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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서 말다툼 중 흉기 휘둘러 1명 사망,..몽둥이로 때리고 가위로 귀 잘라
기사입력 2019.10.07 17:42 | 조회수 5,533영광 염산면에서 70대 노인이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6일 염산면 봉남리에 소재한 C씨(70대 남)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K씨(70대 남) 두 사람간 말다툼이 일어났다. C씨는 K씨에게 흉기를 이용해 수차례 때리고 쓰러져 있던 K씨의 귀를 가위를 이용해 훼손했다,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본 C씨 며느리의 신고후 K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됐지만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가위를 들고 술에 취해 서성이고 있던 C씨를 긴급 검거 했다.
영광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7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피의자 C씨를 상대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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