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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사례 중심 실무교육…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 확산

영광군이 공공 발주사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급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군 발주 사업의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과 공사에 참여하는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대한안전보건기술협회 조상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급 및 발주 사업의 정의와 절차,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도급사업 수급인의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강의가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인의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 전체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정례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각종 공사와 사업 현장에서 무사고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모든 사업주 및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 가족이 일하는 현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순간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공사업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행정 실현의 일환이자,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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