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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재난지원금 21억5천5백만 원 지급

기사입력 2020.11.16 16:40 | 조회수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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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지난 여름철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제9‧10호 태풍으로 총 2,439ha의 논‧밭 경작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전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더불어 특히 농업‧임업 등을 주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줬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제9‧10호 태풍 때 피해를 입은 주민 2,105세대에 대해 총 21억5천5백만 원을 생계수단(농업‧임업 등) 피해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해, 국비 10억9백만 원, 도비 5억4백만 원과 군비 6억4천2백만 원을 확보하여 지급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지난 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특히 농가 피해가 컸다.”며,“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림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중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운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4억1천4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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