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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영광군에서 행복한 어린이들을 위한 대잔치 ’어린이 한마음 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 아동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의장협의회장, 이개호 의원, 장세일, 장기소, 임영민, 장영진, 김병원, 최은영, 하기억 의원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한마음 대잔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댄스 경연, 명량 운동회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 댄스 경연 대회에서는 16개팀이 참가하여 끼와 열정이 넘치는 화려한 수준급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와 가족들은 함성과 함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에 유가은(홍농초), 꿈이 있는 땅(대마)이 금상을 수상, 최록원(법성포초)이 대상을 수상했다.
학부모 A씨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연합회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폭발적인 반응과 수준급의 댄스 실력에 놀랐다”며 “처음 진행된 행사라 부족함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더 보완하여 영광에 있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하며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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