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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4월 4일(금) 법성포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과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경제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핵심 교육정책인 ‘전남학생교육수당’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해당 정책의 취지와 활용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공감과 소통의 학교방문’과 연계해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생들과 정책의 의미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학교 실정에 맞춰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경제수업 또는 학생회 중심의 간담회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돈의 의미 ▲수당의 쓰임과 책임 ▲나의 소비 계획 세우기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내용을 통해 경제 감각과 더불어 합리적 소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목적과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스스로 ‘받은 수당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경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자기결정 능력과 자기주도적 소비 역량을 높이고, 교육수당이 ‘삶의 설계’를 배우는 교육적 기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들도 교육수당의 교육적 목적과 활용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책임 있게 소비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정책”이라며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수당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삶을 주도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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