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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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교육지원청, 양성평등주간 운영…체험 중심 프로그램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2025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하며 성인지 감수성 확산에 나섰다. 이번 주간 행사는 영광교육지원청 청사 1층 현관과 2층 대회의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직원들이 성평등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주간을 통해 교육공동체 내에 존중과 배려가 깃든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양성평등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인 9월 1일 오전, 청사 1층에서는 직원 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청사 내부 곳곳에는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카드뉴스가 전시돼, 방문자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1일부터 4일까지는 퀴즈 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풀고 응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성인지 교육극 기반 샌드아트 영상물 상영이다. ‘Love myself’, ‘With you!’, ‘Yes만이 Yes’라는 제목의 세 작품은 각각 자기 존중, 상호 존중, 명확한 동의의 가치를 주제로 하고 있다. 해당 영상물은 청사 현관 모니터를 통해 상영되며,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영상은 시청자들이 감성적으로 성평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병국 교육장은 “양성평등은 시대가 요구하는 기본적 가치이자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이번 주간 행사를 계기로 성인지 감수성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뿐만 아니라 공공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운영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성인지 감수성 확산의 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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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광군청소년문화축제 'YGY Festival' 성황리 마무리지난 8월 30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12회 영광군청소년문화축제 'YGY Festival'이 500여 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주최하고, 청소년자람터 '오늘'(이사장 김경선)이 주관해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락(樂)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 즐겨락! 뽐내락!'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또래와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YGY 청소년 공연' 경연으로, 1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YGGM'(김희주 외 11명) 팀이, 우수상은 'Pit a Pat'(김민채 외 3명), 장려상은 '이구동성호잇'(김민중 외 10명), 인기상은 '라일rock'(이가온 외 5명)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창의적인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부스 콘테스트도 진행돼, 창의성과 기획력이 뛰어난 팀들에게는 9월 초에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환경 보호, 지역문화 체험, DIY 공예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체험이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사회적 감수성과 기획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김경선 청소년자람터오늘 이사장은 "청소년 문화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청소년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청소년문화축제는 매년 청소년들의 창의적 에너지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으며, 올해 역시 청소년 주도형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축제는 지역 사회와 청소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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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10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지원 공고전라남도 및 (재)전남관광재단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10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오니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모명: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10월 국내외 특별 인센티브 ○ 지원기간: 2025. 9.~10.(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상품) ※ 사전신청: 2025. 9. 19.(금)까지 ○ 지원대상: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1항에 따른 업체 ○ 주요내용: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참가에 따른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 문의전화: (재)전남관광재단 해외마케팅팀 ☎061-80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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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광군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 공고관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고취를 위한「2025년 영광군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붙임과 같이 공고합니다. ○ 사업 목록: 점포임대료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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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교육생 모집영광군에서는 예비 창업 농업인의 제품 개발 역량 강화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교육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내용 1. 과 정 명: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2. 교육내용: 지역농산물 활용 가루미 쌀 베이글 특별과정 3. 교육대상: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 등 (농업인, 농업경영체 우선) 4. 교육인원: 20명 내외 5. 모집기간: 2025. 9. 1.(월) ~ 9. 12.(금) / 12일 간 6. 교육일정: 2025. 9. 18.(목) ~ 9. 24.(수) / 총 4회, 주 2회(각 4시간) 7. 교육장소: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지정교육장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 신청 및 문의 1. 신청방법: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직접 방문 접수 2. 신청서류: 교육 수강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붙임양식) 3. 선정결과: 개별 통보 4. 문의사항: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 350-4837) 붙임 1.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교육생 모집 공고 1부. 2. 신청 서류 일체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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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공고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을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열 람 - 기 간: 9월 1일 ~ 9월 22일 - 장 소: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 - 열람내용: 총 15,120필지의 토지 지번별 ㎡당 가격 □ 의견제출 - 기 간: 9월 1일 ~ 9월 22일 - 제 출 자: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 - 제 출 처: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 ※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참조 붙임 공고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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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회의 개최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연, 공동위원장 임대섭)는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운영 추진실적 보고 및 3분기 운영계획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명절 음식 나눔 △행복 케이크 전달 △나눔 냉장고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사업 등 복지사업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16가구의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체는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원 방안을 언제나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도 복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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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분기 정기회의 개최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영기)는 지난 28일 읍사무소 2층 읍장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신규 위원 후보자 심사 ▲운영 실적 보고 ▲사업대상자 지원 결정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였다. 먼저, 협의체 활동에 새롭게 참여할 신규 위원 후보자 1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후보자의 지역사회 활동 경력과 협의체 참여 의지, 복지증진을 위한 기여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위촉을 의결하였다. 이어 협의체 운영 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협의체는 나눔 냉장고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된 위원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절차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협의체 활동의 목적과 역할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 주민 지원 활동에 도움이 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연계해 나가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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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농.축협장 노인친선장기대회개최영광군노인회(회장 김학실)는 지난 8월 28일 영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읍면 분회장.사무장 대표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영광군 농축협장배 노인친선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기대회는 영광군 소재 영광농협, 백수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영광축산농협에서 노인상호간 친목도모와 즐거운 취미활동 권장하고, 영광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대회운영비를 십시일반 보태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학실 영광군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뜻 깊은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어 주신 농축협장님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늘 참여하는 삶이 중요하다며, 장기경기는 집중력과 인내심, 지혜가 어우러진 전통의 놀이문화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확산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백수읍분회 용학경로당 서기수 선수가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농협농산물 상품권 30만원을 받았으며, 준우승은 불갑면분회 서상표 선수, 공동 3위로 염산면 분회 이용기 선수, 백수읍분회 정병이 선수가 차지했다. 영광군노인회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건강증진,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영광군 노인회장배 장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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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적 재조사,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15,120필지로, 토지 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되었다.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팀(☎061-350-5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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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 '먹깨비' 특별이벤트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150명에게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 공공배달앱‘먹깨비’에서는 ▲2번 주문 시 1만 원 쿠폰 지급 ▲2천 원 쿠폰 무료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영광군에서‘먹깨비’를 이용할 경우 일반배달가맹점은 배달비 2천 원, 공짜배달가맹점은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9월 26일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연계하여 추진하는 공공배달앱‘먹깨비’특별이벤트도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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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농업인,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쾌거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8월 27일에 개최한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고, 혁신적인 경영 및 소통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농업인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경영 사례 등이 출품되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군서면 김영순)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은 ▲저탄소 인증기반 경영 혁신, ▲디지털 마케팅, ▲6차산업 융복합 모델 구축 등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으로 김영순 대표는 앞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는 영광의낭만농부(백수읍 편양순)가 제작한 숏폼 영상 “농부의 아내, 며느리 말고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년여성농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누구의 아내, 엄마, 며느리’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청년 여성농부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수상자는 모두 영광군에서 활동 중인 농업인으로,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 관계자는 “우리 군 농업인들이 도 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하여 농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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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임대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각 사업별 지원조건으로 먼저, 점포 임대료 지원은 영광군에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5개월간의 평균 임대료 수준에 따라 업체당 20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다음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끝으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광군에 5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정비 부담 완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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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꿈드림 수학여행!”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화)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최근 여수, 순천 일대로 2박 3일간 청소년과 지도자 총 16명이 함께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또래 간 긍정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학여행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학여행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여수 진남관, 선소유적지,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견학하며 실제 역사의 흔적을 만나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방문하여 성(性)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의식 형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경험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영광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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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학생 선행, 병마와 싸우던 할머니 치료비 지켰다영광군에서 중학생의 선행이 지역 언론 보도를 타고 잃어버린 돈의 주인에게까지 닿으면서, 병든 아내의 치료비를 되찾게 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옥당중학교 2학년 김승현(15) 군은 지난 8월 4일 오후, 영광읍 노란네모 건물 인근을 지나던 길에서 현금 160만 원이 든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순간적인 호기심도 잠시, 김 군은 곧장 지구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고 하지만 남의 돈에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영광경찰서는 즉시 분실 신고를 접수하고 주인을 찾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김 군은 정직한 행동으로 지난 4일 경찰서 표창장을 받았다. 사건은 지역 언론에 보도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어바웃영광’에 관련 기사가 실린 뒤, 묘량면에 거주하는 한 할아버지가 “그 돈이 내 것이다”며 직접 읍내지구대를 찾은 것이다. 경찰은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한 내역 등 증빙자료를 대조해 사실을 확인했다. 할아버지는 기사에서 본 사건이 자신이 며칠 전 잃어버린 돈임을 직감하고, 기사를 의지 삼아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의 선행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되면서 결국 주인에게까지 닿았다”며 “정직과 언론의 역할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 돈은 치매와 폐렴으로 투병 중인 아내의 한 달 치료비였다. 할아버지는 돈을 분실한 뒤 며칠간 잠도 이루지 못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은 손가락이 일부 없는 데다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았다”며 “아내의 치료비를 잃어버리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중 기사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길 위에 놓인 봉투 하나가 ‘욕심’이 아닌 ‘양심’으로 이어지고, 다시 언론의 기록을 통해 주인에게 돌아간 이번 사례는 공동체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경찰은 “청소년이 보여준 정직한 양심이 언론 보도와 맞물려 지역 사회의 따뜻한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선행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의 어머니는 잃어버린 돈이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돈을 잃어버린 할아버님께서)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싶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돈이 안전하게 주인 곁으로 돌아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며 아들의 선행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주인을 잃은 돈 봉투가 욕심이 아닌 양심으로 이어진 이번 이야기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정직’이라는 가치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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