▲군남면 군남천 제방보수 3억원이다. 법성면 굴비로 인도정비는 상가가 밀집한 법성면 굴비로에 노상 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설치하여, 차로와 보행공간을 분리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염산면 미동1제 누수저수지 보강사업은 노후된 저수지를 개보수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남면 군남천 제방은 1980년도에 준공되어 전 구간에 걸쳐 침하가 발생된 노후 시설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차량과 농기계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장세일 군수는“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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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 예산 7,015억 확정… 총 370억 증액영광군의 2025년도 본예산이 지난 17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총 규모는 7,015억 2,835만 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370억4,956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는 장세일 군수의 주요 공약인 ‘민생경제회복지원금’도 포함됐다. 군민 1인당 100만 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지역화폐로 지급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 다만 공영주차타워 40억 원,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4억 원, 영민농원 주거시설 2억 원 등 일부 사업에서 약 50억 3,031만 원이 삭감되며 재편성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함께 논의돼 일반회계 6,436억 원, 특별회계 1,073억 원으로 총 7,510억 1,386만 원이 수정 없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기정액 대비 112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그러나 약 247건의 사업 예산 28억 1,524만 원은 전액 반납되며 일부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지적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민생경제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5년도 본예산은 군민 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편성됐으며, 이번 예산을 통해 군정 운영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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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의회, 청렴도 평가서 나란히 '하위' 평가… 개선 필요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4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지난해보다 2단계 하락하며 하위 등급에 머물렀고, 군의회는 올해 첫 평가에서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평가는 민원인과 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청렴 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활동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평가’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구분됐다. 영광군은 지난해 2등급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는 군수 궐위 상태와 행정 공백, 대규모 인사 갈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청렴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전임 강종만 군수가 5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 상실 판결을 받은 이후 약 5개월간 이어진 군수 궐위 상태가 반부패 정책 추진력을 약화시키며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 모두 부진한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군수 공백으로 행정의 연속성이 흔들리며 반부패 정책 실행력이 약화됐다”며 “내년에는 조직 개선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재선거로 당선된 장세일 군수는 취임 두 달 만에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장 군수는 “군수 궐위로 인한 공백이 컸던 만큼, 공직자와 군민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정책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내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평가에서 영광군의회는 종합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청렴 체감도’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 머물렀다. 이는 군의회의 청렴 수준에 대한 주민과 공직자의 불신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반부패 활동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도 3등급에 머무르며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영광군은 2019년 청렴도 1등급을 기록하며 청렴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행정 체질 개선과 공직 윤리 의식 강화, 민원 처리의 투명성 확보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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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긴급 민생안정대책 발표영광군이 23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해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며, 내년에는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화한다. ● 농·수·축산업 대책 벼 재배 농가에 ha당 111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고, 한우 농가에는 사료비 인상분 50%를 지원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수산업 이자 차액 지원 등으로 농어가 경영 부담을 줄인다. ● 취약계층 복지 확대 65세 이상 저소득층 2,2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경로당 부식비를 인상하고 운수업계 종사자에게 3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영광군은 2024년 연말까지 927억 원, 2025년 설 명절 전까지 2,054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군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은 최우선 과제”라며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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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미래산업인가 특혜인가영광군이 추진 중인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사업이 부지 매입과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의 실거래가가 매입 당시 금액보다 상승하면서, "고가 매입" 논란은 일부 해소될 조짐이다. 영광군은 2023년 10월,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사업을 위해 염산면 봉남리 일대 9만5795㎡(2만8,979평) 규모의 부지 19필지를 약 25억 원에 매입했다. 매입가는 독립적인 감정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평당 약 10만 원으로 책정됐으나, "시장가 대비 높은 가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매입된 토지 대부분은 개인 소유였으며, 양식 사업을 위한 지형적 조건이 적합한 농지로 평가됐다. 이에 군은 "해당 부지는 2021년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사업 공모 당시 용역 조사를 통해 최적지로 검증됐으며, 바닷물 해수를 활용한 참조기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밝혔다. 20일, 염산면 설도항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해당 부지의 가격이 평당 약 15만 원대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매입 당시 영광군의 결정이 긍정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 A씨는 “이지역 부지는 태양광 발전 부지로 활용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주변 지역 개발 호재와 맞물리며 가치가 높아졌다”며, “단순한 황무지로 보기 어려운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 인근 공인중개사 B씨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천일염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과 환경적 적합성이 부각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2021년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공모 실패 이후, 2023년 4월 사업이 확정되자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하고, 이후 사업자 선정 후 재매각 방침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지 확보를 가장 큰 걸림돌로 판단했으며, 적극 행정 차원에서 선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법인이 자부담금 64억 원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지난 7월 보조사업자 지위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며 영광군은 새로운 민간 사업자 재공모를 준비 중이다.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48억 원, 민간 투자금 64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23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 재공모를 통해 자부담 비율을 기존 40%에서 31%로 낮추고, 현실적인 기준을 반영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는 굴비 원재료인 참조기의 불안정한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영광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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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85회 임시회(원포인트)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가 24일 영광군 행정기구 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안건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했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영광군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행정기구 신설(건축허가과)에 따른 5급 정원 증원계획이 포함된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날 영광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국가의 안보와 헌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군민들의 안전과 국가의 안정을 위해 헌법으로 명시된 절차에 따라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조직의 변화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임시회의 의미를 기억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활기찬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군의회가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아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는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노력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채택된 결의안 전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촉구 결의문 영광군의회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국헌 문란의 내란 범죄 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년 12월 3일 22시 30분 경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하는 등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막기 위해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였다. 자신과 배우자인 김건희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의혹 및 정국 운영의 실패로 인해 자신에 대한 국민의 신인도가 추락하고, 지지도가 낮아지자 국민의 투표에 의해 형성된 여소야대의 국회가 행사하는 대통령에 대한 견제권 행사를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처한 곤경을 타개할 방법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무장한 군대와 경찰을 동원하여 국회를 무력화시키려 한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집결하여 계엄군의 국회의사당 진입을 온몸으로 막아섰고, 국회의원들의 국회의사당 출입을 도왔다. 이 덕분에 국회의원들이 2024년 12월 4일 01시 경 재석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여 05시 40분 경 계엄이 해제되었다. 1980년 신군부의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 이후 무려 44년 6개월 18일 만에 선포된 전국 단위의 비상계엄은 선포한지 약 6시간 만에 해제되었으나, 정치·경제·외교·국방 분야에 매우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참극을 겪은 우리 영광군민들은 비상계엄 선포를 지켜보며 아주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이 실패한 후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7일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계엄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12월 12일 대국민담화에서는 잘못된 사실관계 언급이나 논리가 부족한 주장 제기로 비상계엄의 명분을 세우려고 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라는 발언과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 이 나라를 완전히 부술 것입니다’라는 발언을 통해 본인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국민의 더 큰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12월 12일, 6개 야당이 공동으로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국회는 12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였다. 이후 탄핵소추안은 헌법재판소에 접수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헌법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하고, 6인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을 결정한다. 그러나 현재 헌법재판관의 수는 6명으로, 국회에서 지명하는 3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여 9인 체제를 이루어 탄핵심판을 진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문제 삼으려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 헌법재판관 중 한 명의 친인척을 장관급 직위에 임명함으로써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6인 체제에서 1명의 기각 결정을 이끌어 내어 탄핵심판 기각을 노린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계엄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심판 서류 송달을 일주일째 거부하고 있다. 이는 탄핵 심판 절차를 지연시키고, 향후 절차적 흠결을 문제로 제기하기 위한 포석을 두는 등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국헌 문란의 내란 범죄 행위를 반성하는 대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면서 오히려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5만 2천 영광군민들을 대변하여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하나. 국회는 대한민국헌법 제111조제3항에서 규정한 바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선출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인사청문을 거쳐 3명의 헌법재판관을 선출하라. 하나. 정부는 국회에서 3명의 헌법재판관이 선출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하라. 하나. 헌법재판소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국헌 문란의 내란 범죄 행위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헌법에 따라 신속하게 탄핵심판을 진행하라. 2024년 12월 24일 영 광 군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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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민생경제 회복”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발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2. 23.(월)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불황,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광군은 첫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강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농가 ha당 111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하여 사료비 인상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및 TMF사료 구입비 지원 한다. 또한 임대농기계 50% 임대료 감면,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원예작물 우량묘를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농수축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시책을 확대한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단가 200원을 인상하고, 월 10만 원씩 30만 원의 부식비를 한시적으로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2,200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 지원, 운수업계 종사자 대상 1인당 3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영광군은 민생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2024년 연말까지 927억 원, 2025년 설 명절 전까지 총 2,054억 원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 회복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모두가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 탄핵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민생안정대책 기자회견 전문 - 군민을 지키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격동의 한 해가 지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희망에 앞서 우리는 경제위기라는 암흑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대통령 탄핵정국이 경제 전반에 걸쳐 더 큰 그림자를 씌우고 있습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이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군민을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모두가 배려하고, 연대하는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민선 8기 영광 군정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 7,015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떤 정책보다 군민을 앞에 두고 보다 두텁고 촘촘한 예산편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예산이 의회에서 의결되었습니다. 2025년도 본예산을 시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모든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안정된 일상을 되찾는 단비가 되도록 소중하게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군정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에, 지난 12월 18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총 63개 사업 958억 원을 투입하는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버팀목이 되는 중소기업 ․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 연말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운영하여 내수 경기 진작과 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970억 원까지 확대하고, 할인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영세 음식점 60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하여 경영안정화를 돕고,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1.5%에서 2%로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제품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대내외 관광여건 악화로 경영이 어려운 관내 18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비 3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농수축산업 경영안정과 소비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해 벼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ha당 111만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했습니다. 사육두수 60마리 이하의 소규모 한우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 50%를 긴급 지원하고,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TMF 사료 구입비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대 농기계 50% 임대료 감면을 1년 더 연장하고,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원예작물 우량묘를 공급하는 한편,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여 농어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저소득 ․ 취약계층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부식비 지원 단가를 200원 인상하고, 월 10만 원씩 30만 원의 부식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2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신규 지원하겠습니다.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연료비 상승과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에 대해 1인당 3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설 명절 전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200세대 가정에 본인 부담금을 소득기준 유형별로 차등 지원하고, 긴급 돌봄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해 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민생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2024년 남은 기간 소비 투자 중심의 집행역량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927억 원을 포함해 2025년 설 명절 이전까지 2,054억 원의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경기가 어려울수록 가장 고통 받는 분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입니다.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은 오늘 발표한 총 63개 사업, 958억 원 규모의‘긴급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이행 상황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긴급민생안정대책’이 영광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면서, 골목상권 곳곳에 흘러 들어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경기 불황과 경제 위기 상황은 외부적 요인에 기인하는 점에서 현안 해결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함께 지혜를 모아 힘을 합쳐 나간다면 민생경제는 안정세를 되찾을 것입니다. 군민의 삶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가시밭길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헤쳐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그 길에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희망을 향해 함께 도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23. 영광군수 장 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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