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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한파도 비껴가는 동계 스토브리그 열기로 가득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차고 죽도를 휘두르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전국 48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의 지도자 및 선수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 좋은 먹거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이로 인해 훈련성과와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전지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 종목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대학부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돌입하며 오는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 바톤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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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다양하고 수준 있는 문화강좌 향유와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영광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로 여성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 ▲한식조리사 ▲화훼장식기능사(2급) ▲종이접기(지도자) ▲푸드테라피(2급) ▲파크골프(지도사) 과정과 취미․교양 프로그램 ▲컬러코디네이터 ▲홈미싱(중급) ▲하모니카 ▲밴드스트레칭 ▲바둑 ▲어반스케치(볼펜드로잉) ▲POP(예쁜글씨쓰기) ▲밑반찬만들기 ▲영광스런 사진클래스 ▲MBTI(자기이해와타인의수용) ▲풋살 2개 분야 16개 과정을 상반기에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245명으로 1인 2과정 이내 과정별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군 여성문화센터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 신청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과목별 수업시간 및 수업내용은 영광군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센터(☏353-5253) 또는 영광군 가정행복과(☏350-5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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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위원회 개최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황후선)는 지난 26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위원장 서희권) 직원과 운영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운영위원 5명을 임명하고, 2023년 사업 성과 및 세입·세출결산 보고, 2024년 신규 사업 소개 및 세입·세출예산 보고등 영광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영광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장애인활동지원 지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대표, 제공인력 대표, 장애인활동지원 담당공무원과 지역 주민 ,활동지원기관의 운영 또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하여 , 앞으로 2년간 광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서희권 위원장은 “혼자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제공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영광군지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장애인활동지원 외에 장애인일자리사업,장애인콜택시,장애인교육사업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061)353-9931로 이용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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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새해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월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새해「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의 진행으로 혁신·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들은 영광군의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쾌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의 2023년 지난해 군정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4년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총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장년층을 위한 정책 방안 ▲원전지역자원시설세 편성예산 건의 ▲제설장비 지원(그레이더 등) 요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종만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과감하게 도전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영광군의 미래를 위한 군민과의 공감 소통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 지역인 낙월면민과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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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 견학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국가 주도형 식품 전문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전라북도 익산시 소재)을 방문하고 관계자 면담 및 시설 견학(벤치마킹)을 통하여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비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공공기관으로, 현재 12개 지원시설을 통하여 원료 조달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검사·분석, 수출 및 고객관리 및시장구축 방법(마켓팅)까지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시설 견학 시 식품진흥원 생산지원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식품진흥원’ 및 ‘고령친화산업지원지원센터’ 운영 정보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영광군의 농식품산업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파일럿플랜트(소규모 생산설비 시스템), 소스산업화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의 연구·생산장비를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해 묘량면에 5,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 12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가공상품 개발 및 떡 테스트베드 구축 등 식품가공거점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업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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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장영진 의원 선임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대표위원은 장영진 의원을 비롯해 영광군 퇴직공무원인 김 식, 김 란, 정원준, 장국환씨 등 5명이다. 결산검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영광군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영광군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장영진 의원은“우리 군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대로 올바로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이니만큼, 영광군의회가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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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통과 막기 위해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와 힘 모은다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이하“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이하 ”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통과를 막아내기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0일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사항을 군민대책위원회와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영광읍․대마면․묘량면․군서면․군남면 대표와 영광군연합번영회․영광군농민회․영광군여성농민회 대표가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장영진 위원장은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주민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며, “고압 송전선로가 영광군 관내를 관통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의 행태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월 5일 10시 영광읍 한전사거리에서 개최되는 154킬로볼트 송전선로 반대 집회에 특별위원회와 군민대책위원회도 동참하고, 2월 7일에는 전남도청 앞에서 별도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통과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하는 등 주민 반대 수위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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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낙월면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연중 지원영광군(군수 강종만)에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낙월면 지역 주민들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는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비) 운임지원 사업은 추가 택배운임이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업에 따라 등록돼 있는 주민들에게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낙월면 사무소 또는 해양수산과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주소, 송장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 내역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교통, 생필품지원, 물류 등 모든 분야에서 섬 주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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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정회 열려영광군은 지난 25일 제9대 영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기존에 110만원으로 지급되었던 의정활동비를 15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영광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해 실시됐다. 윤연종 영광읍 번영회장 등 3명의 패널이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을 발표했고, 군민 의견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의정활동비 인상에 찬성한 임두섭, 윤성명 발표자는 “젊거나 유능한 이들이 편파적인 비리 없이 정치를 하기 위해선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갖춰져야 한다.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주문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원들이)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달라진 모습, 그리고 그만한 금액을 받아서 의원들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위 유지비 정도의 금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입장을 내비친 윤연종 영광읍 번영회장은 “영광은 지자체 자립도가 3위로 자립도가높은 축에 이른다. 허나 영광군의 자립도는 2021년도에 비해 2퍼센트 정도 낮아졌으며 의정활동비를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올리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심의에 의해 올려야 한다면, 심의위원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타 시군이 의정활동비를 올려야 하는 시국에 소급적용을할 것이라면 굳이 미리 먼저 우리 지자체가 주민공청회를 열어서 논란을 만들지 말고 타 시·군이 결정하는 것을 봐서 평균치를 따져서 타 시·군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발언했다. 한편,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의 현실화를 통해 지방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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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강종만 군수, “영광의 멋과 맛 알리는 관광 아이템 개발할 것”강종만 군수가 근청원견(近廳遠見)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가까이 귀 기울이고, 더욱 신뢰받는 군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2일 염산면·백수읍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강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쉬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온 결과 군민과 함께한 민선8기 영광군정은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며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위기 속에서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에 국기 1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77억 원과 특별교부세 128억 원을 확보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 지방물가 안정관리 ‘가등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총 55건의 기관표창과 6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해 영광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피력했다. 강종만 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략사업 육성 ▲군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일상이 문화가 되고 스포츠가 지역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매력있는 관광영광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혁신 행정 실천을 제시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1000만 명을 목표로 지역 특화자원을 체험형·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염산면민과의 대화에서 강 군수는 해상풍력 관련 질문을 받고 릴레이 집회를 열고 있는 어민회를 향해 맹폭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해 12월 어민회 주도로 열린 집회를 놓고 강 군수는 “어민회가 집회를 하는 목적이 보상을 받기 위한 방법인가? 아니면 내가 물러나야 되는 건가?”라며 “강종만 군수 선거법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며 그렇기 때문에 군수직에서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목적(집회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전임 군수(김준성 군수)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줬고 그것이 유효하면 후임 군수가 그걸 취소할 수 없다”며, “만약 취소한다면, 그 사업자가 우리 군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우리 군은 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사업자는 수천억 원을 들여서 사업을 하려고 계획을 잡아서 몇십 년, 몇 년간 해 온 상황을 일순간에 자기들 사욕을 위해 그걸 취소하라? 그렇게 엄청나게 핍박을 주고, 계속해서 인격적인 모독을 주면서까지 아주 강종만이를 난도질했다”고 비판했다. 강 군수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어민회 관계자는 “강 군수가 잘못된 사실로 어민회에 ’악마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거짓선동 발언에 대한 강 군수의 대군민 사과표명과 법적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6일 대마면·영광읍을 끝으로 도서지역인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