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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다양한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를 6월부터 9월까지 연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에는 첫 번째 행사로 ‘태양을 던지는 영광군 청소년’이란 주제로 3대3 길거리 농구대회가 청소년 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8개 팀 40명, 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광고등학교 PT8팀이 1위, 해룡고 대마막걸리팀이 2위, 영광전자고 의식의 흐름대로팀이 3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리보팀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크레딧팀이 직접 수준 높고 맛깔스러운 해설을 해주어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3대3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6월 8일에는 법성 단오제에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6월 15일 청소년 게임대회, 9월 28일 글로리 메이커 페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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