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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7개월 만에 ‘최대위기’...군민들 ‘충격·당혹’

항소심 기각으로 당선무효 형 유지...대법원 판결 따라 운명 좌우

취임 17개월 만에 ‘최대위기’...군민들 ‘충격·당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만 군수의 직이 위태롭게 됐다. 강 군수는 지난해 1월 친인척 관계에 있는 A씨가 명절선물 과일세트 판매 문자를 보내자 100만원을 기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 군수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지난 11월 3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강 군수의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 상고심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상고심은 법리해석을 다루는 곳이어서 강 군수가 주장하는 무죄를 입증하기가 곤란하게 됐다. 이렇다 보니 군민들뿐만 아니라 700여 공무원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또한, 이 같은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강 군수의 낙마를 예상하는 입지예정자들 중 일부 인사들은 벌써부터 얼굴 알리기에 나서 주민들에게 불편한 기색을 안기고 있다. 최근까지 군정 현안 사업과 국비확보 노력에 열중 하고있는 강 군수의 그동안 행보에 군수 재선거를 또 치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2006년 실시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강종만 군수는 같은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임기 내 정책을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취임 2년여 만에 군수직을 하차했었다. 이로 인해 2008년 6월 4일 재선거가 치러졌고 정기호 군수가 당선됐다. 자천타천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몇 명의 인사들은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가 강 군수의 상처뿐만 아니라 영광군 수장의 직위상실 여부로 어떠한 말들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강 군수에게는 아직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있어 앞날을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벼랑 끝까지 내몰린 것은 많은 군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7월 3일 민선 8기 강종만 군수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강 군수의 행정경력은 참 화려하다. 행정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광군의회 의장까지 오른 후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46대, 51대 영광군수까지 오르는 능력을 과시했다. 그와 반면 강 군수의 정치인생은 평탄치 않은 우여곡절이 많은 과정을 겪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2022년 2월 자신의 자서전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신이 그토록 염원하던 군수의 꿈을 이루고 말았다. 하지만 그 염원도 잠시, 강 군수는 17개월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강종만 군수의 정치인생 종착지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의 군민들은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판결로 이반 될 민심이나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사회를 더욱 곤고히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영광군민들이 바라는 종론이다. 또한, 어떠한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군수로써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 군민들의 바람이다.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야구’ e-모빌리티 사회인야구리그 7개월 간의 …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야구’ e-모빌리티 사회인야구리그 7개월 간의 대장정

2023년 영광사회인야구리그 시즌이 종료됐다. 지난 4월 2일 e모빌리티 영광리그가 막을 올린 뒤 코로나19 여파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올해 영광야구리그는 유니티, 화이트샤크스, 오션스, 아리즈 4개의 팀으로 리그가 운영됐다. 오션스 VS 아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사크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에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영광리그는 지난 4월 22일 영암종합스프츠타운야구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 대회에 영광대표팀이 참가하였다. 전라남도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남 22개 시·군 12개 지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광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여 장흥군과의 준결승전에서 7-5로 패배하면서 최종성적 3위를 거뒀다. 이후 5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대마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영광야구 용병경기가 열렸다. 수요 용병 경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진행되었고 팀이 없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최소 18명 이상이면 경기가 진행되었고 18명이 되지 않을 때는 경기가 자동취소되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20회 정도 용병경기가 열려 수요 용병경기에서는 리그에 속하지 않은 ▲한수원 뉴트런스팀과 ▲군청 글로리즈팀 ▲고창 고인돌팀도 참가하여 영광 관내 야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하며 즐겼다. 매주 경기가 열릴 때면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장과 부회장이 운동장에 직접 나와 심판을 봐주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등 팀에 속하지 않은 영광에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대마야구장으로 나와 같이 함께 땀을 흘리며 야구를 즐겼다. 지난 8월 26일~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청 글로리즈팀이 영광대표로 참가해 16강 진출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로리즈 팀은 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팀이다. 지난 10월24일부터 3일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영광 야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나주 대표님을 만나 패했지만 상대적으로 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영광군이 최종 5위로 마무리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대마산단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총 16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야구리그팀 ‘유니티’와 ‘화이트 샤크스’ 팀이 출전해 유니티는 메리츠화재보험을 만나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영광화이트사크스’ 팀이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여 8:7 아쉽게 패했지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월 28일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강진청자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한 영광야구팀은 순천포세이돈을 상대로 3-1, 순천허리케인을 14-4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전 상대는 담양카오스팀이였다. 앞선 두 경기를 손쉽게 이긴 영광팀의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양팀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된 가운데 결정적인 심판 오심으로 7:5로 패배하였다.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9일을 영광시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샤크스 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e모빌리티 영광사회인야구’는 막을 내렸다. 2023년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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