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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배구클럽, 새로운 출발을.. 제34대 회장 이·취임식 성황리에 마쳐염산배구클럽이 지난 2월 26일 염산초등학교 봉덕관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영광배구협회장, 영광군체육회장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 한 해 동안 클럽 활동에 모범을 보인 회원과 봉사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염산배구클럽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임정식 이임회장에게는 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임정식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강명수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2024년을 이끌 새로운 임원진의 소개가 있었다. 신임 강명수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은 “염산배구클럽의 활성화와 영광배구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명수 회장은 “특히 신입 회원 유치에 주력하며 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염산배구클럽의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은 클럽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클럽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강명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 임원진의 리더십 아래, 염산배구클럽은 생활체육 배구의 발전과 클럽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염산배구클럽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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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24년 정기총회…새 시즌 준비에 박차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월 23일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정철원 협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진, 각 팀 감독 및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야구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시즌 준비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협회 결산 보고와 함께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신생팀 리그 참가 건, 리그 명칭 변경 안 그리고 리그비 인상 등에 대해 토론됐다. 영광야구리그의 집행부 변동사항 보고도 있었으며, 영광 야구의 미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4년 영광야구리그 개막일은 3월 24일로 확정됐으며, 각 팀은 대마야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로 몸풀기를 시작한 각 팀들의 열정이 영광 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총회와 함께 진행된 2023년 e모빌리티 야구리그 시상식에서는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구인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리그 우승팀 유니티를 비롯해 화이트 샤크스, 개인별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지난 시즌을 기념했다. 정철원 회장은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광 야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영광의 위상을 야구로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의 2024년 정기총회는 영광 야구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광군과 야구 동호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영광 야구는 새 시즌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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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골프협회장 초청 군민 골프대회, 지역민 화합의 잔치로 마무리영광군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영광군 골프협회장 초청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3월 4일, 영광 웨스트오션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광군민과 골프 동호인 1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민의 화합과 골프를 통한 건강 증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정원 영광골프협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시·도의원, 정병환 체육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부분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38개 팀 152명의 선수들이 신페리오 우승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 내역 으로는 ▲메달리스트 강민경(71타) ▲신페리오 남자부 △1등 이양규(69.1타) △2등 서귀석(69.2타) △3등 김용원(69.4타) ▲신페리오 여자부 △1등 박송금(70.1타) △2등 이정화(70.4타) △3등 노헌(70.5) ▲남자롱기스트상 성현우,양진우(290m) ▲여자롱기스트상 문해금(199m) ▲남자니어리스트상 유재용(0.3m) ▲여자 니어리스트상 김민경(1m)등이다. 우수한 실력을 보인 선수들이 상을 받아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마련되었으며, 신페리오 1등 상품으로는 드라이버가, 2·3등에게는 영광사랑상품권이 수여되었다. 메달리스트 상품으로는 캐디백이 제공되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웨스트오션CC 무료 이용권, 굴비 및 영광특산품 등 풍성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영광골프협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원 골프협회장은 “영광 골프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이번 대회가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협회 발전의 기회가 되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역민의 화합과 골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광군 골프협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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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고 출신 검도 기대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해룡고등학교 출신의 검도 신예, 이승헌(목포대)과 전민엽(초당대)이 2024년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남원춘향체육관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두 선수의 발탁 소식은 영광 지역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검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왔다. 이들의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력과 헌신의 결과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다. 특히 이승헌 선수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전국에서 모인 64명의 대학부 선수들 사이에서 최고의 왕좌에 오른 것이다. 이승헌 선수의 우승은 개인뿐만 아니라 영광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또한, 영광에 위치한 ㈜서영 검도여자실업팀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김다해, 이정은, 김혜선 선수가 참가한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영광군의 위상을 높였다. 영광군검도회는 “선수들의 끝없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도민체전 및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올해를 검도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광의 검도 신예들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영광 지역의 검도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위한 지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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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이개호 '내연녀 발언'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고발 사태로 확대"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선거가 현역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논란에 휩싸였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개호 의원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논란은 이개호 의원과 지인 B씨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녹취록에서 이 의원은 박노원 후보를 비방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이에 박 후보는 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개호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제기했다. 공개된 녹취록은 2024년 2월 중순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러 부분에서 심각한 주장이 제기되었다. 녹취록에서 이개호 의원은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저분한 놈”이라고 지칭하며 강한 부정적 이미지를 조성했다. 이어 “그러니까 지금 하라고 그런 조치를. (박노원은) 우리가 이제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최강의 양아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일이야. 나한테 누가 그런 자료 보여주고 그러더만. 내가 참 추해보였어. 그런 거 보기도 싫으니까 던져버렸는데, 어디 있을 거야. 우리 누구한테 ” 이후 "내연녀가 3명, 5명이 되고, 여자 데리고 가서 머하고 승진시키고 그걸로 이혼하고…. 아이고 참말로"라고 박 후보를 비난했다 특히 이개호 의원이 지인에게 "그러니까 지금 하라고 그런 조치를"이라고 하는 표현이 특정 행동을 취할 것을 권유하거나 지시하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면, 이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될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이개호 의원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 후보자비방죄를 명백히 위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단순히 저 박노원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지역 전체와 민심에 대한 모욕이며, 민주주의와 공정한 선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자신과 가족이 겪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고통을 언급하며,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 발생한 혼란과 고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자신이 부정과 불의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임을 강조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이개호 의원은 "녹취 제보자가 박 예비 후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와 지역신문에 이니셜로 보도되고 지역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를 했던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과 관련해 내 말은 공연성이나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박노원·이석형 예비 후보가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4·10 총선 본선에서 선거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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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3인 경선으로 방향 전환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이개호 정책위의장에 대한 단수공천 결정을 전격적으로 번복하고, 이개호, 박노원, 이석형 후보 간의 3인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다가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의 논의 끝에 내려진 것으로, 지역구 내 경쟁을 더욱 공정하고 열린 과정을 통해 진행하겠다는 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여론조사 결과가 후보들 간의 지지율 및 후보 적합도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어바웃영광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 대한 지난 두 여론조사(KBC광주방송 및 목포MBC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 후보별 선호도 평균 수치는? ∙ 이개호 후보: KBC광주방송 조사에서 23.6%, 목포MBC 조사에서 30%로 평균** (26.8%)**의 선호도를 보였다. 이개호 후보는 의정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57%로, 후보 중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 박노원 후보: KBC광주방송 조사에서 25.4%, 목포MBC 조사에서 2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평균 **(26.2%)**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 이석형 후보: 두 조사 모두 24%의 지지율을 보여 평균 **(24%)**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 지역별 선호도는? ∙ 박노원 후보: 영광군과 장성군에서 각각 30.4%, 38.5%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이개호 후보: 담양군에서 41%, 영광군에서 35%의 선호도를 보였다. ∙ 이석형 후보: 함평군에서 45.3%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 후보 적합도는? ∙ 박노원 후보: 28.1%로 가장 높은 후보 적합도를 보였으며, 이는 그의 강력한 지지 기반과 일치한다. ∙ 이개호 후보: 24.5%의 후보 적합도를 기록했으며, 의정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그의 적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 이석형 후보: 23.2%로, 세 후보 중 가장 낮은 후보 적합도를 보였다. 이번 분석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세 후보 모두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각자의 지지 기반에 따라 지역별 선호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영광 지역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성과가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후보들에게 지역별 선거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선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더욱 면밀히 비교하고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최종 경선이 진행됨에 따라 세 후보가 어떻게 지역 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유권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지에 달려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총선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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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떡 상품 개발 시험장 구축을 위한 시설 견학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사)영광에서모싯잎송편을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명품모시식품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떡 제조 자동화 라인 견학을 통하여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떡 상품 개발 시험장 설비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명품모시식품 영농조합법인’은 2022년에 모시떡 제조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여 작업자의 물리적 부담을 줄여주며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모시떡 제조 자동화 장비’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영광군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떡 상품 개발 시험장 설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떡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적용할 수 있는 공동 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해 2023년 12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가공 상품 개발 및 떡 상품 개발 시험장 구축 등 식품가공거점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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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LCS그룹 싱손 회장, 영광 대마산단 방문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월 22일(목) 필리핀 LCS그룹 싱손회장이 영광 대마산단에 방문하여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e-모빌리티 해외수출을 위한 각종 사항들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대마산단 기업 관계자들과 영광군 오귀동 S전략산업실장, ㈜이엠온 주영진 대표, 정창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필리핀 LCS그룹은 필리핀 재계 서열 10위권의 대기업으로 주력사업인 부동산 개발을 비롯해 광산, 운송, 방위산업,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기업지원 인프라 견학과 산단 기업 제품을 필리핀에서 현지 생산하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재 e-모빌리티 제품의 동남아 수출 시 완제품에는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어 부담이 막대하지만 부품 단위로 수출하여 현지에서 조립하는 경우에는 완제품 수출시보다 관세부담이 경감된다. 이날 방문에서 ㈜이엠온 등의 기업들은 향후 시생산 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부품을 활용하여 현지에서 조립 후 LCS그룹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의 후에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이번 사업의 핵심시설이며 3월 준공 예정인 시생산 지원시설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생산 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금년 상반기 공모예정인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적극 추진하여 영광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수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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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펼쳐진 향연 첫 프로복싱 대회와 복싱협회장 취임식 성료지난 18일, 홍농에 위치한 채승곤KO복싱클럽에서는 복싱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1회 전남 프로복싱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취임한 영광복싱협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열렸으며, 이호수 대회장의 주재 아래, 한국권투협회의 공식 인정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권투관장협의회 주최, 채승곤KO복싱클럽과 영광복싱협회의 주관으로, 이호수 대회장, 정병환 영광체육회장, 그리고 이기혁 신임 영광복싱협회장 등 지역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다. 또한 강종만 영광군수,전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꼰투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날 대회는 영광 출신 복서 5명을 포함하여 총 5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중학생 복서 이승찬, 김민성의 프로테스트로 시작하여, 슈퍼플라이급과 헤비급에서의 치열한 난타전, 슈퍼웰터급에서의 기술적인 대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급에서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주희건 선수와 이재우 선수가 각각 KO승을 거두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 후반에는 한국권투협회(KBA)로부터 이기혁 신임 영광복싱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우준 선수와 성사무엘 선수의 슈터웰터급 국내 랭킹전은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며 이우준 선수의 레프트훅 KO승은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혔다. 영광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영광 복싱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우리 지역의 젊은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대회의 성공이 앞으로 영광 복싱의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군은 물론 전남 지역 복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여론이다. ‘헝그리 복서’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며, 지역 복싱계의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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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영광군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최근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2023년 개최된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작년 9월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점이 금년 축제 경제부문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축제에 대한 관심으로 헌신을 다해주신 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고, “올해도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불갑사관광지 확장 사업을 통한 주차장 확보, 다회용기 사용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등 축제 기반 조성과 상사화와 연계한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 개발로 6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