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내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지류형 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평시 5%, 명절(명절 포함 및 그 전달만)에는 10% 할인 판매하며, 영광사랑카드는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2019년에 도입된 「영광사랑상품권」은 도입 4년여 만에 2023년 1월 기준, 판매액 2,000억 원(카드형 1,724억 원, 지류형 276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22년에만 전 군민 1인당 1백만 원 재난지원금 지원 등 각종 정책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단 1년 만에 판매액 1,08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화폐 국비 지원 감소 등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역 화폐 지원율을 대폭 축소 조정하고 있지만 “우리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영광사랑카드 연중 10%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하였다며 코로나 장기화 여파 및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지역 화폐 국비 예산 지원 방향은 지역 여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일반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차등 지원하며, 영광군이 속한 인구감소지역은 할인율 10%를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 군비가 그만큼 줄어들 예정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
- 2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 8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3곳 신규모집
- 9고창군공무원노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 진행
- 10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대회 열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