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관내도로 불법주차 기승 '비난'▲G은행 앞 대각선 불법주정차 = 사진/김나형 기자 [어바웃영광=김나형 기자]영광읍 관내 도로에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 24일 본지 취재 결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혼잡을 일으키는 곳은 5곳으로 N은행 주변, H마트 주변, J아파트 진입로 주변, 일방통행(양방향 불법주차), G은행 앞 등으로 이로 인한 교통혼잡에 운전자와 주변 상인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1년(24일 기준)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1,793’건 이며 민원 건수는 ‘349’건으로 분석됐다. 이에 가장 많은 민원과 단속 적발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쉽게 보행자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N은행 인근 상가 주민은 “충분히 공사로 복잡한 도로에 불법 주정차들이 무작위로 인도 위에 차를 올려 놓고 있어 영업에 지장이 크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특히 G은행 앞은 대각선 주차로 회전교차로에 우회전을 방해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어 H마트는 바로 앞 초등학교가 위치 해 있지만 차량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는 불법주정차를 마트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아 주변 정체가 심각하다. 운전자 A씨는 “불법 주정차 때문에 교통이 혼잡해져 불편하다”며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행자, 또는 어린이들 경우 갑자기 튀어나와 정말 아찔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에 주민들은 현재 2명에 불과한 단속 인원을 늘리거나 적극적인 계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에 한번씩 단속을 나가지만 관련법에 따라 즉각 단속에는 제한이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책으로는 단속 CCTV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지역에 CCTV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법성면 성토공사현장…군의 행정력 한계인가 ‘눈감아주기’인가[어바웃영광 =김나형기자]지난 4월 s개발은 법성면 대덕리 일원에 경작(농작물)을 위한 성토 공사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석탄 재를 재활용하여 성토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s개발은 불법을 일삼아 공사를 진행해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s개발측은 석탄재(바텀애쉬)를 혼합재로 사용한다 했지만 본지 취재 결과 '플라이애쉬'를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s개발측은 “플라이애쉬는 유해물질이 분명하다”며 “계량증명서는 바텀애쉬 계량기 고장으로 바텀애쉬를 플라이애쉬 계랑기로 전표를 뽑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행정력을 무시하며 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지역민은 분노만 쌓이고 있다. 지역민 a씨는 “영광군청은 지역민의 고통을 외면한다”고 한숨을 내쉬었고, 지역민 b씨는 “관계 공무원들이 원망스럽다”며 불법공사 현장 임에도 손 놓고 있다고 영광군 행정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허가조건에 특히 준수해야 할 사항을 무시한 s개발 성토공사는 불법 공사임에도 사후관리 담당 부서 도시환경과는 관리 미흡과 환경담당 부서는 비산먼지 발생신고 및 지도 점검 또한 관리 미흡 등으로 결국 군이 ‘눈 감아주기’ 행정을 하는 것이란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관계공무원은 “매립단계가 아닌 야적단계로 현재 공사현장에 불법은 없다”고 말하며 “개발행위 허가조건으로 이행 요구사항을 공문을 통해 보냈다”며 “토사 집토는 가능하나 석탄재는 반입 금지로 다음 달 3일 까지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경우 행정조치를 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공사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이제 의견서를 제출 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냐”며 “봐주기식 행정이라 볼 수 밖에 없다”며 상반되는 입장을 밝혔다.
-
군남 용암마을서 주민A씨 멧돼지 습격으로 ‘중상’▲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어바웃영광 =김나형 기자]지난 22일 군남면 용암마을에서 주민 A씨가 멧돼지 습격으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용암마을 뒤편 고추밭 정리 중 뒷산에서 내려온 멧돼지 습격으로 손가락이 절단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 후 입원치료 중이라고 알려졌다. 12월과 1월 등 번식기를 맞은 멧돼지가 극도로 민감해져 있는 시기에 벌어진 사고로 번식기와 포유기에는 멧돼지가 성질이 난폭해져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멧돼지를 마주쳤을 경우 환경부의 행동요령에 따르면 뛰거나 소리 지르지 않고 멧돼지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하며 가까운 나무나 바위 또는 시설물에 천천히 몸을 숨기고 112나 119로 신고해야 한다.
-
영광맛집 '삼학포도원가든'추워진 날씨에 보양식이 딱 땡기는 그런 날! 오늘 소개할 집은 영광 삼학리에 위치한 추어탕집! ‘삼학 가든’을 소개한다. 읍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 있음) 영광에도 추어탕을 맛있게 한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본 곳! 도착하니 점심 손님이 꾀나 많았다. 룸은 두개로 나눠져 있고 한 군데는 7개 테이블 한 군데는 4개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엔 오픈식 주방이 보인다. 세 명이서 간 우리는 추어탕(1인 8,000원) 세 그릇을 시켰다. 반찬 6가지와 고추와 양파, 된장이 나오며, 갓 지은 밥과 함께 보글 보글 끓는 시래기가 가득 들어간 추어탕이 나온다. 맛을보니 얼큰한 국물에 깊은 된장맛이 진하게 난다. 간도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밥에 절반을 시래기와 국물과 따로 비벼 먹고 절반은 뚝배기에 말아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A, B, D가 많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 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으며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 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으로 기력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보양식 추어탕, 추어의 뜻은 추워서 추어가 아니라 물고기 어(魚)와 가을추(秋)와 합쳐서 미꾸라지 추(鰍)가 되었다고 한다. 가을이 미꾸라지의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여서 추어탕이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하는데 머시 중한가. 먹고싶을 때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 보양식이 생각날때 추어탕이 먹고싶을 때! 삼학가든 추어탕 추천해본다. 하루 3시간 문여는 바보식당 오전 11시 - 2시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61-353-0588 영광군 묘량면 밀재로 640
-
법성면 성토공사현장 환경파괴의 주범 ‘플라이애쉬’썼다[어바웃영광 = 김나형기자] 법성면 대덕리 일원 성토공사 현장에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플라이애쉬'로 매립되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s개발은 지난 2018년 12월 20일 법성면 대덕리 일원에 경작(농작물)을 위한 성토공사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석탄재를 재활용하여 매립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s개발은 폐기물관리법상의 허가조건을 무시하며 석탄재(바텀애쉬)와 일반 토사 1:1 혼합해 성토재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사업내용에 대한 사전고지 및 주민설명도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비난이 일고 있다. 또한 s개발측은 석탄재(바텀애쉬)를 혼합재로 사용한다 설명 했지만 본지 취재결과 지난달 26일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로 부터 '플라이애쉬'를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플라이애쉬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전기 가동을 위해 미분탄을 태울 때 발생하는 폐가스에 포함된 석탄재로, 가벼운 가루 성분으로 점착성이 없는게 특징으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플라이 애쉬는 대기 오염 공해의 원인 물질 중의 하나로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허가조건에 특히 준수해야 할 사항을 무시한 s개발은 행정력을 무시하며 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지역민은 분노만 쌓이고 있다. 지역민 a씨는 “주민설명회 당시 s개발은 플라이애쉬를 쓸 경우 밀가루처럼 석탄재가 흩날리기에 바텀애쉬를 쓴다고 설명했었다”고 말하며 “대놓고 주민들을 기만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의뢰한 성분검사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자와 주민간에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가운데 석탄재 사용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민감한 환경문제는 손을 놓고 있어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
영광에서 무안 5분만에 간다.. '칠산대교 개통'[어바웃영광 = 김나형기자]지난 18일 영광 칠산타워 광장에서 국도77호선 영광-무안거리를 65분 단축시키는 칠산대교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익산청장, 무안군수, 함평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 관계자, 영광ㆍ무안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개통ㆍ조형물 세리머니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개통된 칠산대교는 2012년 9월 착공 이후 7년 동안 사업비 총 1617억 원을 투입해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를 건설하여 지난 18일 오후 5시 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으며, 칠산대교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62km에서 3km로, 운행시간은 7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돼 영광과 무안, 함평이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하게 됐다. 환영사를 통해 김영록 도지사는 “칠산바다에 새로운 역사, 새로운 이정표가 찬란하고 아름답게 우뚝 서 있게 됐다”며 “칠산대교 개통을 통해 전남 관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성 영광군수는 “국도 77호선은 우리나라 국도 중 가장 긴 노선으로 신성장 관광벨트 중심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칠산대교 개통으로 교통 편의가 늘어난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전남지역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까지 연계돼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제육볶음 영광맛집 '네거리 식당'매일 고민이 되는 건 점심이다. 항상 고민하는 점심! 그래서 점심 먹기 딱 좋은 맛집 일방로에 위치한 ‘네거리식당’을 소개한다. 여기는 자주 갔던 집이다. (주차장 없음) 반찬은 항상 6~7가지 (계란말이, 김, 생김치는 꼭 주심) 나오며 메뉴는 갈치조림, 백반, 제육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다. 오늘은 도토리묵 무침, 숙주나물, 장조림, 어묵볶음, 생김치, 계란말이, 김이 나왔다. 훤히 보이는 주방도 깔끔! 여기는 정말 좋은 점은 두 명이 와도, 세 명 이와도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 항상 맛있게 먹었던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1인분씩 시켰다. (나눠먹기 딱 좋음) 2인분 이상은 냄비에 제육이 나오지만 1인분 시켰던 제육은 따뜻한 뚝배기에 나왔다. 지글지글 소리만 들어도 이미 맛있다. 여기저기 영광에서 제육볶음은 많이 먹어봤지만 네거리 식당 제육은 먹을수록 맛있다고 느껴지는 메뉴이다. 사장님은 제육볶음 다대기를 각종 과일도 갈아 넣고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제육 뚝배기에 치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주신대요~) 사실 김치찌개는 처음 시켜본 메뉴지만 역시나 옳았다. 사장님께서는 아침마다 김치찌개를 미리 끓여놓으신다고 했다. 김치찌개와 미역국은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고 하셨다. 맞다. (레알 ㅇㅈ?) 생김치도 매일같이 나오는 이유는 3일마다 한 번씩 김치를 담그신 다고 한다. 김치에 밥만 있어도 사실 공기 한 그릇은 뚝딱 할 수 있는 집이다. (흰쌀밥에 생지에 김 딱... 올려벌믄ㅋ 김치먹다 한 공기 끝나범) 그래서인지 정말 밥 한 공기씩만 먹는 내가 반 공기를 더 먹었다. 여기 오면 대부분 사람들은 갈치조림을 많이 드신다. 갈치조림(1인분 8,000)도 정말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다. 푸짐한 반찬에 맛도 좋고 저렴한 가격까지! 한 끼 식사 하기에 정말 좋은 네거리 식당! 강력 추천한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밖에 안 간 사람은 없쥬? editor.김나형 영업시간 오전 11시 - 8시 연중무휴 예약전화 ☎ 061-352-5656 영광읍 현암길 55
-
청와대 국민청원 영광군 SRF열병합발전소 건축사업 허가 ‘취소요구’지난 12월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본 [어바웃영광/김나형 기자]지난 4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영광군의 SRF열병합발전소건축 사업 허가를 취소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과 영광군의 건축허가가 난 상태지만, 인근 법성면 주민들은 반대 움직임이 거세다. SRF(Solid Refuse Fuel)란 고체 폐기물 중 발열량이 4,000Kcal/kg이상인 가연성 물질을 선별하여 파쇄, 건조 등의 처리과정을 거쳐 연료화 시킨 고체연료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생산된 SRF는 주로 발전소, 지역 난방, 산업용보일러의 보조연료로 사용된다. 12일 기준 청원 참여 인원은 1,082 명으로 작성자인 A씨는 “영광군이 홍농읍에 SRF열병합발전소 건축 허가를 해주었으며 사용연로 허가만 남은상태로 원자력발전소도 모자라 열병합발전소까지 안고 가라는 것은 이미 x싼 곳이니 계속 x을 싸겠다는 생각이냐”며 “영광군에서 터전을 잡고 생계를 이어가며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지역민들의 건강권과 안전권,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병합발전소 가동시 다이옥신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과 유해가스가 배출되는데 내 아이가 태어나 맡은 첫 숨이 발암물질과 미세먼지라면 누가 영광에서 아이를 낳겠냐”며 “SRF건축허가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영광을 비롯한 전남 곳곳이 고형폐기물(SRF)열병합발전소를 놓고 마찰이 심화되고 있으며 전남 대부분 지역이 폐기물 처리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이를 활용한 발전소 건립 등을 둔 갈등이 불거지면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를 태워서 열이나 전기를 얻는 SRF 발전에 대한 신재생에 너지 보조금 지원을 지난 10월부터 폐지해 사실상 신재생에너지에서 퇴출한다는 의미를 둔 바 있다. 한편 영광군 열병합발전소 관계자는 “환경평가기준을 넘지 않은 상태로 법의 기준에 벗어나지 않는 조건이며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법성면 석탄재 매립공사 주민설명회 주민들 ‘분노’[어바웃영광/김나형 기자]법성면 석탄재 매립공사를 두고 s개발은 지난 10일 법성 뉴타운 커뮤니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공사를 반대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립공사에 석탄재를 사용하는 등 관련 사항을 주민들께 설명해야 할 의무지만 공사 진행 중 설명회를 하는 것도 맞지 않다며 지역민을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s개발에 따르면 9월 말경 이장회의를 했고 11월 위원장들과 간략히 미팅을 했으며, 석탄재 매립공사는 매립을 함으로써 농작물 재배도 가능하고 건물도 들어설 수 있다고 말하며, 석탄재로 작물을 재배하자 작물이 영양분흡수가 많아 탄력이 생겨 쓰러지지 않고 더 건강히 잘 자란 다는 보도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농약을 뿌리지 않은 작물이 튼튼하진 않지만 뿌리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고 석탄재에 작물을 재배해 잘 자라도 소비자가 알 경우 사먹을 수 없을것'이라고 말하며, 's개발측이 누구와 설명회를 한 것인지 공사주변 학교장, 주변상가, 영광 주민들도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상반된 주장을 했다. 주민 A씨는 “법적으로 사전에 공청회를 열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며 “영광군 행적력이 의심스럽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매립 요청은 누가했나”, “매립요청한 사람을 밝힐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전에 만난 이장은 누구이며 몇명이었나”, 등을 질의 했지만 S개발은 대답을 회피하며 “이상 설명회를 마치겠다”고 대답하는 등 묵묵무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주민은 “1:1로 석탄재를 혼합하여 매립하게 되어 있다”며 “사업 계획서에는 바텀애쉬로 성토하겠다고 했는데 플라이애쉬로 성토한 증거를 제출하면 공사를 중지 할 것 이냐”물었지만 s개발은 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주민들은 “준비도 안된 설명회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말하며 “주민 민원발생 시 중단하게 되어 있고 민원 발생 되었으니 원상복구 시켜 놓고 사업을 당장 중지하라” 며 관계 공무원에게 호소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s개발측과 사전 준비를 통해 다시 한번 주민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s개발은 바텀애쉬로 성토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 하였지만 플라이애쉬로 성토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행정력을 무시한 s개발 석탄재매립공사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영광군은 좀 더 세밀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
“내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없다” 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 =사진/김나형 기자 체육관을 운영하게 된 계기 처음엔 야구로 시작했어요. 이후에 레스링을 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합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체대진학을 하고 사범생활을 3년 하고 광주와 장성쪽에서 체육관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영광쪽에 친구가 인수를 부탁해서 영광으로 넘어와 체육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체육관 인원 현재 150명 인원을 가지고 있고 연령대는 최고 46세도 계십니다. 여성분부터 아이들 등 다양한 연령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기도장점? 합기도는 쉽게 호신술을 배우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합기도는 일반 사업자에서 면세사업자로 변환이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공무원 등 진학 관련에 유리하고 진학전 단증을 딸 수 있어서 공무원하는데에 점수가 들어 가서 좋죠. 합기도 운영하며 느끼는 점 항상 느끼는 건 아이들에게 오래, 길게 가르치고 싶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려면 내가 뭘 해야 할까 생각을 하다가 내가 석사, 박사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현재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1년째 공부중 입니다. 합기도관 운영에 부모님, 가족들 의 생각 어머님은 돈을 벌려면 차라리 식당을 하라고 하세요. 체육관으로 돈을 벌려고 했으면 하지 않았을겁니다. 사명감으로 할수있는 것 같아요. 와이프는 간호사 출신인데 많은 격려를 해줍니다. 너무 고맙죠 기억에 남는일 관원생 중 95%가 초등학생인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바르게 가르쳐야 하고 체벌이 있더라도 내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바르게 가르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성이 나쁜건 봐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일인데 한 학생이 부모님과 통화를 하다가 ‘아이씨’라고 하는걸 들었어요. 체육관으로 데려와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고 훈계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아이가 많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보람을 느낀적 예전에 장성에서 여자아이를 가르친 적이 있어요. 어쩌다 목포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목포에 경찰이 되어있었습니다. 또 영광에서 한 친구가 공부에 소질이 있는데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어요. 그 친구를 부모님께 1년 정도만 맡겨달라고 부탁하고 3개월 시합 준비를 해서 1년내에 6개 수상이력을 가졌어요. 현재 원광경찰대학에 진학 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볼 때 굉장히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 일단은 박사과정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영광 친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를 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계획보다는 내 자신이 잘하는것을 하고 싶고 안정적이게 운영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함께하는 사범, 직원들이 안정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영광, 청소년문화센터 또는 성인 을 위해 노력해주는 방안?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아이들 진로 멘토로 활동을 하고있는데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계획을 하고 있어요. 짜여져 있는 교육보다는 멘토식으로 하는 교육을 하고싶고 또 청소년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체육회장선거? 체육계관련하여 청치권과 체육원을 분리를 하는 시작인데 그 시작은 이왕이면 체육을 잘 아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어요. 체육을 이해하고, 많이 알고 좀더 관련이 있는 사람이 하면 생활체육 지도자나 동호인 등을 위해 복지도 염려해줄것이고, 또 훈련등에 환경 개선을 위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꿈이 무너져 버리는 것은 방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아이들, 체육인들, 모두가 체육을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