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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협 여성어업인 육성사업 봉사활동 “사랑海 음식나눔 행사” 실시

기사입력 2024.12.05 14:15 |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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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수협·한여련 영광분회, ‘사랑海 음식나눔 행사’로 어업인 격려
    어촌계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물품 나눔으로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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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영광군분회가 겨울맞이 나눔 활동을 통해 어업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5일 영광군수협(조합장 서재창)과 한여련 영광분회(회장 박정희)는 겨울철 소외 계층과 어업인을 위해 봉사활동인 ‘사랑海 음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떡과 커피, 차, 휴지 등 200여 개의 나눔물품을 준비해 어촌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맞은 어르신들과 지역 어업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정희 한여련 영광분회장은 “수협중앙회와 영광군수협의 지원 덕분에 매년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여성어업인들과 함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창 조합장도 “한여련 영광분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영광군수협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여련 영광분회는 이번 음식나눔 행사 외에도 바다청소, 교양강좌 개최, 지역 특산품 발굴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어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들의 노력이 어촌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수협과 한여련 영광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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