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법성포초등학교(교장 유광이)는 지난 1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6만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법성포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나바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36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유광이 교장은“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성 법성면장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성포초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통·폐합학교 예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스키캠프, 방학 중 어학연수(저학년-국내, 고학년-해외)등 풍성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린스마트미래교실 공사가 2025년 2월 완공예정으로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