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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3월 2일부터 3월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3여 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모바일 앱”설치를 유도하여 영양 불균형 식품 등 판매 제한 품목에 대한 계도와 조리종사자에 대한“위생마스크와 앞치마”착용으로 위생 관리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또한 개학에 맞춰 식중독 예방에 따른 전라남도합동점검반이 학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식품 원재료부터 조리식품 보관 상태, 배식과정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하였다.
군 담당자는“앞으로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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