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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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유산 안전경비인력 공개채용 추가 모집 공고2025년도 국가유산 안전경비인력 배치사업에 따른 국가유산 안전경비인력 공개채용 추가 모집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채용목적: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화재 등 재난예방 강화2. 채용인원: 1명3. 근무장소: 영광 불갑사 대웅전 일원(불갑면 불갑사로 450)4. 채용방법: 공개채용(서류 및 실기,면접심사)5. 자격요건: 붙임문서 참조6. 채용기간: 2025년 8월 1일 ~ 2025년 12월 31일(5개월)7. 보수 및 복무: 붙임문서 참조붙임: 2025년 국가유산 안전경비인력 공개채용 추가 모집 공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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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와 자연이 만나는 곳” 효동산노인복지센터 개원…어르신 복지 새 장 열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효동산 노인복지센터가 2025년 7월 12일 영광군 백수읍에 개원했다고 전했다. 개원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미정 백수읍장, 조형근 백수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복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대한 깊은 기대를 드러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 김인설 회장님 때부터 70여년동안 복지사업을 이어온 이 자리에 뜻 깊게 노인주간보호센터가 개원하게 되어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초고령사회에 노인장기요양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과제이며, 효동산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합니다. 영광군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효동산노인복지센터는 여성전용 주간보호센터로 월요일부터 토요일, 어르신을 댁으로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침 간식, 점심, 저녁 식사를 어르신 개별에 맞춤식단으로 제공하고, 치매 예방 체조, 인지기능, 미술, 음악, 원예,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일 아침 건강체크, 투약관리, 물리치료,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효동산노인복지센터 김민석 대표는 “콘크리트 건물 속 주간보호센터가 아닌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넓은 공원 조성과 꽃밭, 텃밭, 수변 산책로까지 추가 정비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 및 잔치의 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외로울 때 찾아오면 언제나 사람이 있는 곳,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대화가 끊이지 않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고 전했다. 효동산 노인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1-353-333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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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2호기 제27차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한빛2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가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 16일(수) 4시17분 발전을 재개하였으며, 7월 18일(금)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2호기는 지난 5월 17일부터 60일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정비, 저압터빈 분해정비 등 각종 기기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한층 향상시켰고,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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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전국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하나은행 제80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 초‧중‧고‧대학부와 여자 실업부 등 10개 부에 걸쳐 전국 15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8개 팀 참가기록을 1년 만에 또다시 경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역대 최대 규모임에 따라, 각 부별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경기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은 경기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8월 5일부터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8월 15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 대회, 8월 23일부터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 등 다채로운 종목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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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양수장, 관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잦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양수장 87개소와 관정 597개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관정 등 61개소(5억2백만 원)를 정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뭄 대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백수읍 1개소(1억5백만 원), 홍농읍 1개소(1억2천5백만 원) 저류지를 설치 중이며, 저류지 및 간선 배수로 등 7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농작물 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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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공공후견사업 통해 의사결정 어려운 치매 환자 지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하여 의료·금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가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족이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운 경우 ▲학대나 방임이 우려되어 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등이 대상이 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는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 발급, 예금 자산 관리, 물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후견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2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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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쓰레기 적치장 등 꽃밭 조성으로 마을 안길 환경 탈바꿈대마면(면장 전용운)은 2025년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브랜드 시책으로‘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 강화, 환경정화, 경관개선 목적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 사업이다. 대마면은 2025년도에 연차별로 8개 마을이 추가사업이 선정되어, ▲화평2리 마을 꽃길 조성, ▲월산1․3리 차선 리뉴얼, ▲송죽1리․남산2리 마을 게시판 및 우편함 설치, ▲원흥1리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원흥3리 화단조성, ▲성산1리 보호수 주변 가꾸기 등 마을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쓰레기 적치 등으로 훼손되었던 주변 환경과 경관이 개선되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웃 간 소통 단절과 공동체 약화 문제를 극복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의식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장단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참여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대마면의 생활 환경이 더욱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원한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속적 지원과 좋은 정책에 고마움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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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경로당 냉방기 점검, 폭염 대비 이상무영광군 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최근 지속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9개소 등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경로당 29개소 및 무더위 쉼터 등으로 냉방기 작동 여부와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냉방기 고장이나 기능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A/S센터에 접수해 신속히 수리·조치를 했으며, 간단한 잔고장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수리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냉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호 군서면장는“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냉방기 상태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 이라고 전했다. 군서면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생활안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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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신규 조합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7월 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신규 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기 교육으로, 농협 사업의 핵심 가치와 조합원의 권리 및 이용 의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길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현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신규 조합원 여러분이 농협 사업의 진정한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통신금융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영광 지역 내에서 실제 조합원 휴대전화 해킹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경각심 제고와 실질적 피해 방지를 위한 강의가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휴대폰 해킹, 문자 메시지를 통한 부고장 위장, 결제 명세 사칭 등 다양한 사기 수법에 대한 대응 요령과 예방법을 공유받으며, 농협 이용자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되새겼다. 영광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와 책임 의식을 갖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보안 역량까지 함께 키우길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조합원 대상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을 확대해 조합원 중심의 농협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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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 중진 ‘총대 멘’ 강필구 의원, 자진 사퇴 시사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최근 불거진 ‘의원사업비’ 사용 논란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시사하며,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9선 중진이자 최장수 의정 활동을 지닌 강 의원의 이 같은 결단은 군의회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15일 강필구 의원과 직접 통화했다. 강 의원은 “군민들 사이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많아, 선배로서 총대를 메고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의원들도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결국 말만 있었을 뿐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 의원은 “개인적인 비리나 문제는 전혀 없다”며 “다만 후배들을 대신해 제일 연장자인 내가 사퇴를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강헌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8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영광군의회를 질타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수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간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이루어진 일들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집행부에 대한 어떠한 요구나 관여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재발 시 의원직 사퇴까지 감수하겠다고 천명했다. 영광군의회는 과거 폐지된 ‘의원사업비’ 제도를 사실상 유지하면서 특정 업체에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관행은 2012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폐지됐지만, 일부 의원들이 이를 ‘지역 민원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다시 활용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말뿐인 사과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의회의 진정성 있는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군의회 측은 강 의원의 사퇴에 대해 사실상 반려할 것으로 분석되며, 강 의원의 자진 사퇴가 실제 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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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상하수도 공사 감리, 민원 제기 주민에 욕설?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심재식 직무대리)가 영광읍 송림리 궁산마을 인근에 설치한 오수처리 기계로 인해 주민 불편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사업체 현장 감리가 민원 제기 주민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공사업의 감리 감독과 주민 대응 방식에 대한 문제까지 불거졌다. 본지 취재진은 지난 14일 송림리 궁산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마을 입구 인근 하우스 고랑에는 오수처리 기계가 설치됐으며, 실제 해당 기계가 배수로 통로를 막고 있어 장마철 물 흐름이 막히면서 도로로 물이 넘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마을 이장 A씨는 상하수도사업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 사업소는 공사 현장 감리 업체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이장 A씨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 측이 다음 주 중 공사업체를 통해 도로를 재시공하고 물 빠짐을 원활히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벌어졌다. 주민 B씨는 “집 앞 하우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공사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집 앞을 지나며 ‘여기가 민원 넣은 X 아니냐’며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의 이 같은 주장에 마을 내 반발이 일었고, 해당 공사업체와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불신으로 번졌다. 결국 해당 민원 해결은 지연됐다. 해당 공사를 발주한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초기에 민원이 접수됐을 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공사업체의 언행 논란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며, 도로 재시공 등 민원 사항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공공사업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응대 태도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궁산마을에 거주 중인 주민 C씨는 “공공시설을 설치해주겠다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마을 도로가 침수되고, 정당한 민원 제기에 욕설까지 한다는 건 납득이 안 된다”며 “행정이 진정성을 갖고 업체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공공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시공 품질뿐 아니라 주민 응대에 대한 기준도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현장 감리나 업체 인력에 대한 최소한의 교육과 관리·감독 없이 책임만 업체에 떠넘기는 방식은 반복돼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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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앞둔 공무원, ‘공로연수제’ 논란정년을 앞둔 공무원에게 최대 1년간 유급 연수를 제공하는 이른바 ‘공로연수제’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공로연수에 들어간 불갑면 면장이 사실상 민원을 방치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폐지 또는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영광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로연수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은 총 35명이다. 이들은 서기관부터 주사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대부분 정년을 6개월 이상 앞둔 상태에서 연수를 신청했다. 연수 기간 중 이들에게는 매월 평균 450만 원에서 최대 750만 원에 달하는 기본급이 지급됐으며, 직급보조비와 각종 수당까지 포함된 전액 보수가 유지됐다. 공로연수제는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유급으로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5급 이하는 6개월, 4급 이상은 1년간 기본급 전액을 지급받으며, 연수 대상자들은 60시간 이상의 합동 연수와 2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교육훈련이나 사회공헌 활동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공개된 자료에는 연수자 대부분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2주 교육 프로그램이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단기 과정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공헌 활동도 최소 20시간이 의무화됐지만, 이를 초과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문제는 이 같은 연수가 실질적인 퇴직 준비에 기여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공무원이 행정 업무에서 손을 떼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각종 민원이 장기간 방치됐음에도 조치 내역은 정보 비공개 결정으로 확인할 수 없었으며, 민원 접수 및 처리 결과 또한 ‘정보 부존재’로 확인됐다. 연수 기간 동안 보수를 전액 지급하는 구조 역시 논란의 핵심이다. 실질적으로 근무하지 않는 상태에서 막대한 인건비가 지출되는 구조는 지방정부 재정에 부담을 주며,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영광읍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자영업자는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데, 공무원들은 따박따박 월급 받아가면서 놀고 쉬는 게 공로연수제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불갑면에 거주하는 청년 B씨는 “일도 하지 않으면서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것은 명백한 세금 낭비”라며 “이게 제도라면 마지막 날까지 책임을 다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군 관계자는 “공로연수 대상자에게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고, 개인 연수와 합동 연수를 병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연수 과정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특히 군 차원에서 공로연수제 개선을 위한 공식 회의나 제도적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연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 대상자의 활동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수 중에도 행정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단순 휴식이 아닌, 주민과 조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퇴직 준비 프로그램이 되기 위한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재와 같이 공로연수제가 업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은 상황에서, 보다 엄격한 교육 이수 기준과 연수 체제에 대한 점검·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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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위원장 “여성 정치 인재 키운다”… 전남정치학교 성황리에 마무리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교장 권향엽) 장은영 운영위원장은 7월11일~12일(3일간) 영광공공도서관에서‘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기본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정치 학교는 전남 22개 시군 여성정치인과 신인 여성정치인을 대상으로 ‘여성이 정치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치 입문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함양할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을 시켰다. 교육을 3일간에 걸쳐 운영하는 동안 전남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그리고 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신인 여성정치인들과 함께 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정치인들의 참여했고, 58명중 그중 47명이 수료를 했다. 수료 후 25년 9월에 있을 전문 과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전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장학 혜택이 4년동안 주어진다. 강사로는 정치9단 박지원 의원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의원, 한국여성의정 이혜훈 상임대표 ( 전) 국민의힘), 박경미 사무총장,등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몇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장은영 전) 전남도의원이자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운영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생각을 유도하고, 정치의 감정을 전달하려는 마음과’‘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치 입문 강의를 넘어 여성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의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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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공고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신청기간: 2025. 7. 21.(월)~8. 22.(금)2. 신청대상: 신청일 현재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 홍농, 법성)에 본인이나 그 보호자(부·모 등)가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1년 이상 계속 해서 거주하고 있는자3. 접 수: 읍·면 사무소(백수·홍농·법성)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4. 지원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장애인, 성적우수자(중·고·대학생), 예체능 특기자5. 장학금액: 초·중학생(20만원), 고등학생(30만원), 대학생(100만원)6. 지 급: 9월 말7. 세부내용: 붙임 참조붙임 공고문 및 신청서(서식) 각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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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백수읍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11개 마을의 주민들 모두가 큰 관심을 가지고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된 논산1리 월산마을(대표 장건용), 지산2리 염소마을(대표 장종석)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야간등을 각 가정에 설치해 어두운 시골길을 환히 밝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월산마을 장건용 이장은 “주민들이 새로운 사업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내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도 기대된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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