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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마면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최영애(84세) 어르신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으신 최어르신은 고령의 나이에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면사무소 청소일을 하며 모은 성금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기탁하여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함께 해주셨다.
어르신은 “자식들과 함께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이런 사고를 보니 남일 같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돈이지만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이번 참사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귀한 성금이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면 애국경로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 어르신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두 아들이 경기도의회 김창식 도의원,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구의원으로 모두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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