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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없다” 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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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없다” 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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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 =사진/김나형 기자


체육관을 운영하게 된 계기 

처음엔 야구로 시작했어요. 이후에 레스링을 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합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체대진학을 하고 사범생활을 3년 하고 광주와 장성쪽에서 체육관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영광쪽에 친구가 인수를 부탁해서 영광으로 넘어와 체육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체육관 인원 

현재 150명 인원을 가지고 있고 연령대는 최고 46세도 계십니다. 여성분부터 아이들 등 다양한 연령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기도장점? 

합기도는 쉽게 호신술을 배우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합기도는 일반 사업자에서 면세사업자로 변환이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공무원 등 진학 관련에 유리하고 진학전 단증을 딸 수 있어서 공무원하는데에 점수가 들어 가서 좋죠. 


합기도 운영하며 느끼는 점 

항상 느끼는 건 아이들에게 오래, 길게 가르치고 싶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려면 내가 뭘 해야 할까 생각을 하다가 내가 석사, 박사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현재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1년째 공부중 입니다. 

 

합기도관 운영에 부모님, 가족들 의 생각 

어머님은 돈을 벌려면 차라리 식당을 하라고 하세요. 

체육관으로 돈을 벌려고 했으면 하지 않았을겁니다. 사명감으로 할수있는 것 같아요. 와이프는 간호사 출신인데 많은 격려를 해줍니다. 너무 고맙죠 

 

기억에 남는일 

관원생 중 95%가 초등학생인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바르게 가르쳐야 하고 체벌이 있더라도 내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바르게 가르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성이 나쁜건 봐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일인데 한 학생이 부모님과 통화를 하다가 ‘아이씨’라고 하는걸 들었어요. 체육관으로 데려와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고 훈계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아이가 많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보람을 느낀적 

예전에 장성에서 여자아이를 가르친 적이 있어요. 어쩌다 목포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목포에 경찰이 되어있었습니다. 

또 영광에서 한 친구가 공부에 소질이 있는데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어요. 

그 친구를 부모님께 1년 정도만 맡겨달라고 부탁하고 3개월 시합 준비를 해서 1년내에 6개 수상이력을 가졌어요. 현재 원광경찰대학에 진학 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볼 때 굉장히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 

일단은 박사과정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영광 친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를 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계획보다는 내 자신이 잘하는것을 하고 싶고 안정적이게 운영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함께하는 사범, 직원들이 안정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영광, 청소년문화센터 또는 성인 을 위해 노력해주는 방안?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아이들 진로 멘토로 활동을 하고있는데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계획을 하고 있어요. 짜여져 있는 교육보다는 멘토식으로 하는 교육을 하고싶고 또 청소년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체육회장선거?

체육계관련하여 청치권과 체육원을 분리를 하는 시작인데 그 시작은 이왕이면 체육을 잘 아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어요. 체육을 이해하고, 많이 알고 좀더 관련이 있는 사람이 하면 생활체육 지도자나 동호인 등을 위해 복지도 염려해줄것이고, 또 훈련등에 환경 개선을 위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꿈이 무너져 버리는 것은 방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아이들, 체육인들, 모두가 체육을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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