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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전력 은철기, 송현숙 부부는 백미(20kg) 3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서면사무소(면장 한상훈)에 기탁했다.
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는 부부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손수 경작하여 첫 수확한 햅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으며 마을 행사나 면 행사 시에도 이웃을 위해 빠지지 않고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은철기 대표는 “우리가 나눈 작은 마음으로 따뜻한 햅쌀밥을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니 매우 행복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나누어주신 마음을 이웃들에 잘 전달해드릴 것이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군서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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