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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의 축제 ‘불갑산상사화축제’의 주요행사장인 잔디광장이 지역리더들인 이장들의 차량바퀴에 곤죽이 되어 버렸다.
영광군 이장단은 지난 8월 31일 불갑산 야외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체육회를 열었다. 당일 오전 11시까지 비가 내렸지만 행사는 강행 됐다. 문제는 행사 음식과 물품을 나르기 위해 차량들이 잔디광장까지 들어오면서 발생 됐다. 평소 잔디광장에는 차량들의 통제가 엄격히 이루어졌지만 이날만은 예외였다.
각 읍면 마을 이장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진입하면서 광장 바닥은 말그대로 곤죽이 됐다. 10여년 동안 길러오던 잔디는 차량 바퀴에 깔려 흔적도 없이 사라 졌고 차량 출입이 많은 입구 부분은 바닥이 붉은 맨살을 드러 내고 있었다.
영광군은 이 행사를 위해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했다. 물이 고여 행사 진행이 불편할까 전날 모래까지 부어 주는 편의까지 제공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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