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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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4회 의원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9월 2일 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제24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2건과 집행부 보고사항 3건이 다뤄졌다.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정 요건 충족 시 자연녹지지역에서도 골재 선별·파쇄업 공장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건설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합리적 골재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장 의원은 “여름철 국지성 폭우와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예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집행부 보고사항 중에서는 RE100 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예비비 사용계획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군은 예비비 2억 8,620만 원을 활용해 후보지 선정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이 밖에 묘량 장암산 임도 포장공사와 영광 테마식물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사업의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도 보고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조례 제·개정 과정을 점검하고, 군정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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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강화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인명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불길이 번지기 전 불을 끄는데 사용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영광군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관계인이 비치해 둔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잡아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까지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실제 화재 진압 사례 및 대피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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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공고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교육일시: 2025. 9. 18.~10. 24.(매주 목, 금) 15:00~18:00 2. 교육장소: 영광군청 지하1층 정보화교육장 3. 교육내용: 코딩지도사 1급, 코딩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4. 모집대상: 영광군민 15명 5. 모집기간: 2025. 9. 1.~9. 17. 18:00까지 6. 수 강 료: 무료(자격증 응시료 및 발급비 학습자 부담(선입금원칙)) 7. 접수방법: 방문접수(군청 2층 인구교육정책실) 8. 신청서류: 교육신청서, 신분증 사본 각 1부 9. 문의전화: 350-4705(군청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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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개별주택가격조사 보조요원 채용 공고2026년 개별주택가격조사 보조요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채용명칭 : 2026년 개별주택가격조사 보조요원 2. 모집기간 : 2025. 9. 2.∼9. 11.(10일간) 3. 접 수 처 : 영광군청 재무과 4. 접수방법 :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접수처에 직접 제출 5. 모집인원 : 5명 6. 근무조건 ○ 근무내용 : 개별주택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전산입력 보조 등 ○ 근무시간 : 주5일, 1일 8시간(09:00∼18:00, 휴게시간 12:00∼13:00) ○ 보 수 : 1일 80,240원(개인별 통장 입금 원칙) - 4대 보험 가입: 임금 지급 시 근로자부담금 공제 후 지급 - 지각, 조퇴자는 근무시간에 대해서만 시간단위로 임금을 지급 - 주 5일 근로일수 개근 시 주차 유급휴일 부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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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선수단 결단식 개최영광군민의 날 백수읍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응건)는 8월 30일 14시,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 화합 경기 참가를 위한 백수읍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였다. 백수읍 선수단은 14개 종목, 총 169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 화합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응건 백수읍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군의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결단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백수읍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였다. 이응건 위원장은 결단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 백수읍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시고, 이번을 계기로 백수읍이 재도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미정 읍장은 “백수읍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단결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만나자”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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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나눔 냉장고, 따뜻한 기부 이어져고려건설(주) 오지영 대표는 지난 8월 29일 묘량면사무소에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묘량면에서 운영하는 나눔 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지영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택신 묘량면장은“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오지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나눔의 뜻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묘량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묘량면은 앞으로도 나눔 냉장고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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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도로 절벽정원, 만개한 맥문동으로 관광객 시선 사로잡아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자랑하는 대표 해안 드라이브 명소, 백수해안도로 절벽정원이 늦여름을 맞아 만개한 맥문동으로 보랏빛 절경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절벽지형을 따라 조성된 계단식 정원은 보라색 꽃대가 흐르는 듯한 장관을 이루며, 청량한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백수해안도로 절벽정원(일명 365계단)은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로, 영광군은 올해 여름부터 지속적인 정비 작업을 통해 이곳을 사계절 꽃피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특히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는 맥문동은 절벽지형에 계단식으로 식재돼 마치 보랏빛 폭포처럼 흐르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자연미를 선사한다. 맥문동은 진한 보라색 꽃이 피는 대표적인 여름철 관상식물로, 해안의 수국과 함께 어우러지며 고요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지에서는 보기 힘든 절벽정원의 구조 덕분에, 이곳은 단순한 꽃길을 넘어 자연지형을 활용한 독특한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말마다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다. 이와 더불어 절벽정원 인근 산림에는 모감주나무 군락지도 형성돼 있어, 여름철(6∼7월)에는 노란꽃 물결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광군은 맥문동, 수국, 모감주 등 계절별 개화 식물을 통해 절벽정원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안 꽃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절벽이라는 독특한 지형을 활용한 맥문동 식재는 방문객들에게 평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관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절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꽃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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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취약가구 등 방문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직접 거주지를 찾아 진행하는 방문조사를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방문할 예정이며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정리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의 정책 수립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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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낭만농부 대파캉스, 대파로 전하는 농촌의 희망 이야기영광군 청년 농부 편양순(영광군 4-H연합회 부회장, 영광의 낭만농부 대표)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가족 단위 단골 고객들을 초청해 대파를 주제로 한 체험형 농촌행사 ‘대파캉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 우수과제로 선정된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대파라는 단일 작물을 활용해 체험·놀이·교육이 결합된 농촌형 콘텐츠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대파 심기, 대파 요리 체험, 개발 중인 ‘대파 소금’ 시식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마련돼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색다른 피서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도권에서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대파를 직접 심고 요리하면서 농산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느꼈다”며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한 편양순 대표는 “농업은 더 이상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놀이, 교육이 어우러질 때 진정한 가치가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도 “이번 대파캉스는 농촌 청년의 창의적 기획과 실행력이 결합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청년 농부들이 협력해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의 낭만농부가 선보인 ‘대파캉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모델로,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도시민과의 교감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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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참여 기업 9월 3일부터 모집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유지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년 차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 1년 차에는 1인당 연 600만 원(청년 480만 원, 기업 120만 원), 2년 차 연 720만 원(청년 600만 원, 기업 120만 원), 3년 차 연 840만 원(청년 72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4년 차에는 장기근속장려금 연 480만 원(청년 36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지역 정착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에는 인력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관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별관 2층)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61-350-4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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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2위 달성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 현재, 총 22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12농가가 신규 인증을 받아, 영광군은 명실상부 저탄소 축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제도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농가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축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시중에 유통되며,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통해 인증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저탄소 축산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2023년 4농가를 시작으로 2024년 10농가, 2025년 22농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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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열린다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언창)와 영광군반려견모임 댕히어로즈(대표 조아라)가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광스포티움 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사람과 반려견,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첫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반려견과 사람의 교감을 중심에 두고, 지역 사회 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청년 공동체 ‘그림터’가 참여하는 그림 전시회, 펫 고민 상담소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아지 간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상담, 반려견 훈련 상담, 페이스페인팅, 반려견 순찰대 홍보, 유기동물 입양 안내, 유기견 돕기 플리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반려견과 어린이를 위한 ‘댕댕이 놀이터’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운영된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단순히 반려견을 위한 이벤트를 넘어서, 지역민 누구나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영광에서 처음 시도되는 반려동물 중심 문화행사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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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공 개최 위한 행정지원 시달회의 열려영광군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실·단·과·소 서무팀장, 읍·면 부읍장,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광군은 이날 회의에서 축제 전반의 추진계획과 부서별 행정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 대책, 환경 정비, 방역 및 의료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특히 올해 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전국적 명성의 가을꽃 축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표 캐릭터 ‘상사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브래드 이발소 & 도래미 프렌즈 싱어롱쇼’, 가수 신효범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 ‘상사화 in love’,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셔틀버스를 도입한다. 10일간 운영되는 이 셔틀버스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영광터미널에서 출발해 축제장을 방문한 뒤 오후 10시까지 다시 영광터미널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이를 통해 야간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축제 전반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불갑산의 아름다운 상사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붉게 물든 상사화 꽃길과 함께 문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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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2회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 참여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8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2회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주말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참여는 청소년 자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된 연 4회 주말 체험활동 중 하나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경험을 동시에 도모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락이 넘치는 청소년의 한마당 축제! 즐겨락! 뽐내락!’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무대 공연, 숏폼대회, 물총놀이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물총게임, 즉석 체험활동, 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많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 교사는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협력하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지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43,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61-351-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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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노후주택 화재예방 점검 마무리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2025년 8월 한 달간 영광군 전역에서 추진한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 노후화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아동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총 180가구로, 영광군 내 읍면 지역의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전개됐다. 소방당국은 단순한 소방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전기설비 상태와 화재 취약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후 전선 정리, 화재 유발 요소 제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과 소화패치 보급 등이다. 이 같은 실질적인 장비 지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인지를 가능하게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필수 장비다. 이번 보급을 통해 1차 대응 공백이 큰 노후주택에서의 화재 대응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장비 보급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군민의 생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 화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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