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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파 노균병에 대해 병해충 사전방제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된다. 1차 노균병은 초기 잎에 옅은 노란색 병 무늬가 나타나고, 2차 노균병 증상은 초기에 작은 흰색 모자이크 같은 얼룩 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계란형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2차 노균병의 경우 4월 초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양파 노균병은 기온이 낮고 비나 이슬이 맺히는 습한 환경에서 잘 발병하고, 4월 말 이후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서둘러 대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 4월 상순부터 7일 간격 3회 처리 시 이병엽률이 8.2%로 무방제 51.8% 대비 6.3배 낮아진다. 적용 약제는 같은 약제를 뿌리기보다 주성분이 다른 약제를 살포하여 약제 저항성 등이 생기지 않도록 방제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최근 늦은 시기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양파 생육이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어 잠복 중인 병원균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 며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해 적용 약제를 활용해 병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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