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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영광군에서 지난 4.16.~ 4.27일까지(2주 동안) 각 읍면 보호수 84개소에 대하여 봄철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 보호수 일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느티나무 52주, 팽나무 19주, 은행나무 3주, 회화나무 2주 및 기타 수종 8주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이번 병해충방제는 보호수 등에 많이 발생하는 외줄 진딧물과 애벌레를 새잎이 나기 전 초기에 박멸하여 생육 증진 도모와 아울러 고온 다습한 여름철 군민들이 쾌적한 피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에 전체 보호수 및 마을 당산나무 현황을 일제 조사 후 고사목 제거와 외과수술, 수세회복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7개소를 정비했으며, 5월에는 보호수 및 노거수(당산나무 포함) 22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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