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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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지원금이 키운 카르텔지원금으로 포장된 한빛원전의 떡고물을 탓하자면, 쓰임세에 대한 목적의식 결여일 것이다. 오랜 시간 맛들린 떡고물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달콤하다’일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달콤함은 몸 안에서 당 함유량을 높이며 여러 장기에 무리를 주고, 결과적으로 합병증을 유도한다. 길들여진 맛의 중독은 나른함과 함께 게으름을 양산하며, 서서히 침몰해간다. 영광군을 통해 받아본 홍농 지역 학교 지원금 현황은 놀라웠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돈으로 관리된다. 맛의 중독 현상은 고분고분함으로 그 가치를 증명할 터이다. 주는 자는 쓰는 자의 약점을 쥐고 있다. 어떻게 소진됐는지 찾아보니, 그 결과는 지원금 명목으로 예산 속에 녹인 듯 보여진다. 지원금이 아닌 분명한 목적성 기부금 제도로 학교의 성장을 확인해 가며 함께 기뻐해 가야 할 것인데, 한빛원전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목줄이 잡힌 교육은, 강아지 그 이상이 아니다. 꼬리를 잘 흔들수록 강아지의 가치는 상승한다. 짖는 개는 몽둥이가 약이니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한다. 물론 이미 공개된 수치만으로 상황을 유추할 수도 있다. 1년 발전량 기준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의 퍼센트가 정해진 듯 보이며, 21년 발전량 기준으로 22년에 사용된 약 65억, 홍농초등학교 등 12개 교육기관에 501,610,000원이 지급되며, 그중 홍농초에 132,400.000원이 돌아간다. 한빛원전 역시 발전기금에서 10억 가까운 금액을 사용해서 지역을 상대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사업들에 돈은 모두 집행된 기록도 보인다. 한빛원전 이름을 걸고 지역발전기금을 사용하는 건 해석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나머지 돈들은 골고루 분배되어 지원되는 형국이다. 쓰기 좋은 돈의 저수지인 것이다. 모든 욕심의 시작점이며, 욕망이다. 정보공개 요청에 얼마만큼 내놓는지 보고, 세세히 정리해 보기로 한다. 나는 초등 2학년 딸 아이에게 인생의 중요한 시간 중 일부를 할애 중이다.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랐지만, 잘못된 선택에 대한 회한의 시간으로 남을까 몹시 두렵다. 가까운 분은 항상 이런 말을 되뇌이며 하루를 시작하신단다. ‘오늘 하루도 악인을 만나지 않게 해 주소서’ 아이 심리상담을 위해 광주의 모든 병원과 통화했지만, 최소한 2~3개월에서 내년까지 상담 스케줄이 잡혀있단다. 넘쳐나는 스트레스의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는 아이를 외면했다. 우리 아이에게만 그랬는지, 학교 상황이 그런지 이 역시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해보면 알 수 있다. 쌓인 스트레스는 해소해야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다.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하나의 무덤이 만들어졌고, 부모와 가족 역시 동참한다. 해소되지 않은 스트레스는 깊이 가라앉아 미래를 방해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왜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가? 세 달 가까운 고민의 답은 ‘현상’이다. 서두에 설명했던 돈의 흐름과도 연관이 있으며, 오랜 시간의 지역적 고립 역시 연관이 있다. 518 관련 단체들이 만들어지며 정부지원금에 녹아날 때 벌어진 일들과도 유사하다. 짖지 않음이 만들어낸 현상이다. 귀촌한 입장에서 명확히 보이는 타자적 시점일 수도 있지만, 들여다 볼수록 또렷해지는 사실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두드려야 하는 신문고를 부모로서 선택한다. 두 번 다시 발들이지 않을 마음이 우선이지만, 내 울타리 만큼이나 중요한 아이 친구들과 그들의 울타리를 위해 행동한다. 해소만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연료가 될 수 있기에 대항한다. 홍농초 학부모들은 영광 지역 학부모 모임에서 좋은 학교라고 자랑이란다. 나는 묻고 싶다. 그 어느 구석이 그렇냐고. 좋은 학교여야 명문 학교 육성지원금이 유지되기 때문은 아닐까? 그 오랜 시간을 받아왔기 때문에 명문이어야 하는 건 아닐까? 그 돈이 자신들의 치맛바람을 커버해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은 아닐까? 공개 예산안을 보면 가관이다. 모든 항목에 골고루 예산 편중이 높다.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보니 그렇다는 거다. 그런데 실효가 있었을까? 다른 학교와 비교해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 자체가 ‘방임’ 그 자체이다. 흔하게 해야 하는 인성교육도 없다. 학부모 공지도 학교 입장이지,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의 인성 쪽은 고려하지 않는다. 아이들끼리 선을 넘는 경우에 대한 상담이나 부모교육 역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산은 다른 학교보다 풍족하게 배정됐는데 말이다. 좀 더 들여다보면 드러날 일이다. 돈은 쓰임세에 대한 관리로 흐름이 유도된다. 원전은 각성해야 할 것이며, 학교는 투명성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이다. 실효성 없이 높게 책정된 예산 분배 만으론 중앙정부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으로 표기된 2억 가까운 금액을 녹여낼 수 없기 때문이다. 홍농 학교들은 한빛원전의 지원금 이외에 중앙정부의 지원금을 추가로 책정받는다. 이들 수준으론 돈을 줘도 쓸 줄 모르는 것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투명성을 위해 원전과 학교에 질문 할 것이다. 당당하면 까봐라. 부모라는 존재가 어디까지 가는지도 두고 보시라. /독자제공 ※외부필자의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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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테두리 공간의 몸부림영광, 특히 홍농은 한빛원전의 테두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짊어지고 있다. 원전 제1목표는 안전 일 만큼, 큰 위험성이 도사린 사업이지만, 국가 운영 체계의 한 축인 에너지 생산의 과업을 짊어진 정책의 산물이기도 하다. 정부의 정책 중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실행된다는 것은 ‘필요’라는 당위성 때문일 것이다.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도 감수해야 하는 이중적 난재 극복을 위해, 이런 경우들에 지역 안배라는 정책을 의무화했다. 안전을 기본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충분히 논의하고 고려하여 만들어진 안 들을 잘 수행해 내는 건 제1원칙인 안전만큼 당연한 그들의 의무이다. 국가적 특혜가 부여된다는 건, 국민 세금의 영향을 받는 것이고, 특권의식으로 자아를 감싸기 전에, 그 위치에 대한 성찰이 필수일 것이다. 전제를 논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일부 한빛원전 사원들의 사회의식 결여로 생성된 우리 아이들의 피해에 대해 전환점을 주고자 하는 부모의 심정이다. 따돌림, 폭력, 가스라이팅, 협박, 갈취 목적의 요구, 상해를 위한 의도적 행위, 무고 등의 행위들이 초등 2학년에서 발전되며 행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찰을 기록하는 부모의 심정을 토로한다. 사과와 재발 방지 요구가 두 달 가까이 지난 후, 지금의 사과가 나중에 일어날 상황에 불리하게 적용될까 봐 사과하기 힘들다는 논리는 가히 압권이다. 더한 건 여기저기에 “자기 아이가 우리 부부를 무서워해서 힘들다,”라고 말하고 다니며, 학원 앞 문방구에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아이 엄마를 가해자로 규정짓고, 오히려 우리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말이 전달되게 만들어 근거 기록을 만든다는 것이다. 가해 아이 역시 교실에서 방법을 달리해 우리 아이를 도발한다. 다른 아이들 안 들리게 가까이서 좋지 않은 말을 하고, 발끈 해하는 상황을 반복한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피해 받는 아이의 몸부림만 보고 가해 아이 편을 든다. 함께 괴롭히던 다른 아이들도 번갈아가면 물리적 데미지를 조금씩 입힌다. 이런 상황을 정리하면서도 내 스스로가 어처구니 없어진다. 초등 2학년이... 정신 상담을 받으러 간 날. 엄마는 무너진다. 의사선생님의 질문에 답하는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우리 부부를 나락으로 내민다. 일부러 계단을 목표로 손목을 잡고 뛰어가다 반동을 이용해 가해 아이는 멈추고 손을 놔버린다. 두 배의 덩치와 완력을 가진 아이가 벌인 일이다. 양쪽 정강이가 파랏고 검게 줄줄이 멍들어 온 일이 있는데, 아이는 친구들과 놀다가 넘어져서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진실을 숨긴 건, 엄마를 보호하려고 한 딸아이의 행동이라고 의사선생님이 나중에 따로 설명해 준다. 학교 아이들에게 그 상처를 보이지 않는 이유도 자신을 약하게 볼까 봐라는 이유에서다. 대견하면서도 억장이 무너진다. 요즘 아이들 상태가 이렇다. 이런 아이들을 학교는 그야말로 방치한다. 마을 사람들도 중재를 해준다지만 시간만 끌리고 결국 우리가 가해자로 몰려간다. 한빛원전과 직원들, 그 아이들은 특권과 보호의 대상이고, 피해 입은 사람들은 피해에 대한 빠른 대처가 없는 한, 그 몸부림에 시간이 끌릴수록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학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타격은 학교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담임은 말로만 관리하며, 교감은 상황을 보고받지만, 모른 척한다. 두 달이 넘어가는데 실질적 보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아이는 멍들어간다. 아이는 학교에서 상담 선생님에게 심리 상담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기록에 남기지 않으려는 학교 측의 배려라고 생각된다. 직원들도 원전 패밀리와 가깝다. 이들은 아이가 괴로워한다는 걸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다가,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움직인다. 논란에 만들어진 틈을 이용해 아이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복도에서 마주친 아이의 손목을 끌고 상담실에 상담 목적이 아닌 잠깐 맡긴다는 이유로 밀어 넣었다. 그것도 행정 쪽 직원이면서 가해 아이 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학폭이라도 열리면 이날의 일은, 부모와 삼촌이 학교를 찾아와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어 아이를 보호했다는 명목으로 바뀔 것이다. 이런 상황들이 왜 만들어지는가, 보호를 받아야 하는 한빛원전이라는 테두리가 홍농을 지배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들이 장악한 구역에는 원자력의 위험성은 배제되고, 혜택만 남아있다. 떡고물을 던져준다는 개념이고, 그들 덕에 산다는 개념으로 본질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미래 불안의 제1요소가 이 구역에서는 삶으로 치환되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아방궁 같은 사택에서 내려다보는 존재들이 키운 욕망의 카르텔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른들은 이 고리의 원천인 원전을 이해해야 한다. 위해 시설이 들어서면 당연히 책정되어 사용될 지역발전기금이,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먹다 떨어지는 떡고물처럼 사용되지 않는지, 공사 직원들의 특정 의식이 어떤 이유로 인정되는지, 공사가 어떤 이유로 존재하는지, 지역이 반영구적으로 입을 피해는 무엇인지. 이 모든 복합성이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영광군은 어떤 테두리를 만들고 싶은지 묻고 싶다. 영광군은 쉬쉬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한빛원전 뒷배를 장착한 사람들의 선동적 행위에 대한 그 어떤 대책이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 영광군은 한빛원전이 지원금 명목으로 던져주는 떡고물이 40년 가까이 사람들을 어떻게 멍들게 했다는 걸 아는지 묻고 싶다. 영광군은 무얼 바로잡아야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자유의지를 심어 줄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억장이 무너져 내린 부모의 질문에 답하라. /독자제공 ※외부필자의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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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현재진행형, 부모의 힘은 어디까지?아직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와 특히 우리의 아이들은 무척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과 함께 큰 죄책감마저 느끼며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시골생활이 아이에게 좋은 기억과 행복을 채울 수 있는 길이라 믿은 어리석음을 뼈저리게 탓하며, ‘선’을 바탕으로 한 ‘인의예지’와 ‘풍류’라는 인간애의 주제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어른으로서 인생의 진리를 내 아이에게 전해주는 기쁨으로 정말 많은 걸 포기해야 하지만, 놓칠 수 없는 인생의 한 자락에 만족하며 지낸 시간에 여지가 생겨 버립니다. 아이들이 세상의 불운 앞에 방치된 시기를 건너가며, 서서히 밀려오는 후폭풍을 실감합니다. 유치원, 1, 2학년을 보내며 요즘 시대에 대해 통감합니다. 아이들의 고립이 만들어내는 사회에 대한 영향을 느낍니다. 이런 아이들을 겪어본 적 없는 부모와 선생님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아니 아이들의 거울인 부모 역시 시대적 혼란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소규모 무리화가 급속화되며 그 영향을 받은 아이들이 자기중심적 합리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보단 나에 대한 인식의 힘이 너무 커졌습니다. 영광 홍농은 큰 위험요소가 자리 잡은 지역입니다. 그 위험성을 포장하기 위한 단절에서 너무 많은 피해가 산적해 왔습니다. 이전과 다름을 주장하지만 녹록치 않습니다. ‘습’이라는 성향은 쉽게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격을 나눔으로 오만과 편견이 생겨나고, 은연중 표출되던 행동에서 드러내져도 인지 못 하는 발전 과정 그대로가 느껴집니다. 한빛원전은 그 지역의 패자가 아닙니다. 지역에 척지고 살아갈 수 있는 관계도 물론 아닙니다. 아방궁 같은 사택과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누린다고 지역민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들이 절대 아닙니다. 아닌 게 분명한데 그런 행동을 하거나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런다고 알고 있는 겁니다. 위해 시설에 필수적으로 구성되는 볼륨에는 지역민들과의 거리감을 유화시키기 위한 예산이 배정됩니다. 알맞게 사용됨이 맞는지요?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게 하기 위한 인성교육은 하기나 하는 건가요? 지역민을 위해 당연히 행해져야 할 쓰임 세들을 마치 적선하듯 던지는 몇 푼의 동전으로 착각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아이에게 한빛원전이라는 뒷배를 진 아이들이 행한 행동들을 나열하면 타 지역 학부모들과 전문가분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주동한 아이의 엄마가 선생님의 주선으로 전화 왔을 때의 어투는 우리를 참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원래 그런 아이라면 해코지 당하는 아이들은 그냥 그렇게 인정해야 합니까? 아이 때부터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기 시작하고, 남의 것을 탐하며, 선동으로 상황을 몰아가고, 자기보다 잘난 걸 지적질 하는 아이들이 어떤 미래로 기대될 수 있을까요? 거울인 부모들에게 공동체에서는 과연 어떤 걸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직원 복지라는 허울이 커다란 벽을 만들고 자기 세상이 최고라는 우물 안 개구리로 길들여진 가족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사회에 대한 부적응자들의 몸짓도 자기편이면 외면해도 괜찮은 건가요? 왜? 원전을 탓 하냐고요? 배경과 이유를 제공한 근본적 원인 제공과 부족한 사원 인식 교육, 실패한 주민 융화 방안에 대해 돌아보십시오. 요즘 세상이 어떤지 잘 모르시는 분들께 감히 적습니다. 기다려 보시라고. 세상의 모든 위험 중 미래를 담보로 가장 큰 위험을 운영하고 계신 한빛원전에 감히 적습니다. 기다려 보시라고. 아이의 부모라는 존재가 어디까지 가는지. /독자제공 ※외부필자의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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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단속용ㆍ관상용 구별법매년 5월에서 7월 사이가 되면 눈에 띄게 예쁜 꽃이 있다. 흰색과 붉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양귀비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마약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도심과 시골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경우가 있고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 속설로 재배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단속용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점은 꽃의 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단속용 양귀비 줄기에 잔털이 없고 매끈하다. 반면 관상용 양귀비는 잔털이 많다. 또한 열매로도 구별이 가능한데 단속용 양귀비는 크고 둥근 열매가 열리고 관상용 양귀비는 작은 열매가 열러 크기 차이가 상당하다. 마지막으로 꽃잎 차이도 있다. 단속용 양귀비는 꽃의 중앙에 검은 반점이 있지만 관상용 양귀비는 없다. 양귀비는 습관성ㆍ의존성이 강한 마약 원료이기 때문에 경찰을 비롯한 국가기관에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구별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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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하는 안전한 도로, 소방차량 길 터주기우리 도시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노력에 의해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소방차량이 장애물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소방차는 비상 상황에서 빠르게 출동하여 화재와 사고를 진압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길 터주기는 소방차가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작은 노력이다.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릴 때, 주변 차량은 최대한 빠르게 우측 차선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비켜줘야 하며,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변 차량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방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이 있다면,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상호 간의 예의와 도움이 필요한다. 길 터주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도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의 주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함께 협력하여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도와주길 당부드린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장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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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관광산업의 필요성지역특화 관광산업의 목적성을 살펴보면 근대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은 일정 도시지역에서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하여 지속해서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비전과 행동으로 정의가 된다. 즉, 침체한 도시에서 쇠퇴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 정비와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정비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 대한민국도 낙후된 도심의 기능을 회복 및 활성화한다는 명목 하에 201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사업의 전문성과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대대적인 공약과 함께 매년 100곳이 넘는 신규 사업지를 선정했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업 시행을 지원했다. 이에 2022년 10월까지에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시행·완료된 사업지는 총 534곳이 되었다. 이렇듯 한국의 구도심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활성화는 단순한 활성화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의 재생이라는 차원에서 행정단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도시재생이 도시의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쇠퇴의 문제 해결에도 도시 차원에서 전개되는 경제·사회적인 변화를 고려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대적인 중앙정부의 지원 속에 진행된 도시재생 사업은 당초 예상한 파급력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로 많은 이들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색 없는 사업 계획 및 시행에 따른 효과는 미비했으며, 단순 편의시설 공급, 외관 집수리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은 거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미한 효과만을 주어 오히려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에 불신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 이에 현 정부에서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다른 신규 도시재생사업 가이드라인을 배포했고, 기존 도시재생사업에서 추구하는 공공과 지역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민간참여 유도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공간 조성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정책 기조를 발표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최근 그 가치가 커지고 있는 근대산업 유산은 건축적 가치와 산업재생 측면에서 도시재생의 거점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공간 활용 및 디자인 방향이 모색되어야 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특화 재생이라는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방향성을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제시했지만 추진 방법이나 유형, 관련 법령, 제도, 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이에 특화 재생 사업에 하나의 유형으로 지역에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랜드마크 공간 조성이 도시재생사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지자체에서 전략계획 수립, 활성화 계획 수립, 법률적 기반 조성 등에 하나의 방향성 제시 및 근거로써의 정책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 DDP)가 설계 5년 만에 개관했다. 거대한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 같은 모양의 이 건축물은 서울 도심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징조형물이 들어서기까지는 그동안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지난 3월 21일 개장 후, DDP는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높은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반면에, 연간 300여억 원이 넘는 운영비와 예측불허의 유지보수비 등으로 또다시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서울시는 문화적 경쟁력이 국가의 역량을 좌우하는 인식하에 2005년 1월에 ‘문화의 해’를 선포하고, 그 해 12월에 ‘비전 2015 문화도시 서울’ 10개년 계획을 세웠다. 또한 세계적인 고품격 디자인 도시, 매력 있는 서울로 육성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정책을 전담하는 디자인 서울총괄본부를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공공 디자인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0년에는 서울시가 ‘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됐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공공예술 및 건축물을 정책적으로 추진한 경우는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많은 선진도시에서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DDP를 기획할 당시에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의 영향을 받아 일명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라는 문화로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신념으로 DDP를 포함한 도심 재창조와 한강 르네상스를 추진했다. 각 지방 도시에서도 지역경쟁력을 위하여 도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조형물을 건립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한 예술가 및 건축가들이 대거로 참여한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4회를 맞이하였으며, 2008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해변의 이미지와 맞는 예술작품을 국제 공모하여 데니스 오펜하임(Dennis Oppenheim)의 ‘꽃의 내부(Chamber)’(사업비 8억원)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영구 설치하였다. 또한 부산시는 DDP와 마찬가지로 국제공모전을 실시하여 ‘영화의 전당’(오스트리아 건축가 Coop Himmelbau, 2005-2011)을 건립하였으며, 그 밖에도 관에서 행해진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도시 랜드마크성 상징조형물에 대한 열망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교육적 효과와 현대사회의 소통과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도시재생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의 적합성을 목표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 영광군민들은 우리 영광군의 지리적 위치와 군민들의 정주적 환경과 여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가 도래됐다. 인근 빛그린산단 조성으로 인한 광주시와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 가는데, 우리 영광군은 젊은 세대들의 이탈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것인가? 현재 주변의 산업에 발전과 도심들의 확장으로 인하여 영광군의 지리적 여건과 위치적 상황이 악화 되는 것을 느끼게 될 날이 머지 않은 듯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생활형 영광군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광단지 및 특정적 관광사업을 조성하여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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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해의 결실을 준비하는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농기계 교통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봄철 농사 준비기를 맞아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은 농기계 교통사고 분석 결과 모내기 철인 5월에 집중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 또한 최근 3년간 농기계 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33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74명(51.3%)은 차대차 사고로, 165명(48.7%)은 차량 단독 사고로 사망했다. 이처럼 농기계 교통사고 증가 이유는 농기계에 안전벨트 등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데다 운전자 상당수가 고령자라 상대적으로 일반인보다 인지능력과 판단력 떨어지고, 안전의식이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농기계 사용자는 안전의식을 높여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꼭 지켰으면 한다. 첫째, 일출과 일몰 전후 농기계 도로 주행이 많으므로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반사판 등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야간 또는 악천후에는 반드시 등화장치를 작동하고 감속하여 운전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 도로변에 가급적 주정차를 삼가고 주정차를 할 경우에는 비상등을 항상 켜두어야 한다. 둘째, 동승자를 태우지 말아야 한다. 동승자는 운전자의 시야 또는 레버 조작을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하며, 동승자가 있을 경우 급정지․급회전 시에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다. 셋째, 음주 후 농기계 사용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음주 후 농기계 사용은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피해를 주는 사고의 주범이다. 또 침착성과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반응을 어렵게 하여 대형사고를 유발한다는 것에 항상 명심해야 하겠다. 앞으로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기계 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은 무엇보다도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사용자는 농기계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하고, 도로주행 시 더 주의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으로 교통사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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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불은 낙뢰와 화산활동 등 자연현상에 기인하기도 하고 인간의 부주의에 의해 인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현상에 의한 외국의 경우와는 달리 우리나라 산불의 경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 산불은 건조한 기상여건과 계절풍의 영향으로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한다. 봄철은 산림이 울창해지고 가연물질이 많아져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 마음이 들뜬 등산객들의 실수를 비롯하여 봄이 오면 마음이 바쁜 농민들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그리고 청명이나 한식을 전후하여 흔히 이뤄지는 조상의 묘지 이장과 유품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림화재의 건수의 60%이상, 피해면적의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빨리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와 소방서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홍보 및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산림 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농경지에서는 관례적으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해충도 죽이지만 해충의 천적이나 익충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해 결국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30만 원에 처해지며, 과실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와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입산 시 흡연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또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나 야영은 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불을 목격했을 때는 산림당국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하고 산불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으로, 그리고 화재장소보다 낮은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 데는 40년에서 100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투자 되어야 한다.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사전예방과 함께 그야말로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시민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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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의 발생과 진압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경보기,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적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설치해야 한다. 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감지하고, 사람들에게 경보를 주는 역할을 한다. 경보기는 센서를 사용하여 연기, 불꽃, 열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경보음이 울리면 주민들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소화기는 화재 진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시설 중 하나로, 주택 내부에는 소화기를 적절하게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다. 감지기는 일반적으로 센서와 연결되어 있으며, 연기, 열 등의 변화를 감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따라서 주택 내부에는 화재 발생 시 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의 유지 및 보수를 꾸준히 하길 당부드린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장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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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 집 폐소화기 어떻게 처리하나요?우리 집 폐소화기 어디에 버리나요? 사용연수가 10년이 경과하였거나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는 처리 방법을 몰라 그대로 방치하거나, 소방서로 수거 문의하곤 한다. 소화기 교체 및 폐기 기준은 ▲지시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난 경우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 ▲장기간 방치해 녹이 슬거나 파손된 경우이다. 또한, 지시 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소화기로 폭발 위험이 높아 즉시 교체해야 한다. 폐소화기 배출은 과거 일정 기준이 없었으나,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대형 폐기물로 분류됐다. 폐소화기 처리 방법에는 유상과 무상 처리가 있다. 첫 번째, 유상으로 진행 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뒤 소화기에 부착하여 배출해야 한다. 영광군 기준 소화기 용량 3.3kg 이하 2,000원, 3.4kg 이상은 3,000원의 처리 비용이 발생한다. 두 번째, 무상으로 진행하는 방법으로 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방법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ESG사업소는 종합 재활용 폐기물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 지정차량을 통해 수집, 운반을 할 수 있는 정부 인증 폐소화기 전문처리 업체이다. 학교, 관공서, 기업, 아파트 등 20개 이상 폐소화기가 모여있으면 전화(1660-4377)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든 폐기물 지정차량으로 직접 수거를 해간다. 화재 초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바른 사용과 주기적인 점검으로 주변에 방치된 폐소화기가 있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소개한 소화기를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도 알아둔다면 척수장애인에게 많은 일자리를 가져다주고 환경오염도 지킬 수 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경 강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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