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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환경과와 장성군 환경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관 당 1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영광군과 장성군은 생태환경 보전, 탄소중립, 배출시설 관리, 자원순환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두 지자체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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