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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전남 대표를 향한 도전에서 ‘준우승’ 쾌거영광FC U-12 팀이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2차 선발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라남도 대표팀으로서의 눈부신 도전을 펼쳤다. 전라남도 축구협회 주최하에, 전라남도축구협회와 보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벌교 천연구장에서 열린 치열한 경합의 장이었다. 대회의 막을 올린 첫 경기에서 영광FC는 목포FC와 맞붙어 전반 1분 ‘최은율 선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윤이담 선수’의 추가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후반에 실점한 2골로 인해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는 해남동초와의 경기에서 전반부에 실점하긴 했으나, 윤이담 선수와 박정우 선수의 멀티골, 최은율 선수의 쐐기골로 4-1 대승을 이끌며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었다. 결승전에서는 순천중앙초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윤이담 선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에 내주었던 2골로 인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FC는 짜임새 있는 팀워크와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앞으로 축구계에서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예고했다. 특히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팀의 단합된 모습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희성 감독은 “비록 전라남도 대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하다. 모든 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FC의 이번 준우승은 단순히 트로피와 메달의 의미를 넘어서, 선수들의 성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귀중한 경험이다. 이들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빛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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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U12, 강진청자배 첫 대회에서 조 1위로 화려한 진출 성공영광FC U12 팀이 ‘2024 강진청자배 U12 축구 페스티벌’ 대회에서 조 1위로 2차 리그에 화려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의 축구 전용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축구협회 주최하에 전남축구협회와 강진군 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총 64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광FC U12는 치열한 조별 리그를 거쳐 뛰어난 실력을 발휘, 10조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2차 리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광FC의 1차 리그에서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경기라온UDT와의 첫 경기에서 유민우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시작으로 서울FC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는 등 뜨거운 골잔치를 벌이며 경기력을 과시했다. 비록 안양AFA와의 마지막 경기는 2:2로 무승부에 그쳤지만, 이는 영광FC가 조별 리그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2차 리그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영광FC U12는 강진청자배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전국대회 우승을 향한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은 영광FC의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경기마다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팀워크를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로 작용했다. 영광FC U12의 성장과 발전은 영광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의 축구 발전과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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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축구 교실 불법 운영영광군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주말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조항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 사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채용되어 법성면사무소에 배치돼 근무 중인 A씨는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개설, 영리 활동을 수개월째 벌여왔다. 이는 영광군 기간제 근로자의 업무 수행 규정 및 겸직 금지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A씨는 채용 과정에서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조항을 인지하고, 이를 우회하기 위해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변경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본인 명의의 계좌로 강습비를 수령하다가 최근 배우자 명의의 계좌로 수익을 이전함으로써, 영리 활동의 수익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A씨는 강습비 외에도 개인레슨 및 그룹레슨을 통해 창출된 모든 수익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돼 10월 이후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한 건도 없어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지역 사회에 알려짐에 따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큰 우려와 함께 민원이 제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 근로자는 영광군 재산인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 내 풋살장을 축구교실 수업을 위해 사유화하여 사용해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공공 자원의 부적절한 활용이자, 다른 군민들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짐에 따라 영광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관내 학부모 이모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축구교실에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군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관리감독의 실패가 더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영광군은 현재 해당 근로자의 행위를 조사 중이며,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근로자 관리 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면서 “공공 기관 소속 근로자의 업무 수행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의 엄격한 규제 준수와 투명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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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겨울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동계 스토브리그로 지역체육 활기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검도 스토브리그는 동계 리그가 마무리된 후에도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은 열띤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도자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있는 먹거리에 만족하며, 훈련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가 끝난 후에도 열기를 유지할 계획이며,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부 및 대학부 10개팀, 초등부 축구 17개팀의 스토브리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 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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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한파도 비껴가는 동계 스토브리그 열기로 가득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차고 죽도를 휘두르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전국 48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의 지도자 및 선수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 좋은 먹거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이로 인해 훈련성과와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전지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 종목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대학부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돌입하며 오는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 바톤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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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스트라이커 정재상 대구FC 입단단국대 1학년 재학 중이던 스트라이커 정재상선수가 자유 계약으로 신인 최고대우를 받으면서 대구FC에 입단했다. 영광읍 학정리 출신인 정재상 선수는 영광초등학교(영광FC U-12)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87cm, 82kg 축구선수로써 좋은 신체조건을 갖춰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장점이다. 특히 유소년 때부터 남다른 축구센스와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 정 선수는 광주북성중학교로 입학했다. 2020년 초반 고교축구를 휩쓸었던 천안제일고와 평택진위고 출신으로 2학년부터 고재효 감독의 지도 아래 1년 선배들과 고교축구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2년에는 지난해 선배들과 이뤘던 3관왕을 넘어 4관왕을 달성시키며 많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팀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단국대학교로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단국대 입학도 하기 전인 2023년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의 첫 우승을 이끌며 도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입학 전부터 다음해에 대구FC로 입단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이후 대구일보를 통해 다음 시즌인 2024시즌 대구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월 3일 신인자유계약으로 K리그1 소속 S급계약 최고대우로 대구FC에 입단 하였다. U19 국가대표를 거쳐, 김은중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지난해 11월 5일, 8일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2연전에서 모두 출장하며 청소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렸다.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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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당구대회’ 일정 마무리영광군은 지난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 종료와 함께 2023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선수 및 생활체육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여하여 6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당구대회 우승은 전문선수부분 남자부 조명우(서울시청, 상금 5백만 원), 여자부 최봄이(대구당구연맹, 상금 2백만 원), 복식 손준혁, 조치연(경기도), 생활체육선수 부분 개인전 변기환(무심동호회) 복식전 지원태, 김현우(무심) 등이 각각 차지했다. 영광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축구, 농구, 배구, 펜싱,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통해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초인 지난 1월 9일에 개최된 초·중·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등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13개 대회, 도 단위 16개 대회 등에 연인원 134,490명이 참가하여 추정 13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특히, 2023 전라남도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 우수상과 상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주최 공모전에서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과 상사업비 2,500만 원을 수상하는 등 스포츠와 위생 분야에서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영광군은 갑진년 청룡의 해인 2024년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스포츠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전라남도 최고 축제인 2024 제63회 전남체전과 제32회 전남 장애인 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체전을 도모하고, 2024년 1월 5일부터 시작되는 축구, 농구, 검도 등 스토브리그를 비롯하여 전국 8개 종목 11개 대회, 도 단위 10개 종목 10개 대회, 군 단위 9개 종목 10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스포츠 행정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체육인들을 물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군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2024 전남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각종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1천만 영광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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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⑧] 영광군복싱협회장 이기혁 회장“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복싱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다. 복싱은 사각 링 위 글러브를 맞대어 오직 주먹으로 승부하는 스포츠로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 마이크타이슨 등 권투 스타는 동경의 대상이었고, 과거 스포츠 종목에서 권투의 영향력은 매우 컸다. 하지만 한국에선 야구와 축구 등 대형 프로 스포츠가 출범하며, 빛나는 챔피언 벨트를 두른 ‘헝그리 복서’에게 열광하는 이들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채승곤 복싱클럽은 프로선수들을 양성하고 있고 이우민이라는 대형 신인 탄생과 함께 웰터급 챔피언벨트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 엘리트 복싱, 생활체육 복싱 등 복싱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기혁 영광군복싱협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군 복싱협회장 이기혁입니다. 원래는 복싱을 좋아하는 동호인이었고 올해 처음으로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영광 복싱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Q. 영광군복싱협회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서인석, 이동준 부회장님이 함께하고 있고 전무이사 조예진님과 협회 이사진 20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Q. 현재 영광군에 복싱장이나 체육시설은 어떻게 되는가? 영광에는 오랫동안 복싱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었으나 5년여 전 영광읍에 이어 1년여 전 홍농읍에 채승곤KO 복싱클럽이 2곳 운영되고 있습니다. 엘리트 선수육성과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복싱을 배우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겸하고 있습니다. Q. 영광에 복싱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복싱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에 계획이 있다면? 복싱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인프라 자체가 있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만 위에 언급한 체육시설이 생기면서 영광군 내의 많은 생활 체육인, 동호회인들이 복싱을 즐기고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싱 체육시설이 따로 없고 채승곤KO 복싱클럽에서 자체적으로 선수육성을 하고 있는데 채승곤KO 복싱클럽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전 세계랭커이자 한국 2체급 챔피언 출신 채승곤 관장의 지도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육성되고, 프로복서까지 다수 배출되는 등의 취미에서 시작해 선수로 전향하는 경우도 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싱을 즐기는 동호인에게도 운동을 하기 좋은 곳이고 새롭게 복싱을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Q.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이우민 선수에 대하여 소개 부탁드린다. 영광의 복싱 대형 신인 이우민 선수는 중학교 때 취미로 시작해 고2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터급의 유망주에서 챔피언 타이틀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되었습니다. IN & OUT이 다 되는 웰라운더 완성형 복서이며 매 시합마다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이 가장 많은 선수입니다. 그만큼 화끈하고 재밌는 시합을 보여줍니다. 영광이 낳은 영광의 아들이니만큼 많은 군민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복싱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복싱은 체력이 굉장히 중요한 운동이라 자연스럽게 체력 향상이 됩니다. 또한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 근육들이 발달하게 됩니다. 복싱을 하며 땀을 흘리고 샌드백과 미트 트레이닝을 통해 잡생각을 날려버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동작이 연속되게 이루어져 있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여 몸의 여러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운동입니다. 요즘은 여성분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장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유사시에 나를 지키고 또한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영광에서도 복싱대회 개최를 기대해도 되는가? 영광군민들의 복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많은 복싱인들이 영광에서 열리는 복싱 시합을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당장 내년 4월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잘 치러내어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의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하고 전국민이 열광하던 프로권투라 불리우던 프로복싱 시합 역시 개최에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영광군 의원님들과 군 체육회 등 행정하시는 분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Q. 복싱협회장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말해달라.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타지역의 체육중학교, 체육고등학교로 가지 않고 영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도록 학교에 복싱부 창단을 하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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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5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신화 달성강이성 감독이 이끄는 영광FC U-15팀이 ‘2023년 전국중등리그’ 광주·전남 권역 3위를 차지해 이번대회 티켓을 따냈다. 영광FC U-15는 11월1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했다. ▲64강 속초중 1:1, ▲32강 대성중 3:3, ▲16강 KHT일동 1:1, 3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양팀 모두 확률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승부차기에서 영광FC는 내리 3경기를 잡아내는 엄청난 집중력과 진념을 보여줬다. 이후 8강에 진출한 영광FC 상대는 통진FC였다. 영광FC 강이성감독은 방태양, 나현석, 김민률, 이석진, 안재영, 이정빈, 정희철, 정원희, 조성빈, 장경환, 김민준으로 선발라인업을 내보냈다. 하신우, 김지율, 김주환, 이우성, 서문규는 벤치에 대기했다. 후반세트피스로 득점에 성공한 영광FC가 통진FC를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20일, 4강 준결승 상대팀은 대회 2회 우승팀 전통에 강호 ‘수원삼성U-15’팀을 상대로 영광FC는 2회 우승팀의 벽을 넘지못하고 2:0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경북 경주에서의 긴 여정이 끝이났다. 영광 체육회 관계자는 “중등 축구 왕중에 왕을 가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해 4강에 진출했다는 것은 영광 축구의 미래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영광FC 미래인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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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성황리에 마쳐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영광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궁도, 축구, 게이트볼, 야구, 수영 등 20개 종목에 약 2천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경쟁과 화합 속에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명랑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은 생활체육을 좋아하는 군민 누구나 각 종목별 협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개회식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의장, 송진호전라남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대회사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품과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선수와 동호인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체조,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등이 열렸으며, 둘째날 19일에는 야구, 낚시, 볼링, 테니스 등 20개 종목들이 동호인들의 열기와 응원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