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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해품 모시송편, 관내경로당과 군청에 270통 전달
지난 7월 16일 백수읍 양성리 해품모시송편(대표 김용현)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박 270통을 기증했다.
이날 장기소 부의장과 의회사무과, 백수읍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증한 수박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수박은 백수읍 관내 경로당 54곳과 어린이집 등에 전달되었고 무더위에 군민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뜻으로 영광군청 실과소에도 전달되었다.
김용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넘기시기를 바라며 이렇게 수박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빈 백수읍장은 “힘들게 농사지은 수박을 선뜻 경로당에 기증하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용현 대표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이 더욱더 번창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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