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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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해산악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 기탁지난 11일 영광서해산악회(회장 배완성)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 하였다. 영광서해산악회는 6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매년 해맞이 행사를 통해 불갑산을 찾는 군민들에게 장갑 등 등산용품을 무료로 나눠 주는 등 지역사회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2024년 갑진년 불갑산 해맞이 행사 중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에 참가한 군민들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한 것이다. 배완성 회장은 “갑진년 새해 희망하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과 소망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서해산악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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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억8,923만원 부과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3,924건에 1억 8,923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며, 세액은 면허의 종류와 종별 구분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하여 27,000원(1종)∼4,500원(5종)이다. 또한,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1월 1일 이후 폐업 시는 당해 연도까지는 납부하여야 하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반드시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에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영광군 담당자는 납부기한 이후 3% 납부지연가산세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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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5일 소희의실에서(본관 2층)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개요, ▲중점사업 16건, ▲실과소 및 읍·면 연계사업 73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4 영광 방문의 해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고 영광군 일천여 공직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군 1,000만 방문객 조기 달성을 목표로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전국적으로 우리 군만이 가진 4대종교 문화유적과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등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내방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칠산타워와 노을전시관 등 관내 유료 관광지의 할인이벤트 추진 등 체류형·체험형 관광향유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한편, 2024 영광 방문의 해는 영광군 방문객 1,000만 조기달성을 목표로 숙박, 특산품,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이벤트가 추진되며, 오는 2월 14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비전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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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도 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2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영광군에 직접 방문해 우수기관에 대한 트로피와 유공 직원에 대한 개인표창을 각각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조달 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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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 대상 수상영광군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 대상」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영광군은 전국 최초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종자자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등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의 노인복지 역량과 노력이 평가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으로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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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수상안전 전문인력 무료 위탁교육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역 내 수상안전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요원 자격증 취득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수상안전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한다. 오는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훈련생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제1기 20명, 제2기 20명 총 40명을 2회에 걸쳐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수강을 위해 우선 군에서 실시하는 사전평가(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를 통과하여야 한다. 또한, 위탁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이론 및 실기 총 3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합격하여야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매년 실내수영장 운영과 여름철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개장 시 수상안전 전문인력 부족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지인력 및 용역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장애인 수영장이 완공하여 정상운영하는 2025년에는 인력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수상안전 인력난 해소와 나아가 지역민의 취업 기회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이번 수상 안전요원 양성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교육 수료자의 능력이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061-350-485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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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1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국향대전,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등과 함께 2024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이다. 2023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1천만원 확보는 물론 대외 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불갑사관광지 확장사업 준공, 다회용기 사용 축제장 전체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불갑사 진입로 경관조명 설치 등 축제 기반 조성과 상사화 패션쇼 등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하여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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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번개탄 피워 자살시도한 40대 여성 구조술에 취해 집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을 영광 경찰이 발 빠른 대처로 구조했다. 12일 저녁, 엄마가 집에서 번개탄을 피우는 것 같다는 딸의 신고를 받은 영광 읍내지구대 경찰이 영광읍 소재의 한 아파트로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여성은 40대로 이 날 술에 취한 채 딸과 다툰 후, 딸을 집에서 쫓아낸 후 집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려 한 것이다. 40대 여성은 술에 만취한 채로 경찰의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냥 돌아가라며 구조를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아파트 복도까지 연기가 퍼진 상황으로, 경찰은 신속하게 복도에 있던 창문을 열어 최대한 환기를 시켰다. 여성은 계속해서 경찰관의 도움을 거부하였지만,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10여분 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여성이 문을 열어주었고, 출동한 소방과 함께가스레인지 위에서 타고 있던 번개탄을 빠르게 수거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었다. 집 내부에는 여분의 번개탄이 남아있어 마저 수거한 후, 마침 도착한 전 남편에게 여성을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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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스트라이커 정재상 대구FC 입단단국대 1학년 재학 중이던 스트라이커 정재상선수가 자유 계약으로 신인 최고대우를 받으면서 대구FC에 입단했다. 영광읍 학정리 출신인 정재상 선수는 영광초등학교(영광FC U-12)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87cm, 82kg 축구선수로써 좋은 신체조건을 갖춰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장점이다. 특히 유소년 때부터 남다른 축구센스와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 정 선수는 광주북성중학교로 입학했다. 2020년 초반 고교축구를 휩쓸었던 천안제일고와 평택진위고 출신으로 2학년부터 고재효 감독의 지도 아래 1년 선배들과 고교축구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2년에는 지난해 선배들과 이뤘던 3관왕을 넘어 4관왕을 달성시키며 많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팀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단국대학교로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단국대 입학도 하기 전인 2023년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의 첫 우승을 이끌며 도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입학 전부터 다음해에 대구FC로 입단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이후 대구일보를 통해 다음 시즌인 2024시즌 대구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월 3일 신인자유계약으로 K리그1 소속 S급계약 최고대우로 대구FC에 입단 하였다. U19 국가대표를 거쳐, 김은중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지난해 11월 5일, 8일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2연전에서 모두 출장하며 청소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렸다.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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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은 공론화를 통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라”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및 고준위폐기물 저장시설 설치에 대응 ‘한빛원전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했다. 상임위원장은 김춘태 위원이 맡았다.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빛원전내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저장시설 설치 및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홍농읍 주요 현안에 대하여 홍농읍 주민들의 공론화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홍농읍민의 행복과 지역 번영을 지향함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 비상대책위 김춘태 상임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고 생계를 이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한빛원전의 안전성 논란과 사건 사고로 주민들의 피로감과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정부와 사업자(한수원)는 관련 규정, 법과 제도를 앞세워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 접근과 지역 주민들의 개인, 집단 의사 결정 과정은 철저히 생략된 채 주민의 의견수렴에 몰두해야 할 사업자, 정부, 지자체 등의 태도는 주객이 전도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지역 일각에서 여론을 호도하며, 수명연장,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시설 설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사전 논의와 공론화 없이 개인적 의견을 주민의 여론인 양 호도하는 행태다”며 지적했다. 또한 “정보 독점 세력과 권력 독점의 세력! 이는 주민의 알 권리, 건강한 공론 형성의 최대 걸림돌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원전 현안 해결과 함께 홍농읍민들의 주인 의식 회복으로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있어 평범한 진리가 당연시되는 성숙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해 나갈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명확히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 1·2호기는 2025년과 2026년이면 40년의 수명이 끝난다. 이에 한수원은 한빛 1·2호기를 각각 10년씩 더 사용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지난해 6월부터 밟고 있다. 하지만 한빛 1·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은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한빛 1·2호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미 100건이 넘는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한빛 1~6호기 전체 사건·사고 180건 중 57%에 해당되며, 전국 25기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597건의 약 17%를 차지한다. 또한 한빛 1·2호기는 2016년 격납건물 철판 부식이 확인된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1호기 2,330개, 2호기 1,508개의 철판부식이 발견되었다. 특히 한빛 1호기는 2019년 제어봉 조작 오류로 열 출력이 급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떨게 하고 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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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영광서 칼부림…배달대행 기사들 맨손 제압해대낮 흉기를 든 살인미수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용감한 배달대행 기사들이 화제다. 11일 영광경찰서는 매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인 10일 오전 11시께 영광읍 백학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코란도 차량을 이용해 매제 관계인 6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가지고 있던 흉기로 두 차례 이상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 순간 인근에서 현장을 목격한 배달대행 운전기사 3명이 나서 A씨에게서 흉기를 빼앗고 제압하면서 칼부림 사건은 일단락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의식은 있지만 출혈이 심한 상태로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두 사람은 각각 매제와 손위처남의 관계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아내가 병원 치료 도중 숨지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매제가 과거 아내를 넘어뜨린 사고를 냈으며, 이후 아내가 병원 신세를 지다가 숨졌다”며 원한 관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검거를 도운 용감한 시민 3명은 사고 현장 바로 앞 배달대행 사무실에서 콜 대기 중이던 라이더(영광존 배달대행)들이었다. 이들은 교통사고 소리를 듣고 큰일이 생겼다고 직감한 뒤 즉시 현장으로 나가 대형사건을 막았다. 40대 중반 라이더인 C씨를 주축으로 동료 기사 등 3명이 함께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씨를 넘어뜨리고, 발버둥치는 그를 2~3분간 누른 채 계속 제압했다. 영광경찰(서장 박삼서)은 라이더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저항하던 피해자를 위험을 무릅쓰고 검거에 큰 도움을 준 3명의 배달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포상금을 11일 전달했다. 특히 칼을 든 피의자의 손을 잡아 넘어뜨려 제압한 후 경찰에게 인계한 라이더 C씨의 말에 따르면 “피해자가 칼에 찔린 것을 바로 알았고 재차 칼에 찔릴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에 무서울 겨를도 없이 피의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이번 살인미수 사건 피의자 검거와 관련하여 사건현장을 목격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합세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의자를 인계한 주민참여 협력치안 사례”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자 검거에 도움을 준 용감한 시민 덕분에 더 큰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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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영광서 칼부림…'주민이 범인 제압'백주대낮에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영광읍 만남의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 10분께 앞서 가는 피해자 A씨의 차량을 피의자 B씨가 고의로 박아 사고를 낸 후 흉기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광경이 목격됐다. 근처에 배달대행 사무실서 근무하는 목격자 C씨가 현장을 목격 후 B씨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미 흉기에 복무 및 손목 등이 찔린 상태였고 출혈이 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매제 사이로 알려진 피의자 B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사건에 대한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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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영남교회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 기탁군서 영남교회(담임목사 김홍기)는 지난 8일 군서면사무소를 직접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20만 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군서면 가사리에 위치한 영남교회는 1981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100여 명의 신도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영남교회의 성금 기탁은 2022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3년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홍기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소외받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해주신 영남교회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한분 한분께 빠짐없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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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산농협-장성축산농협,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은 영광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일환으로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며 장성축산농협(조합장 고광현)과 협약을 맺고 상호 지역에 12월 28일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두 축산농협은 연초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고, 상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 교차기부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영광군과 장성군 조합장을 필두로 각 농협 직원 3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며 매년 300만원 이상 상호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협약하였다. 영광축산농협 김용출 조합장은“두 축산농협은 인사교류를 통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교차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영광군과 장성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더 나아가 영광축협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장성축산농협 고광현 조합장은“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공헌활동에 더해 영광축산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로 부터 『지도사업선도농협像』 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1,111개 농·축협 가운데 영농지도부문 11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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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 선정 대국민 투표「2024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가 1월 12일까지 영광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영광군은 지난 12월 「2024 영광 방문의 해」 영광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1천만 영광 관광객 유치라는 계획을 널리 알리고자 대국민 슬로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1차 심사 통과 10작에 대한 최종 투표를 통해 대표 슬로건을 선정하고자 한다. 투표는 ‘영광군 누리집(www.yeonggwang.go.kr) – 열린군정 – 참여마당 – 설문조사’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1인 3작까지 선택하여야 한다. 투표결과 및 입상작은 오는 1월 16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은 「2024 영광 방문의 해」 대표 슬로건으로 채택되고 부상으로는 상금 500,000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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