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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현장에서 발로 뒤며 “바쁘다 바뻐!”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25일 양일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 의견수렴을 위해 직접 해룡고등학교, 법성포초등학교, 영광중앙초등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학교들이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해룡고등학교는 기숙사 리모델링과 식생활관 조리실의 급식기구 교체 계획 등을 재확인하고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휴식 공간을 재조성하며, 화장실과 세면장·샤워장 등 개보수와 급식실의 조리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법성포초등학교와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각각 학부모들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법성포초등학교의 경우, 통학 버스 차고지 이전과 관련 안전 확보의 시급함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길이가 11m에 달하는 대형버스가 교문에서부터 학생들과 함께 출입로를 사용하고 있고, 경사가 심한 차고지까지 차량을 이동하는데 눈·비가 올 경우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광중앙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으로 인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서부터 교문인 정문까지 가는 길(道)이 협소해 대형 공사차량들이 진·출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생들 등·하교 안전에 있어 큰 위협이 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예산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빠른 완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는 것으로 약속했다. 영광지역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한 장은영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내 안전과 생활 공간을 현실화하는 계획은 검토하고 또 검토해 최대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별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으로 노력해 주길 바라며 본 의원도 더욱 더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의 비회기 중에는 영광군 관내 학부모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의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해룡고등학교의 리모델링 건과 법성포초등학교 및 영광중앙초등학교의 학부모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보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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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라남도인재개발원 현지 걸산검사 진행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21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현지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는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의 예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법하게 집행했는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예산을 당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부정 집행이나 낭비는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원종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인재개발원의 교육생 주차장을 언급하며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여 기한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이전 이후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시설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 중인 실내 정원에 대해 교육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재개발원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다른 공모사업에도 적극대응해 더 나은 인재개발원으로 발전하고 전남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한편, 전라남도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7부터 4월 2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로 총 18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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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한다”한빛원전 내 사용후 핵연료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며 영광군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6일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에서 의결한 ‘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과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한수원과 정부에 영광군민의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군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영광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은 그동안 추진했던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의 경과 사항을 보고하고, 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해 영광군민의 뜻을 확고하게 전달했다. 임영민 영광군공동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한수원이 영광군민들에게 보여준 폭거식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행태를 규탄하고,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오늘 결의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영광군 한빛원전과 울진군 한울원전에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 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건식저장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 저장시설이 건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13년내 부지확보, 20년내 중간저장시설 확보, 37년내 영구처분시설 확보 등을 담은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1년 12월 행정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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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입지자들 ‘정중동’ 행보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담양·장성·함평·영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입후보 예정자들의 활동도 분주해지고 있다. 21대 총선 기준 유권자 수 17만8157명의 담양·함평·영광·장성으로 묶여진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지역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현재까지는 이개호 의원이 4선 도전장을 확실히 내밀고 있는 상황에서 최형식 전 담양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장현 전 교수,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김선우 SW미디어그룹 대표, 김영미 동신대 교수 등이 의지를 보이며 물밑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개호 의원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 그 행보가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공천TF단장으로 임명되며 중앙당의 입지가 더욱 강화됨으로써 가히 도전자들이 쉽게 넘지 못할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출마했지만, 김한종 군수에게 석패한 바 있다. 지난 총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도 재도전의 뜻을 밝혔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최형식 전 담양군수도 출마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3선 군수를 역임하며 함평 나비축제를 전국적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대 총선에 광주 광산갑으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역시 3선 군수를 역임한 최형식 전 담양군수도 담양을 관광도시로 육성하며 지역민들에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현 전 호남대 교수와 김양수 전 장성군수의 딸로 21대 총선에 출마했던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도 출마 의지를 갖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 과정 등의 변수와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개혁과제로 내놓은 ‘4선 금지 혁신안’이 실현될지가 관건인 상황에서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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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제11차 회의 개최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임영민 의원“이하 공대위”) 제11차 회의가 지난 4월 17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에서 의결한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과 현재 국회 산자위에서 심사 중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대한 영광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위원들은 그동안 수차례 한수원과 정부에 이들 사안에 대한 영광군민의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단 한 건도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성토했다. 공대위는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추진계획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대한 군민 반대 분위기 조성, 한수원 본사 항의 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항의 방문 등으로 영광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영민 위원장은 “군민들과 소통 없는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이들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공대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대위는 2016년 7월에 정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을 확정하자 영광군만의 독자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 3월에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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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대응 촉구 결의안’채택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8일 제27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대응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핵종에 대한 정보 등은 은폐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의 반대의견은 무시한 채 오는 6월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등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고 군의회는 지적했다. 군의회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고,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정부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결정에 더 이상 방조하지 말고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한균 의원은 “우리군은 어업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입되면 군 수산업은 몰락할 것이다.”며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수수방관하지 말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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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남의 밥그릇을 빼앗는 불공정한 지방세법 및 지방재정법 개정 반대’ 결의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8일 제27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불공정한 지방세법 및 지방재정법 개정 반대”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통해 “원자력 발전의 과세지역을 확대하는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역자원시설세의 조정 교부금 배분비율을 조정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어 원전 소재 지자체들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원전 소재지의 지역자원시설세를 침탈하는 일방적 법률 개정 추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밝히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표 발의한 장영진 의원은 “발전소 소재지가 소재지 외 비상계획구역 지자체보다 지역자원시설세를 덜 배분 받는 것은 지역자원 시설세의 입법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고,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을 위해 그동안 희생을 감내한 대가가 세수의 감소라면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히며, 남의 밥그릇을 빼앗는 합의 없는 불공정한 법률 개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관계 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본 법률 개정안은 2020년 7월 발의되어 상임위에 계류 중에 있다가,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재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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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의원, 불공정한 지방세법 등 개정안 반대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5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공정한 지방세법 등의 개정 반대”의견을 강력히 밝혔다. 장 의원은 “원자력 발전의 과세지역을 확대하는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역자원시설세의 조정 교부금 배분비율을 조정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에서 재논의 중에 있어, 원전 소재 지자체들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논의 중인 개정안의 내용은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를 현행 발전량(1kWh) 1원씩을 발전소 소재 광역자치단체에 납부하도록 한 규정을 소재지 외 비상계획구역 광역자치단체에도 0.5원씩을 납부하도록 규정을 신설하고, 광역자치단체가 발전소 소재지에 65%를 분배했던 조정 교부금 배분비율을 75%로 상향하여 이를 발전소 소재지와 비상계획구역 기초 지자체에 동일 비율로 배분 하자는 것이다. 이는 기존 65%를 배분 받았던 영광군은 15%를 받게 되어, 세수가 1/4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비상계획구역과 세수가 역전되는 현상도 발생한다며, 원전이 소재하여 외부불경제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데도 인근 지역과 차별 없이 받고, 오히려 덜 받는 것은 불공정하며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비상계획구역에 대한 지원은 원자력 안전관리 부담금을 징수하는 방법 등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 지방세법 개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지방세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며, 세수 격차로 인한 지자체 간 갈등만 조장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영광군이 받아야 할 정당한 보상이 침해 받지 않아야 하며, 불필요한 사회적 마찰을 야기 시키지 말기를 당부하면서 10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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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중국 대사 방문…영광군 ‘훈풍’ 기대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영광군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교류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6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 초청, 국제교류 협력 및 우리 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 등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강종만 영광군수와 함께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방문했다. 영광군은 2009년 중국 저장성 커차오구(浙江省 柯桥区)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 커차오구 방직 박람회 등 여러 차례 상호 방문하여 홍보와 친선 우호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최근에도 e-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육성으로 중국 내 기업들과 활발한 교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중국과의 우호교류가 재개되어 수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 재방문을 약속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외교부 내의 대표적인 ‘한반도통’이라는 소리를 듣는 외교관이다. 1964년생으로 1986년 중국 외교부에 들어갔으며, 1992년 북한 사리원농업대학을 졸업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및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번갈아가면서 일하며 북한과 남한에 인맥이 넓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1월 30일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그레망을 받고 대사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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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패기로 문제 해결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막을 내렸다. 영광군에서 치러진 영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45세의 김용출 후보가 이강운 현 조합장을 누르고 31표 차이로 당선됐다. 김용출 신임 조합장은 역대 영광지역 최연소 조합장 당선자이자 전남지역을 통틀어서도 최연소에 가까운 당선자로 분류된다. 젊은 조합장이지만 영광출신으로 영광에 거주하며 농업경제학을 전공하여 군서면 청년회장과 보라리 이장을 역임했다. 또한 축협에서 감사직을 연임하여 조합 사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이런 근무 경험과 동료간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면서 젊음과 패기로 해결해 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내세운 것이 표심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용출 당선자는 “영광축협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전문역량 부족과 갈등과 발목 등이 조직 전체의 침체로 이어져 안타까움이 많았다”면서 “영광축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명실상부한 전남의 대표 축협으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하여 조합원을 대리해 일하는 일꾼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할 것이다. 독단과 독선이 아닌 조합원을 섬기며 진정한 소통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광축협의 향후 비전을 축산 농가가 행복한 축협, 임직원이 자랑스러운 축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협, 100년의 미래가 있는 축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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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현직 대거 ‘수성’ 했다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영광에서는 현 조합장이 대거 당선됐다. 영광에서는 이번 선거에 7개 조합에 14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영광축협과 영광산림조합을 제회한 나머지 3곳의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직 조합장으로 단독으로 입후보한 영광농협 정길수 후보와 서영광농협 강상호 후보는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고, 굴비골농협 김남철 후보, 백수농협 조형근 후보, 영광축협 김용출 후보, 영광수협 서재창 후보, 영광산림조합 정태범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영광축협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중 가장 젊은 김용출 후보가 현 조합장인 이강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영광축협 감사 출신인 김용출 후보는 5개 조합중 가장 높은 투표율(94,7%) 속에서 416표를 얻어 385표를 얻은 이강운 현 조합장을 31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굴비골농협에서는 김남철 현 조합장이 1,137표를 얻어 658표를 얻은 정용수 후보를 누르고 굴비골농협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3선의 영예를 얻었다. 백수농협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조형근 후보가 722표를 얻어 391표를 얻은 김종숙 후보를 재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또 영광수협에서도 연임 재선에 도전한 서재창 현 조합장이 1,379표를 얻어 873표를 얻은 김영복 후보와 58표를 얻은 양대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산림조합에서는 현직 3선 연임 제한으로 산림조합 직원 출신인 정태범 후보가 1,042표를 얻어 338표를 얻은 정권기 후보와 263표를 얻은 최은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는 8일 관내 12개 투표소(격리자특별투표소 포함)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체 선거인수 9,427명 가운에 7,699명이 투표해 81.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이 도착한 순서대로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과 낙월면사무소에서 이뤄졌다. 한편 선거막판 불법선거운동도 잇따르면서 심각한 선거후유증이 예상된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총 7건의 선거법 위반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8일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명을 영광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 당선된 현 조합장들은 9일부터 곧바로 업무에 복귀하게 되고 새롭게 당선된 영광축협 김용출 당선자와 산림조합 정태범 당선자는 오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4년간 조합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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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영광군 개표 현황무투표 당선 확정 무투표 당선 확정 득표수 : 김남철 1,137 / 정용수 657 득표수 : 조형근 722 / 김종숙 390 득표수 : 정태범 1,041 / 정권기 338 / 최은영 262 득표수 : 서재창 1.378 / 김영복 871 / 양대일 58 득표수 : 김용출 415 / 이강운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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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영광군 투표율 69.75%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 영광서도 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 5개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모두 7개 조합의 수장을 뽑게 된다. 후보자 단독 출마로 무투표 선거 조합은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등 2곳이다. 조합원들은 앞으로 4년간 조합 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후 2시 기준 굴비골농협 76.2%, 백수농협 74.2%, 영광축협 82.5%, 영광수협 77.1%, 영광산림조합 51.9%로 집계됐다. 선거가 실시되는 5개 조합의 선거인 수는 총 9,427명이다. 가장 많은 곳은 영광군산림조합(2,705명)이고, 가장 적은 곳은 영광축협(848명)이다. 이번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봉인된 투표함을 개표소인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1층)과 낙월면사무소(2층)으로 옮겨 각 후보 진영의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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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 펼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전라남도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체제에 돌입했다. 강종만 군수는 먼저 전라남도를 방문하여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면담하고 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지원, 민물장어 수출전략 기지 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5건 533억원(국비 314억24년 39억) 에 대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영광군 고부가가치 미래 식품 개발 및 경쟁력 있는 농업브랜드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사업 78억(균특 39억24년 4억)을 중앙부처 예산안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찾은 강종만 군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법성정수장 개량사업 등 4건 381억원(국비 225억24년 54억)의 국비 반영 건의와 함께,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군민 식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도 요청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국비 확보 단계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기획재정부와 국회방문 위주 관행에서 벗어나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가면서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별 맞춤 대응으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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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조합원 위해 일할 조합장을 찾습니다”농협·수협·산림조합의 미래를 결정 짓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닷세 앞으로 다가왔다. 농·어촌지역의 대표적인 경제조직인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은 조합 인사와 예산은 물론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추진하는 최고책임자로 풀뿌리 지역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영광군에서는 영광농협과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백수농협 등 4개 농협과 영광군산림조합, 영광군수협, 영광축협 등 총 7개의 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지역 조합은 심각한 정체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역 조합이 협동조합 설립 목적에 맞게 농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야 하지만 농민 조직인 협동조합의 정의와 원칙, 협동조합의 정신은 뒤로 한 채 신용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조합원으로부터 외면받고 결국 ‘조합장과 직원을 위한 조직’이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법성면 덕흥리 농협 조합원 A씨는 “농협은 농민을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장 선거의 최대 변수, 가선 없는 ‘깜깜이 선거’ 희비 하지만 조합장 선거운동 방식과 범위를 제한하고 있는 선거법 탓에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들은 후보자와 정책 및 공약에 대해 제대로 알기가 어렵다. 또한,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13일로 짧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은 혼자 선거운동을 해야 하며 선거운동 방식은 벽보 및 공보, 공공장소에서 명함 배부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후보자 토론회도 허용하지 않고 있어 후보자 공약과 신상에 대한 검증이 제한적이다. 또한, 유권자 집을 방문할 수도 없고 농·축협 특성상 논이나 밭, 축사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방문이 금지됐다. 후보들의 손과 발이 묶이면서 현직 조합장의 프리미엄을 넘기 어렵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이미 조합원들에게 친숙한 현직 조합장이나 직원에게 유리한 구조이다. 관내에서는 현직 조합장에 상대할 후보가 없어 단독 출마로 2개의 조합장이 무투표 결정됐다. 정책은 고사하고 얼굴 알리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금품. 선물을 이용해 표를 사는 유혹에 빠지기 쉬어 조합장 선거는 ‘돈 선거’라는 오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광지역은 현재까지 A 조합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1건을 조사하는 것 외에는 아직까지 경찰 고발로 이어진 사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닷세 앞으로 남은 선거가 ‘혼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주·전남도 선관위는 선거 운동 기간에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며, 금품, 음식물 제공 등 불법선거 운동을 발견하거나 인지한 경우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영광농협 영광농협 굴비골농협 영광축협 백수농협 영광수협 영광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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