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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
영광군은 1월 2일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 61만장(50 억 원 상당)을 유통 개시했다.
영광군은 영광사랑상품권 유통 성공을 위해 NH농협 군지부에서 판매·유통 기념 행사를 실시하며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 했다.
지역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영광사랑상품권 유통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후 관계기관과 협약 체결, 주민대상 홍보, 가맹점 모집 등 성실히 준비해 왔고 오늘까지 486개의 가맹점을 확보 했다.
영광사랑상품권은 1천원, 5 천원, 1만원, 5만원권 4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평상시에는 3%, 설·추석이 속하는 달과 그 전 달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와 환전은 NH농협과 축협에서 대행한다.
영광군은 먼저 영광사랑상 품권 성공을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영광군 투자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월부터 가맹점 신청 확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 이며, 지역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성공의 관건 으로 사행과 유흥업을 제외한 전 상가에서 가맹점 지정 신청을 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지역과 공동체를 살리는 지역화폐
지역 자본유출 문제가 지자체의 큰 고민거리로 대두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지역화폐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특정 지역 안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전통시장, 상점가와 더불어 소규모 유통업, 중소 영세 상가, 골목상권 등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에서 사용 가능하고 백화 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서울 대형 유통업체로의 돈쏠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지방 자치단체들이 앞 다퉈 지역화폐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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