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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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조성권 축구 국가대표, 영광방문 U-12 후배 선수들 격려대한민국 U-23 올림픽축구대표팀 주장 조성권 선수(김포FC)가 지난 18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장을 방문해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에는 U-12 영광FC축구팀 김희성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함께했다. 영광 백수읍이 고향이고 영광초 영광FC U-12 출신으로 영광에서 나고 자란 조성권 선수는(김포FC) 올림픽대표팀 주장으로써 2024 파리올림픽을 목표로하고 현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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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①] 영광야구소프트볼 정철원 회장“영광에서 각종 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싶다” 예전보다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야구리그 또한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영광야구가 어려울 때 야구협회장을 취임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영광에서 열리는 사회인야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철원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만나봤다. Q.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 통합 2대 회장 정철원 입니다. Q. 영광야구리그와 동호인들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야구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야구팀들이 많이 감소하였는데 참 저에게는 아픈 부분입니다. 현재 야구리그가 4개 팀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런 부분은 야구협회 임원들과 잘 상의하고 또 야구동호인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고 인근 지역 클럽들과도 소통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소 영광 사회인 야구리그에 7개 이상의 팀이 뛸 수 있도록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다시 야구장으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10월14일 영광에서 열리는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 야구 대회에 대하여 소개해달라 3년째 영광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함으로써 이곳을 알리고 지역경제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참가팀들이 야구를 즐기고 영광에서 좋은 추억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고 광주전남 16개 팀이 경합을 하는데 저희 영광팀도 샤크스, 유니티 두 팀이 참가 하는데 부상 없이 좋은 성적 내기를 바랍니다. Q 내년 전남도민체전 종목에는 야구가 없지만,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하는 각오는? 솔직히 조금 기대도 했었는데 도민체전 시범종목에 야구가 제외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에 야구 인프라가 조금 부족하고 정식경기장도 많이 없고 대회운영 예산 부족으로 시범경기도 어려운 상황인 걸로 압니다. 22개 시,군 야구협의장님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모아서 2025년 장성 도민체전에는 꼭 야구가 시범종족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음 달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생활대축전에서 출전하는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역대 최고성적인 4강 이상을 꼭 달성해보겠습니다. Q 협의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일단은 대마야구장 내야 그라운드가 모래로 되어있어서 부상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내야 그라운드 인조잔디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날씨와 상관없이 야구동호인들이 연습하고 유소년야구를 하는 아이들도 마음껏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실내연습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야구장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소년 야구와 사회인 야구에 저변확대와 대회유치도 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 종목들도 정말 많지만 야구에도 애정과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끝으로 영광 야구동호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요즘 경기가 참 어려운데 지친 일상 속에서 비어있는 시간을 야구장에서 운동하시면서 힐링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동호인분들께서 야구를 사랑에 주시고 야구장을 찾아 주신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과 많은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영광이 스포츠 메카 도시인만큼 다른 종목들고 많지만 야구도 한번 경험해보시고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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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전부터 ‘시끌’, 왜?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시기가 겹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적색등이 켜졌다. 행사를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영광군민들은 물론 군 공무원들의 무관심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팀 등 25개 팀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영광군 문화관광과 A팀장이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행사를 참관하고 영광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군으로 확정됐다. 총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도비 4억, 군비 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서 1년 동안 치러지는 행사와 맞먹는 대규모 행사로 투자 예산 대비 기대효과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는 같은 시기에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 유치 실패, 교통통제 인력 부족, 영광군 농수산물 홍보 인력 부족 등 ‘반쪽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2박 3일간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팀 대부분의 숙소를 광주광역시에 두어 영광지역의 숙박업소는 물론 인근 식당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 영광군 혈세 4억원을 지출해 행사를 하면서 지역 경제에 충족할 말한 효과가 있어야 했지만, 주무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과 담당 공무원의 안일한 행정으로 군민들의 무관심속에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읍내 상인 A씨는 “무슨 예술제가 영광서 3일간 열린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행사주체를 자기들만 알지 대부분의 군민들은 모른다”며 “군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행사를 군민들이 모르고 군민들의 이익이 없는 행사를 왜 영광에 유치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시연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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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낳은 정치 거물’ 이낙연 전 총리 영광 방문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목포와 장성에서 잇따라 강연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고향 영광을 찾아 선친 묘소 성묘와 함께 지역의 청년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목포대와 장성을 찾아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저녁 영광의 한 호프집에서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영광청년회의소 회원 20여명과 함께 호프를 즐기며 지역에 대한 크고 작은 일들의 담소를 나눴다. 이 전 대표를 만난 청년회의소 회원은 “이낙연 전 총리님과 이야기를 나눠서 너무나 영광이었다”면서 “총리님께서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고향인 영광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날 지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담소를 나눈 이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대외 전략 구상을 담은 본인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직접 싸인을 해주며 일일이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불갑산 주지 만당 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강연장으로 향했다. 한편 장성에서 열린 강연 직후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 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후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그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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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주택서 일가족 5명 숨친 채 발견전남 영암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들은 60대 남성 김씨와 그의 아내인 50대 여성,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주택 문에 혈흔이 묻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현재까지는 일가족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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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개막식 현장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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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U12, 제51회 전라남도교육감배 최종 3위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벌교생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전라남도교육감배 초·중·고 축구대회에서 김희성 감동이 이끄는 영광FC-U12 축구단이 4강에 진출했다. 전라남도 22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영광FC-U12 팀이 8강에서 구례북초교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4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열린 4강전에서 순천중앙초교와 붙었지만 0:3으로 패했다. 한편, 순천중앙초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 해남동초교의 경기 결과 1:1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순천중앙초교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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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남체전 조직위ㆍ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 발대식 개최영광군은 지난 9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전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전남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타월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의 공식적인 막이 올랐다며 스포츠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200만 전남도민의 대화합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4년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4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추진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00여 명으로 꾸려졌다. 21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장애인체전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구분 없이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는 감동체전이 되도록 추진위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장애인 선수단의 안전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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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광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영광군은 2023년 제5회 영광군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9일에 기념행사를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주관하며, 취업, 창업, 육아 등으로 지친 청년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과 군수의 소통의 장(청년과 군수와의 공감토크 콘서트)도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식품 홍보 전시 ▲글로리 워터쇼 ▲EDM 등 공연 이외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군연합청년회 주지명 회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청년의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성공적인 청년의 날 행사가 추진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영광군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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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군남면, 악취 영향 미미한 축사 불허는 위법”영광군이 악취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보이는 데도, 민원을 이유로 축사 신축 허가를 불허한 것은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A씨 등 원고 3명이 영광군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신청 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군남면 남창리 산87, 산88에 축사를 건축하려고 허가 신청을 냈으나, 영광군은 재심의와 보완요구를 반복하다 결국 2022년 ‘악취 고농도화로 인한 주민 피해 우려’ 등을 사유로 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A씨 등이 허가 반려 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의 현장검증 결과 대상 부지에는 이미 다른 축사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악취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축사 신축 용지가 분지형 부지에 자리 잡아 오히려 축사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또 원고 측이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영광군의 보완요구를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악취 우려를 이유로 반려 처분한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봤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들을 고려하면 주변 환경보호 등의 공익이 축사를 운영하지 못해 침해되는 원고의 사익보다 중대하다고 볼 수 없다”며 “영광군이 합리적 이유 없이 축사 허가를 반려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해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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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혐의’ 강 군수, 18일 항소심 두 번째 공판 열린다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1심에서 직위상실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강종만 군수 항소심 두 번째 재판이 지난달 17일에 이어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에 광주고등법원(형사1부 박혜선 재판장)에서 열린다. 이번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은 증인으로 채택된 2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 군수 측은 첫 번째 공판에서, 앞으로 최대 4명의 증인 신문으로 금전을 주고받은 당시 정황을 설명하고, 낙선한 다른 후보의 사주를 받아 고발이 이뤄졌다는 내용 등을 추가로 입증할 뜻을 전했으며 이에 재판부는 2명(박모씨, 신모씨)의 증인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가 강 군수 측 증인 신청을 받아주면서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의 긍정적인 시그널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앞서 8월 17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강 군수 측은 재판부에 처음 제출한 항소이유로 1심 판결에 대한 ‘양형부당’ 외에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등을 기재했으나, 항소심 첫 재판에서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철회하고 양형부당만을 주장했다. 이어 강 군수 측은 ‘강 군수에 대한 민심의 신망이 두텁다’는 내용의 사실조회를 신청하고, 결심 공판에서 강 군수가 직접 10여 분간 소회를 밝히겠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양형부당을 따지면서 증인 신문을 40분간이나 하고 사실조회 신청까지 하는 것은 무슨 취지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표했다. 강 군수의 재판을 두고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군민들이 강 군수 구명운동 일환으로 탄원서를 받는 등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군민 일각에서는 보궐선거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모 민간단체 관계자는 군민 2만여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전달할 계획을 추진하는가 하면, 또 다른 강 군수의 측근에서는 읍·면을 순회하면서 탄원서를 받고 있어 구명운동이 영광군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명운동에 나선 군민 A씨는 “군수 취임 이후 영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일일이 찾아다니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도전과 희망의 여정을 이루어내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강 군수 구하기 탄원서 서명운동이 다양한 계층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되고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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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한국국토정보공사 영광지사에서 8월22일 나무랑숲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현지)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3년째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름 동안 장마 피해가 없는지, 아동들이 잘 지냈는지도 확인하시며 이웃사랑에 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이번 후원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광지사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나무랑숲지역아동센터는 법성면에 위치해 있으며 방과후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및 다양한 학습을 지도하며, 등하교지원, 급식지원 등의 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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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4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영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해 군민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이 요구하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 1·2호기 계속운전 추진사항과 한빛원전 5호기 계획예방정비 등 장기정지 사유 및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한빛본부는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평가서 초안을 영광군에 9월 16일 제출하여 12월 14일까지 주민 공람 기간을 갖고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위원들 모두는 군민들이 원전에 대한 불신과 소통 부재로 불안이 가득하다며,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에 따른 다방면의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는 등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 나갔다. 또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접수되면 평가서에 대한 보완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영광군에 주문하기도 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군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빛원전이 지역과 상생하는 진실한 관계가 유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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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영광군민의날 자원봉사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는 제47회 영광군민의 날을 맞아 9월 3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영광군민의날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팝콘,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어르신, 지역주민들게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광군민의날 성공개최를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김혜영 여성회장은 “여성회원들의 남다른 봉사 정신이 있어 참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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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Part 1] 민선8기 도약중인 강종만 군수“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Q.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부름을 받들어 더 큰 영광,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 도전과 희망의 여정이었으며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민선 8기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고 예산 확보 분야에서 열약한 군 개정여건 속에서 국비 557억 원을 포함한 총 6,018억 원의 사업비와 특별교부세 97억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로 시급한 현안사업인 ▲국도 77호선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원) ▲참조기양식산업화센터건립(160억 원) ▲농촌협약공모사업(433억 원) ▲e-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선정(100억 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선정되어 군민들께 희망찬 미래를 밝혔다. - 영광군 이래 단일 사업 최초로 국비 300억원을 확보한 강종만 군수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으로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우리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이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로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어디서나 살고 싶은 영광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e-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선정, 순수 국비 100억원 확보 투자 선도 지구는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잠재력 있는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주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따라서 국비 100억 원과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같은 여러 혜택이 제공되며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와 연계하여 e-모빌리티 복합문화센터, 특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고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문화.관광, 스포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우리 군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격려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Q. 군민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민선 8기 1년여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더 나은 미래 영광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아울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특화된 맞춤형 예산운영으로 지역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가겠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인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군정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보다 섬김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에 나가는 위대한 영광을 실현하겠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실을 거두고 나아가 군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특히, 정부의 긴축 기조로 우리 군은 앞으로의 각종 사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새로운 사업을 추진 시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먼저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단위 사업 하나하나를 제대로 추진하고 관리해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로 만들고자 한다.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전라남도와 중앙 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노력하는 전방위적인 예산 활동에 매진하여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 특별 인터뷰 Part 2편은 다음호에 이어집니다. 강종만 군수 인터뷰 영상은 ‘어바웃영광’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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