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청년 목소리 담은 정책, 영광군 2026년 예산으로 실현된다영광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실현하기 위한 청년전용예산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1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정책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년전용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행정이 검토하고 예산에 반영해 실질적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참여형 예산제도다. 영광군은 해당 제도를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1건, 약 6억 3,400만 원의 청년 정책이 반영돼 실행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 취업 활동 장려, 문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이 이미 진행 중이며, 올해도 새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3건의 청년 정책 제안이 제출됐다. 군수와 청년부군수는 이들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면밀히 검토했고, 일부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을 통해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청년의 날 행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미취업 청년 대상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청년 강연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힌다. 청년들의 현실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제안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부군수 조아라는 "청년전용예산제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니라, 정책 결정 구조에 청년을 제도적으로 참여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정책 제안 검토를 계기로 청년 친화적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가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영광군,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9천만 원 부과영광군이 노후 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총 2,970대 차량에 대해 약 9천4백58만 원 규모로 산정됐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동시에 환경개선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해당 부담금은 매년 2회, 상·하반기로 나눠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에 해당하며,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됐다. 납부 대상 차량은 해당 기간 동안 실제 사용된 차량으로, 기간 중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방식으로 산정됐다.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장기 체납 시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상세 문의는 영광군청 환경과(061-350-53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영광서 성료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이 영광군에 모여 세대의 벽을 허물며 열정을 불태웠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을 포함한 4개 구장에서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과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첫날 조별 예선, 이튿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우정과 교류, 건강한 삶을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비가 쏟아지던 대회 첫날, 이어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연령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련한 기량과 투지는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경기 결과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각각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첫날,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당부했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의 방문은 참가자들에게 큰 응원이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중장년층의 건강과 여가,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버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노년의 열정이 청춘 못지않았던 이틀,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참가자들의 모습은 단지 경기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인생 2막을 당당히 살아가는 이들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 무대였다.
-
영광군 방범연합회, ‘광풍마라톤’ 교통통제·안전지원 빛났다영광군에서 열린 ‘제1회 영광군 광풍마라톤대회’가 폭우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대회 성공의 배경에는 영광군 방범연합회의 숨은 헌신이 있었다. 이날 영광군 방범연합회(회장 이인재)는 새벽부터 대회 현장에 투입돼 교통통제와 안전유도 임무를 맡았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는 안전사고 우려를 높였지만, 대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마라톤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교통통제는 마라톤 주 코스뿐만 아니라 마을 진입로, 주요 교차로, 반환점 등 전 구간에 걸쳐 이뤄졌다. 5km, 10km, 20km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는 우천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와 통제가 집중됐다. 특히 차량 혼잡이 극심했던 출발 지점과 반환 구간에서는 경찰 및 군청 교통지원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대응이 이뤄졌다. 마라톤 참가자 김모 씨는 “비가 많이 와 불안했는데, 교통통제가 질서 정연하게 이뤄졌고 안내도 친절해 안심하고 달릴 수 있었다”며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대회는 영광군이 처음 개최한 군 단위 마라톤 대회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기상 상황은 행사 운영에 큰 장애 요인이 될 수 있었던 만큼, 방범연합회 및 각 읍면지대의 체계적인 교통관리와 안전지원은 행사 성패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우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방범연합회 대원들은 이번 대회를 빛낸 진정한 숨은 주역”이라며 “이들의 헌신 없이는 성공적인 대회를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인재 영광군 방범연합회장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행사 성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방범연합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행사에서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를 맡아오며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비영리 민간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원봉사와 체계적 대응 능력으로 주민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그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하나 된 영광군민”…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성황리 마무리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한 행사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규모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올해 군민의 날은 단순한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 대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어린이 워터파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련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5일 열린 기념식은 전통의상을 갖춘 임금과 중전, 그리고 두 마리의 말이 선두에 나서는 이색적인 퍼레이스로 시작됐다. 이는 ‘군민을 먼저 섬긴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에 상징성과 품격을 더했다. 이어 11개 읍면 선수단과 다문화가정 50여 명의 국기·전통의상 행진이 이어졌으며, 200명의 유치원생들도 씩씩한 모습으로 입장해 박수를 받았다. 행사 첫날에는 성화봉송, 선수단 입장, 군민헌장 낭독, 행남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게이트볼, 축구, 배구, 볼링, 골프, 씨름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청소년 페스티벌, 레트로 게임, 단체 줄넘기, 한마음 릴레이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에는 16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광풍 노래자랑이 열렸다. 11개 읍면 대표들이 참여한 본선 무대에는 초대가수 신승태와 지원이, 댄스팀의 공연까지 더해져 열기를 더했다. 6일에는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실버축구, 축구 결승전 등 남은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백수읍이 차지했고, 2위 영광읍, 3위 염산면, 4위 홍농읍, 5위 대마면이 뒤를 이었다. 순위 경쟁을 넘어 전 군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큰 의미를 남겼다. 7일에는 제1회 광풍마라톤 대회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특별 초청인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궂은 날씨에도 3천여 명이 참가해 성취의 기쁨을 나눴고, 참가자들은 대회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지역사회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유기동물 문제 해소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랜드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은 영광군민의 강한 결속력과 자긍심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 큰 행복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콘텐츠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세상 모든 물건이 모인다”…영광 만물 경매장 인기영광군에 색다른 쇼핑 명소가 생겨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광읍 북문재 아래에 문을 연 ‘영재 만물 경매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전자제품, 생활가전, 공구, 의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실시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토·일요일 낮 12시에 열리는 현장 경매는 빠른 속도로 진행돼 관람객의 집중을 요구한다. 수천 원대 생필품부터 수십만 원대 가전제품까지 등장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낙찰되는 경우가 많아 ‘알뜰 쇼핑의 성지’로 불린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물건을 확인하고 입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영광읍 주민 A씨는 “홈쇼핑보다 훨씬 재미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이제는 지인들에게도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경매장 운영자 측은 “기존 유통 구조와 다른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는 동시에 경매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매 후 10일 이내에는 반품도 가능하다.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은 소비자의 양심에 맡기지만, 경매장 측은 “대부분 고객이 낙찰가에 만족하고 있으며 단골손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영재 만물 경매장’은 영광군 영광읍 중앙로 282, 북문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는 ☎ 010-2573-5972로 하면 된다.
-
영광 지역사회, ‘KH그룹 배상윤 회장’ 선처 호소KH그룹 배상윤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지역사회의 탄원서 제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영광 법성 출신인 배 회장이 수년간 고향을 위해 기부와 후원을 지속해온 점을 들어, 법의 판단은 존중하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참작해달라는 입장이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안이 법적 책임을 묻는 과정임은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논란과는 별개로, 지역에선 실질적인 공헌을 해온 인물”이라는 공감대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은 “가혹한 처벌로 인해 향후 지역 지원이나 연계 사업들이 위축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했다. 에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탄원서에는 배 회장의 구체적인 사회공헌 내역과 함께, 형량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고려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배 회장은 영광 법성 출신 기업인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법성포단오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에 수년간 수십억 원 상당의 후원과 기부를 이어왔다. 또, ‘법성고 농구부 지원’, ‘청소년 복지시설 후원’, ‘노인복지센터 운영비 기탁’, ‘송이도 등 섬 지역 발전기금’ 후원, 지역 교회와 종교단체 후원 등 복지·교육·문화 전 분야에 걸쳐 지원을 지속해왔다. 지역의 한 인사는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공적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다. 주민들 입장에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탄원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 회장은 쌍방울그룹과의 관계, 대북 송금 연루 의혹 등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수사 및 공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주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정치적 논란과는 별개로, 지역에선 실질적인 공헌을 해온 인물”이라는 공감대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은 “가혹한 처벌로 인해 향후 지역 지원이나 연계 사업들이 위축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했다.
-
“해상풍력, 군민 전체의 몫”…발전사업 설명회 성황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차 해소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영광군이장단협의회와 해상풍력발전사업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 설명회’가 12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군민과 사업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 참여 제도, 상생 방안, 지역경제 효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일부에서 허위 정보와 괴담이 퍼지며 혼란이 일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전사업자 측은 설명회에서 해상풍력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 참여형 구조를 통해 사업 성과가 군민 전체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단협의회장도 성명에서 “해상풍력은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권리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참여와 보상, 이익 환원은 정당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공정한 협의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폐회 발언에 나선 이장단 사무국장은 “해상풍력 성과를 바탕으로 영광이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인구 감소와 농촌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추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는 일부 어민들만 보상 논의에 중심이었지만, 이번 제도는 군민 모두가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공정하게 시행된다면 갈등도 줄고 지역 분위기도 훨씬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도 “광풍연금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과정은 군민과의 협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빛 상생사업 예산 450억 원 → 550억 원으로 증액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영광군과 함께 추진 중인 ‘한빛원전 상생사업’의 예산을 기존 450억 원에서 100억 원 증액, 총 5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증액안은 지난달 29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결정은 수산자원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을 중심으로 한 올해 4월 안건 제출 이후, 8월 20일 상정이 확정되고, 다음 날인 21일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이 본사를 방문해 사전 설명을 진행하면서 본격화됐다. 한빛 상생사업은 지난 2018년, 원전 소재 지역의 실질적 지원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출범했다.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수도권 거점센터 구축, 온배수 활용사업, 연합기숙사 건립 등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었지만, 출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완료된 사업은 극히 제한적이다. 전체 예산 중 일부만 집행됐고, 대부분의 사업은 무산되거나 계획 단계에서 멈췄다.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낸 사업은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정도다. 지역 내에서는 이번 예산 증액이 또 다른 ‘계획에만 그치는 상생’이 되지 않을지 우려가 나온다. 군민들은 주거, 복지, 일자리 같은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기대해 왔지만, 지금까지의 사업은 체감도가 낮았다는 평가다. 영광군은 상생사업TF를 중심으로 한빛본부, 군의회와 협력해 새로운 대체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 실질적 사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전 소재 지역 중 경주시와 울진군은 상생기금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영광군은 아직까지 주민 체감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장세일 군수, 국회 찾아 국비 요청…“미래 성장동력 확보”영광군은 장세일 군수가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영광군의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 지역에는 주민 체감형 복지 인프라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예결위의 지원을 건의했다. 영광군이 요청한 내년 국비 반영 규모는 총 2,900억 원에 달한다. 그중 핵심은 △노인 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5억 원, 국비 273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총사업비 2,435억 원 전액 국비)이다. ‘노인 돌봄 클러스터’는 보건소 인근 부지에 건강·복지·문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려는 사업이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영광군에서 시급성이 크다는 평가다. ‘국가대표 제2선수촌’은 진천선수촌의 수용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적 시설로, 영광군은 풍부한 전지훈련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병도 예결위원장은 장 군수의 설명에 대해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민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노인 돌봄 클러스터 같은 시설은 당장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정가 역시 이번 국비 확보 시도가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영광군의 인구 감소와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요청이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중앙정부, 국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
A정당 ‘셀프 후보’ 여론조사에 주민들 갸우뚱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A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가 지역 주민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이번 조사는 영광군수, 도의원 2선거구, 군의원 나선거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문항에는 지난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출신 후보뿐 아니라 일부 현역 군의원의 이름까지 군수 후보군으로 포함했다. 문제는 정작 출마 의사가 없는 인물들까지 무단으로 끌어들여 ‘제멋대로 짜인 조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조사에 이름이 오른 일부 인사들은 “본인의 동의나 확인 절차조차 없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법적 논란도 불가피하다. 형법 제307조는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93조는 선거일 180일 전 특정 후보를 기정사실화하는 홍보 행위를 금지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조사 논란을 넘어 법정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또 다른 문제는 A정당 군수 후보로 조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 주체 본인뿐이라는 점이다. 정당 공천 절차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를 유일한 후보로 올려놓고 셀프 홍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영광읍에 사는 50대 주민은 “여론조사 결과가 언론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될 경우, 실제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크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공식 선거 일정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자기 마음대로 후보군을 짜는 건 주민 기만”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인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이런 조사가 반복된다면 지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만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정책 전문가는 “여론조사는 민심을 확인하는 도구이지, 개인 홍보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며 “조사 주체와 목적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불법 여론조사에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역 차원의 선거 관리와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
영광 해상풍력, ‘보상단체·브로커·정치선동’에 고민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총 18개, 1만1123.9MW 규모로 투자액만 10조 원이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와 군민 생계, 나아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영광 100년의 미래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문제는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보상 문제를 둘러싼 혼탁한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4~5개에 불과하던 관내 어민 단체는 현재 18개까지 늘어나며 난립 하고 있다. 기존 닻자망·안강망·선주협동조합 등 어업 종사자 단체 외에도 ‘해상풍력수협통합위원회’,‘영광군어민회’ 등 신생 단체가 등장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작 바다에서 고생하는 어민은 뒷전이고, 가짜 어민이 보상금을 노린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실제 최근 진행된 한 해상풍력사업 협의회에서 어민들 간 욕설 등 설전이 오가며 파행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 일부 브로커 개입 정황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어민에게는 “보상금을 더 받아주겠다”며 접근하고, 사업자에게는 “주민 동의를 유도하겠다”고 제안하며 양측을 오가는 이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는 특정 단체 간부로 위장해 주민설명회에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는 이런 행위가 사실일 경우 사기죄나 공갈죄에 해당할 수 있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손해까지 발생하면 민사상 배상 책임까지 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치세력도 개입해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진보당 영광군위는 ‘해상풍력 사업에 수백억 뒷거래설’ 같은 괴 전단을 배포하며 군민 불안을 조장했고, 지역정가에서는 “군수병에 걸린 세력이 해상풍력을 선거용 정치 무기로 삼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이 같은 혼탁 상황 속에서 영광군 이장단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내고 “바다와 갯벌은 군민 모두의 자산으로, 공공재를 사적 이익화하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 “사업자는 주민 이해관계자와 공식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12일, 영광군이장단협의회와 해상풍력발전사업자협의회간 ‘주민참여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참여제도, 상생 방안, 경제적 효과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장단협의회장은 “해상풍력은 군민 전체의 권리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모든 참여와 보상은 정당하고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한 주민은 “군민 모두가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공정하게 시행된다면 갈등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해법으로 ‘광풍연금’을 내세우고 있다. 발전소 수익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피해 어민 보상뿐 아니라 군민 전체 복지 확대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신안군의 햇빛·바람 연금 모델을 벤치마킹한 제도다. 영광 해상풍력은 이제 단순한 에너지 사업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영광군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운영과 상생 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 되고 있다.
-
怪 전단 뿌린 진보당 영광군위, ‘역풍’ 자초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뒷거래설’ 등을 주장하는 전단지를 배포하자,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해당 전단은 근거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의도를 노린 선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단은 지난 8일과 9일 사이 영광 관내에 무작위로 배포됐다. 문제는 이 전단이 ‘발행인’이나 ‘편집인’ 표기 없이 제작된 불법 인쇄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전단에는 “영광 해상풍력 사업이 어업인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허가 건당 수백억 원의 뒷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등 자극적인 내용이 담겼다. 영광군은 10일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군민 동의 없는 사업은 결코 없다”며 “전단에 나온 뒷거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모든 인허가 절차는 법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정치적 주장은 군민 불안만 키우는 선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수백억 원 뒷거래라니, 주민들을 바보로 아는 것이냐”며 “허무맹랑한 전단 한 장으로 주민들을 속이려 한 발상 자체가 어이없다”고 분노했다. 관내 한 어촌계장도 “군에서 주민설명회도 열고 어업인 보상 협의도 진행 중인 상황인데, 정당이 나서서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시선도 곱지 않다. 지역정가에서는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존재감을 드러내려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신뢰를 잃는 자충수를 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병’에 걸린 세력이 불법 전단을 통해 여론을 흔들려다 지역민의 분노만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 진보당 소속 전 군수 후보 A씨는 앞서 당사자 동의 없는 여론조사를 진행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정치적 과욕이 괴 전단까지 동원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군은 해상풍력 발전을 단순한 에너지 사업이 아닌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O&M(운영·유지) 배후항만 구축, 전문인재 양성 계획까지 포함한 종합 비전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 정당의 허위 주장과 괴담 유포는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사회단체 내부에서도 “지역 산업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석하 진보당 영광위원장은 이와 관련 “기사 인용일 뿐 법적 문제는 없다”며 “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화 전남도의원도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
대마면 `노래교실` 수강생들, 광풍 군민노래자랑 인기상 쾌거대마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광풍 군민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사회에 기쁨을 선사했다.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마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트로트와 7080세대 가요를 중심으로 발성법과 악보 보는 법 등 기초부터 배우고, 율동을 곁들여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중장년층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열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대마면 복지회관에서는 노래교실 외에도 요일별로 라인댄스, 토탈공예, 국화동아리, 태청농악대, 서예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대마면장 전용운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복지회관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면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낙월면, 섬에서도 멈추지 않는 일터낙월면(면장 백대영)은 지난 1일에는 낙월도에서, 12일에는 송이도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8월 혹서기로 중단되었던 노인 일자리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혹서기 폭염 대비 참여자 건강수칙 안내, ▲뱀, 벌 등에 의한 피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백대영 낙월면장은“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참여해 환경개선에 기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교육 내용을 잘 실천하여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군남면, 익명의 기부자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100만 원 성금 전달
- 2영광농협, 조합원 대상 고추 선진지 견학 실시…“태양초 명성 회복 발판 마련”
- 3불갑면, 노인일자리사업 9월부터 재개
- 4“하나 된 영광군민”…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성황리 마무리
- 5법성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위한 현장 안전교육 실시
- 6영광읍,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안전교육 실시
- 7군남면,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8영광FC U-18, 제53회 전남 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7년 만에 왕좌 탈환
- 9A정당 ‘셀프 후보’ 여론조사에 주민들 갸우뚱
- 10영광군, ‘희망의 씨앗’ 캠페인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