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1.04.14 (수)

  • 맑음속초6.3℃
  • 맑음2.1℃
  • 맑음철원0.3℃
  • 맑음동두천0.8℃
  • 맑음파주0.1℃
  • 맑음대관령0.1℃
  • 맑음백령도5.5℃
  • 구름조금북강릉6.8℃
  • 구름조금강릉7.8℃
  • 구름많음동해7.6℃
  • 맑음서울3.4℃
  • 맑음인천5.0℃
  • 맑음원주4.3℃
  • 비울릉도7.4℃
  • 맑음수원3.2℃
  • 구름많음영월4.5℃
  • 구름조금충주3.2℃
  • 구름많음서산1.9℃
  • 구름많음울진7.6℃
  • 구름조금청주4.6℃
  • 구름많음대전3.7℃
  • 흐림추풍령3.0℃
  • 흐림안동4.5℃
  • 흐림상주4.5℃
  • 흐림포항7.3℃
  • 구름많음군산4.5℃
  • 흐림대구6.1℃
  • 맑음전주3.9℃
  • 흐림울산6.9℃
  • 흐림창원5.5℃
  • 구름많음광주5.7℃
  • 흐림부산6.8℃
  • 흐림통영6.7℃
  • 구름조금목포6.8℃
  • 구름많음여수5.7℃
  • 구름조금흑산도6.9℃
  • 구름조금완도6.3℃
  • 구름조금고창4.1℃
  • 흐림순천3.9℃
  • 구름조금홍성(예)2.6℃
  • 구름조금제주8.4℃
  • 구름조금고산8.4℃
  • 구름많음성산7.6℃
  • 구름많음서귀포10.6℃
  • 흐림진주6.0℃
  • 구름많음강화3.1℃
  • 맑음양평4.2℃
  • 구름조금이천3.2℃
  • 맑음인제2.5℃
  • 맑음홍천3.0℃
  • 구름많음태백2.1℃
  • 구름많음정선군3.9℃
  • 구름조금제천3.7℃
  • 흐림보은3.1℃
  • 구름많음천안2.2℃
  • 구름많음보령3.6℃
  • 구름많음부여1.3℃
  • 구름조금금산3.0℃
  • 구름많음3.0℃
  • 구름조금부안3.5℃
  • 구름조금임실2.5℃
  • 구름조금정읍3.7℃
  • 구름많음남원3.4℃
  • 구름많음장수1.4℃
  • 구름조금고창군2.5℃
  • 구름많음영광군5.5℃
  • 흐림김해시6.4℃
  • 구름조금순창군4.9℃
  • 흐림북창원7.2℃
  • 흐림양산시8.2℃
  • 구름많음보성군4.5℃
  • 구름조금강진군5.7℃
  • 구름조금장흥4.6℃
  • 구름조금해남5.0℃
  • 구름조금고흥4.3℃
  • 흐림의령군5.1℃
  • 흐림함양군4.1℃
  • 흐림광양시5.5℃
  • 구름조금진도군6.7℃
  • 흐림봉화3.5℃
  • 구름많음영주4.9℃
  • 구름많음문경4.3℃
  • 구름많음청송군3.3℃
  • 흐림영덕6.8℃
  • 흐림의성4.3℃
  • 흐림구미5.8℃
  • 흐림영천5.4℃
  • 흐림경주시6.0℃
  • 흐림거창1.4℃
  • 흐림합천3.3℃
  • 흐림밀양6.5℃
  • 흐림산청4.5℃
  • 흐림거제6.8℃
  • 구름많음남해5.9℃
기상청 제공
눈 마주쳤는데 ‘시선강간’? VS 눈 감고 다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일정

눈 마주쳤는데 ‘시선강간’? VS 눈 감고 다녀?

"내 맘대로 앞도 못 보나?"

다운로드 (27).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최근 관내에서 자신의 신체를 훑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수치심 및 불쾌감을 느꼈다면서, 이른바 ‘시선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선강간’이란 타인의 신체 부위를 성적으로 쳐다보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로 여성이 사회적으로 성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등의 성관념이 존재하므로 성적 의도로 보는 것 같은 불쾌한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관내 한 편의점에서 지인과 음료수를 마시고 있던 남성 A씨가 여성 B씨의 자녀 김양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선강간’으로 오해를 받았다. B씨는 A씨에게 “왜 쳐다보냐, 쳐다보고 무슨 생각했냐”고 소동을 피웠고, 당황한 B씨는 “헛웃음을 지으며 앞도 못 쳐다보냐

당신들 본적 없다.”며 “그렇게 사람들 시선이 두려우면 차를 타고 다지니 왜 가만히 있는 사람 범죄자 취급하느냐”며 자리를 떴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도 일방로에 서로 오가던 행인들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갔다. 일방로에 자녀와 함께 올라오던 여성 C씨가 내려오던 D씨에게 “당신 지금 시선강간했냐”며 다짜고짜 화를 냈고, 이에 D씨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어리둥절하며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다고 한다.

이에 주민 이모씨는 “터진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시선이 닿을 수 있는 것인데, 일부러 바닥만 보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면서 “선글라스를 쓰던지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하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상대방의 신체를 훑어보는 것은 ‘에티켓’ 차원의 문제일 뿐 규율할 법령도 없고, ‘성적 목적으로 쳐다본 것’이라는 의도를 입증하기도 곤란한 등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다른 주민 정모씨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면서도 자극적 표현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며 “남녀 상호간에 배려와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해도 강간이라는 표현은 너무 과하니 '시선폭력' 정도로 순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