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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부서 및 읍‧면 간 향후 징수 계획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체납 정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관허사업 및 보조금 지급 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자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및 읍‧면 간 징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및 공매, 명단 공개, 출국 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군민이 납부한 세금으로 영광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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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직업훈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영광군(군수 장세일)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12일간 관내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요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기, 현장실습,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영광군에서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취약계층이다. 특히 여성, 중장년층, 경력 단절자 등 요양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취업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요양시설 및 재가복지기관 등으로의 취업이 우선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며, 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직종은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지역 실업자들이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장기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061-350-3442)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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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육은 군민 화합의 힘” 영광군 정병환 체육회장, 지역 스포츠 미래를 말하다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다. 영광군 체육회는 이러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며 지역 스포츠의 중심축이 되어 왔다. 이번 인터뷰는 영광군 체육회장을 만나 지역 체육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가 꿈꾸는 영광 스포츠의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들어본 자리다. 체육 인프라부터 청소년 육성, 지역경제와의 연계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과 체육회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체육을 통해 웃는 영광군, 건강한 공동체를 향한 그의 철학과 비전을 본 기사에서 확인해보자. Q. 영광군체육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나 정책은 무엇인가요? 영광군체육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바로 ‘영광군체육회관 건립’ 입니다. 현재 우리 체육회는 전용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회의실이나 동호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도 마땅치 않아 체육인들의 소통과 행정, 교육, 각종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에 체육회관을 건립해 사무실과 회의실, 생활체육 동호인실, 교육장, 소규모 체육시설 등을 함께 갖춘 복합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곳이 완공되면 체육인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군민 누구나 찾아와 체육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군과 군의회, 체육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꼭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현재 영광군의 체육시설 인프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요? 현재 영광군의 체육시설 인프라는 2006년에 지어진 시설물이 대부분이라 전반적으로 오래되고 낡아이용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체육 활동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체육인들의 의식 수준과 기대치 또한 상당히 올라갔습니다.그러나 그에 비해 현 운동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 환경도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개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이고 쾌적한 체육시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경기장만이 아니라, 생활체육 공간, 동호인 전용 체육관, 실내체육시설, 노후 시설 정비 등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 누구나 만족하며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체육회가 적극적으로 군과 협의하고, 사업계획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Q. 영광군 체육회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영광군 체육회는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회관 건립을 통해 체육인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주민이 체육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영광군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나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는 전국 규모와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대규모 체육대회가 열리면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 관계자들이 우리 영광을 방문하게 되고, 그분들이 숙박, 식사, 지역 관광지를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육대회 일정에 맞춰 법성포굴비거리,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같은 영광만의 명소 관광코스를 연계해 동호인들과 가족분들이 대회도 즐기고, 관광도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체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스포츠 이벤트로 영광을 찾는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군민들이 체육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체육회가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려 합니다. 찾아가는 체육 프로그램, 지역축제 연계 스포츠 체험, 가족 운동회 같은 참여형 행사도 기획하고 있으며, SNS, 문자안내, 소식지 등을 통해 체육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군민 목소리도 경청하고 있습니다. Q. 학생이나 청소년, 지역 어르신이나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학생과 청소년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연계 체육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고, 어르신들을 위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실버 체조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호인들에게는 종목별 리그전,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Q. 영광군민과 체육 관계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체육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힘입니다. 땀 흘리며 웃고, 함께 응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체육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 앞으로도 영광군체육회는 군민 여러분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더 많은 체육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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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원전특위, 한빛원전‘모조품 베어링’사용 현장 점검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 한빛원자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이하 ‘원전특위’)는 지난 23일, 한빛원전에 납품된 SKF社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으로 확인된 사건과 관련해 발전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차 원전특위 회의에서 모조품 베어링 납품 문제가 논란이 된 이후, 부품의 신뢰성, 품질검수 체계, 그리고 안전관리 대응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5호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빛원전 측이 제시한 ESW Travelling Screen Motor(취수 이물질 제거 장치 구동 모터)와 원전특위 측에서 제시한 Fuel Oil Transfer Pump Motor(디젤 연료 이송펌프 모터)를 분해해, 장착된 베어링의 순정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전특위는 점검 과정에서 수거한 베어링에 대해, 부품 조달 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기관을 통한 정품 여부 확인을 제안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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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르신 목욕(이·미용) 이용권 확대 지급영광군(군수 장세일)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이하 목욕이용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위생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기요양 등 중복서비스를 지원받지 않은 12,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연 24매의 목욕이용권을 지급해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26매로 확대 지급할 계획으로 상반기는 12매 지급하였고 하반기는 14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이용권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하반기부터 어르신에게 2매의 목욕이용권을 확대 지급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어르신들께서도 활기찬 영광만들기에 함께 하고 군민으로서 행복한 노년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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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제1회 자치경찰실무협의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8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3건의 안건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경찰서에서 제안한 ▲CCTV 설치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 ▲방범용 비상벨 설치 운영, ▲군청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영광군과 경찰 간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CCTV와 비상벨 설치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예방 인프라로, 향후 설치 위치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군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안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로, 구조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경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현안 위주의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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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고령농 대상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과 농업인 상담소, 농업인 단체 등을 순회하며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농업인의 농업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교육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의 차이점과 예방법 △농약의 안전한 사용 및 관리 요령 △고령농 6대 안전수칙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 및 근육완화법 실습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안전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실습 및 배부 등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령 농업인의 이해도를 고려해 쉬운 용어와 질의응답, 교재 배포 등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 적용된다. 특히, 폭염 대비 안전보호용품으로 쿨 스카프, 온열질환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실용적인 용품도 함께 배부되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교육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이 본인의 건강을 지키면서 보다 안전한 농업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농업 현장의 안전실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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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음료식료품 제조기업 (유)지웰리브 투자협약(MOA체결)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유)지웰리브와 대마산업단지 14,875㎡ 부지에 114억원을 투자하기로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유)지웰리브는 대마산업단지에서 영광 관내 재배한 농산물 등으로 스틱형 음료 및 농축액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유)지웰리브(대표 윤은주)는 지난해 모법인 (유)가온누리를 설립하여 대마산업단지에 약 180억원의 투자를 이행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제품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은 “경기침체 속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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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자 간담회 개최영광군은 23일 영광군 향토먹거리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등 17여명이 참석하여 2025년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골자로 한 추경 예산안에 맞춰 우리군 소상공인 지원 시책 공유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홍보 ▲노란우산 공제 가입 독려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홍보 ▲민관협력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 가입 독려 ▲업종별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 등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영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지원 중심의 정책과 연계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체감 높은 지원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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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 6월 23일(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3개 실단과소, 유관기관(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제8332-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현황 및 전망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및 관리사항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점검 ▲빗물받이, 우ㆍ오수관 준설 상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비상근무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영광군은 지난 2차례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사항을 분석하고, 관내 하천,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현장 조치를 강화하기로하였으며, 읍·면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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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료‘제1회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광주, 전북 등 각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경기는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영광군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를 참가자들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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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인도네시아 발리정부 업무협약 체결 및 e-모빌리티 수출 판로 개척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장세일 영광군수를 포함한 방문단 일행이 인도네시아 발리와 기안야르시에 업무협약(MOU) 및 수출상담회를 위해 6. 24.(화) 저녁 인도네시아로 출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출장은 포화상태의 국내 e-모빌리티 시장 한계점을 돌파하고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주요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은 25일(수) 오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이륜차 기업 과 전남 e-모빌리티 A/S 및 협력지원 사무소(조인트벤처)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 및 추진 진행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 저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26일(목)은 오전 기안야르시와 e-모빌리티 지원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 체결과 오후 수카와티 데사(인도네시아 지역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계획되어 있다. 27일(금)은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27일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정체되어 있는 국내 e-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추후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나 KIND(해외인프라투자개발)사업 등 연계사업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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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지사 후보 선호도 6%…"중진 파워 통할까"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된 전남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김영록 현 지사가 32%의 지지를 얻으며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개호 의원이 6%로 중위권 추격 대열에 올랐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과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부동층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 광주MBC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0일~21일 이틀간 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김 지사는 선호도 32%, 민주당 후보 적합도 37%를 기록하며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후보별로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9%로 뒤를 이었고, 신정훈(나주·화순),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나란히 6%를 기록했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4%,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3%로 후순위에 머물렀다. 이개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4선 중진으로 전남 정치권 내 입지가 탄탄하다. 특히 지역기반인 영광과 인근 지역에서의 조직력은 여전히 강한 편으로, 향후 판세 변화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 6%는 김 지사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는 수치로, 조직 재정비와 부동층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다. 한편 김영록 현 전남지사는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40~~70대 이상과 농림수산업 종사자,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 각각 30~~40%대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주철현 의원의 정치적 기반인 동부권에서도 김 지사는 28%의 지지율로 주 의원(18%)을 1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 지사는 37%를 기록하며, 주철현(10%), 신정훈(6%), 서삼석(6%), 이개호(6%) 등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60대(51%), 서남권(46%), 진보층(44%), 민주당 지지층(42%)에서 강한 지지세를 보였다. 응답자 중 40%는 전남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중앙과 지방 정치·행정 경험을 겸비한 인물'을 꼽았으며, '지방행정·의회 등 지역활동 인물'(26%), '중앙행정부처 경력자'(9%), '시민사회단체 출신'(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선호도와 적합도 조사 모두에서 부동층이 각각 39%, 35%로 나타나 향후 후보 단일화, 전략 연대, 신당 후보 출마 여부 등이 판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18~29세 연령층과 학생, 중도층, 동부권 유권자에서 부동층 비율이 높아 이들의 표심이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뉴시스·무등일보·광주MBC)가 의뢰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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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람 배우 정춘, "영화 '귤레귤레' 들고 고향 영광 찾는다"“고향에서 제 영화를 본다는 것,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영화 '귤레귤레(Güle-Güle)'의 개봉을 맞아 배우 정춘(본명 이정춘)이 오는 29일(일요일) 고향인 전라남도 영광을 찾는다. 이날 오후 2시 25분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 자리에서 정춘은 지역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이슬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정춘은 1990년도, 영광 홍농서초에서 학창시절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간 뒤 다시 고향의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댄스동아리에서 무대를 처음 경험한 그는 배우의 꿈을 품고 대학로에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디뎠다. "주말의 명화를 보며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라는 말처럼, 그는 그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작품 귤레귤레는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다. 대학 시절 절친이었던 두 남녀가 수년 만에 튀르키예에서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린 이 작품에서 정춘은 자신과도 비슷한 ‘원창’ 역을 맡았다. “INFJ인 저와 비슷하게, 원창도 속으로 감정을 삭이며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해룡고에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무대에 서는 연습을 했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이 배우 인생의 근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배우 정춘은 “고향 영광에서 직접 제 출연작을 상영해주시고, 또 지역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에 앞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정춘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춘(이정춘)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연기해서 고향인 영광을 알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저희 영화 귤레귤레와 정춘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고향 영광 군민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했다. 영광 출신 정춘의 귤레귤레(Güle-Güle)는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25분,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보다 더 깊은 감정이 고향 무대 위에서 피어날 예정이다. 배우의 뿌리가 된 고향, 영광은 지금 정춘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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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 침수 피해 현장 방문...“상습 침수지 개선 시급”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한균 의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이어진 강풍과 집중호우로 농경지, 주택,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침수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피해 규모와 복구 요청 사항 등을 직접 들었다. 특히, 백수읍 하사리 일대의 농경지와 홍농읍 가마미 지역의 주택 및 도로는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농작물 손실은 물론 주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한균 의원은“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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