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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사랑의 온도 상승
㈜서영 장동우 대표이사가 지난 2월 6일 자신을 대신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남면(면장 김희종)에 성금 1,2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군남면 출신인 장동우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영광군 5호 회원으로서 2018년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천여만 원 상당의 안마기 160개를 기탁했다.
또한 2019년에는 군남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41개소의 전기시설을 무상 점검․수리해 주는 등 평소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여 사회구성원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김희종 군남면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장동우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남면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매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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