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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민에 100만 원씩 지급...강 오빠 카드 효과는?영광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모(39·여) 씨는 최근 영광군이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 행복(재난)지원금을 일명 ‘강 오빠 카드’로 표현하며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의 1호 공약으로 추진한 ‘군민행복지원금’을 군민 1인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자 영광군이 들썩이고 있다. 강 군수는 6·1지방선거 당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본인이 당선되면 행복지원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군은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 520억 원이 포함된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에 상정되었고 지원자격과 형평성 문제나 ‘먹튀’ 등의 부정수급자의 관한 논란도 있었지만, 의회는 지난 8월 제266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확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행복지원금을 신청받아 군민 97%에게 총 509억 9,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이 3%(약 1,200명)에 달하자 오는 10월 14일까지 추가 접수에 나섰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민들은 지급받은 행복지원금 중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을 지역 업체에서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역 내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은 지출(1인 당 약 82억5,947만 원)이 이루어졌으며 다음은 농축수산품과 정육점, 제과점 등 음료식품업(50억5,176만 원), 지역 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 43억 2,411만 원을 사용했다. 군민 대부분이 생필품이나 식사 등을 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차량 주유, 가전제품, 농업용품 업종 등에서 지원금이 사용되어 침제 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 12일, 영광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인가 묻는 질의에서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추진한 ’군민 재난(행복)지원금‘ 지급을 지목했다. 한편, 군민행복지원금은 관내 3,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내년 2023년 10월 15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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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행정의 획일성 있는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재단 만들겠다.”강종만 영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사회가 다원화되고 복잡화되면서 국가나 지자체가 수혜를 받는 군민들에게 행정적으로 획일성을 주장하고 강조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강구하겠다”며 성과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 군수는 “군정을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했을 때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 사항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군민들의 가정경제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이 가중, 원전 재 가동응로 인한 군민들의 유,무형 피해의식이 있었으나 직접적으로 위로를 준적 없었던 영광군에 행복 지원금 100만원 지원이 영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 준 것 같다.” 말하며 “민선 8기에 5개 분야 60개 사업을 현안문제로 보았을 때 농 어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지원하려고 고민했으며, 100일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소임을 밝혔다. 강 군수가 10여 분간 모두발언을 한 뒤 출입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 “1200억에 목표치를 두는 것은 지금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가장 근본적인 풍력산업의 획기적인 발전대책이 나와야 하며 풍력산업 전진기지를 영광에 건립하려고 한다. 모든 제품의 부속품을 만들어서 여건 조성을 하려 기반을 닦는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수행해 가고 있으며, 실무과와 항만청에 여러 가지 타진을 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계획했던 것들을 수행 중이며 가시적 성과는 내년 말쯤으로 예상한다. 완성이 된 후에 후 가치는 더 성장할 것이다.”, “신재생단지가 우리 지역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며, 원전 에너지도 있어 관련 과를 원전 ‘에너지과(가칭)’로 가칭을 명명했지만, 아직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원전 에너지과’(가칭) 에너지 관련 부분을 총괄하는 과이다.” ■ 선거법 위반 현재 상황 “청년단체 금품 수수 의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품 추첨한 것은 종결처리만 되지 않고 있다. 또한, 송이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건은 본인과 관련이 없다. 제가 전달한 100만 원은 공개적으로 심부름을 해 준 것이었을 뿐이다. 본인은 2022년 2월 14일부로 피선거권이 회복되었으며, 실질적으로 그 이전에 한 내용으로 법적 조치가 된다면 이중제한이다.” ■ 관광재단 복지재단 교육 재단 사업관련 “공직자들이 임무를 발령받아 타 부서로 간다면 연속성이 없어져 수혜를 받는 군민들에게는 불편함이 없고 획일성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복지재단을 만들어 행정의 획일성을 주장하고 강조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강구 할 것이며, 군민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겠다. 재원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니 가장 필요한 복지재단을 구축하고 교육재단과 문화재단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금보다 양질의 군민 서비스로 향상될 것이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통합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여 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전반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실무부서에 실효성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 문화예술 스포츠 부문 “5대 공약 중 하나인 스포츠는 우리 군민 모두가 한가지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지향하며,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해왔다. 장기적으로 볼 때 군과 국가가 비용지출을 최소화하며 군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시설개선을 갖추어 가족이 영광에 자리를 잡고 삶을 풍요롭게 영위하는 정주 여건 개선을 꼭 하겠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 항상 유연하게 생각을 돌이키고 모두가 다른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말하며 “군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소수 특권층만이 잘 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손에 손을 잡는 영광군의 새로운 변화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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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장은영의원, “찾아가는 의정활동_함평 영화학교에 다녀왔습니다”전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 교육 정책 연구회” 장은영 의원은 지난 6일 함평 영화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학교 시설 곳곳을 시찰하고, 문제점을 청취한 뒤 향후 개선 방안 및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영 의원은 “장성·영광·무안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받기 위해 장시간에 걸쳐 등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함께 공감해야 한다. 장애 가족의 돌봄 해결과 동시에 특성화된 진로 교육과정이 필요하며, 기숙사의 증축 또한 꼭 필요하다”며, “장애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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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운영위원장,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영광군의회 장영진 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5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임기동안 공약 96% 이행률을 달성하며 지역민을 위한 농민수당 시작, SRF 열병합 발전소 건립 저지, 지역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청년 고용장려금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을 격려하고자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장 위원장이 발제한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 《천원버스·천원여객선 실시》, 《농민수당 지급》,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그 동안의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장영진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께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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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선거 앞두고 금품제공 의혹 '혐의 없음’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은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영광경찰서는 강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따른 혐의없음으로 이번 수사를 마무리 했으며, 강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내 사적 모임에 참석해 1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정 시기에 지출한 부의금이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경찰은 검찰청이 접수한 진정 사건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날 ‘혐의없음’을 처분받았다. 전남 경찰청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2대는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불 송치를 결정했다. 한편 해당 사건과 별개로 지난 27일,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선거법위반에 대한 조사결과가 검찰고발로 이어질 지 스캔들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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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광군의회 첫 정례회···군정질문 통해 민의 전달해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군정질문 답변이 진행됐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제267차 영광군의회 1차 정례회에 참석한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그동안 준비한 의견을 서면을 통해 질의하고 각 실과장들이 직접 단변하는 군정질의로 시작되었다. 이날 강필구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군정 질의는 모든 의원이 질의하였으며, 질의 후 군수가 답변하고 취임 후 소회를 밝혔다. 군의회는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군정질문으로 풀어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 제시도 병행했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자영업지원센터 설치 필요성 검토(장영진 의원) ▲한부모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정선우 의원) ▲생활체육지도사 처우 개선 방안(조일영 의원) ▲군유졈전 확배방안 강구(김강헌 의원) ▲농업보조금 회수방안 및 도시락 반찬지원사업 감사원감사청구 요청(장기소 의원)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실시(김한균 의원) ▲불갑 모악리 신규마을 분양 상황 및 활성화 방안(임영민 의원)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장영진 의원은 “소상공인은 농업, 축산업, 수산업과 더불어 우리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또 하나의 산업으로서 지방차지단체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해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진흥할 책무를 지니고 있다.”, “소상공인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은 경제에너지과 내 1개팀 만이 있어 대형 시책 추진에 어려움은 물론이거니와 소상공인 관련 각종업무를 수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경기 광명시가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상권 조직화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펼치는 중으로 우리군도 이와 같은 시설의 설치,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집행부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연 경제에너지과장은 “소상공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는 경제에너지과 내에 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과 지원으로 경영안전을 도모하는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일영 의원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많은 행정,재정적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일선에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및 안정적인 급여제도 정착을 위해 적절한 보수체계를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전용운 스포츠산업과장은 “영광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8명과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2명 등 10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재직중에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체육회로부터 노사합의안을 토대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공식적으로 요청시 현실적인 방안 마련 등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기소 의원은 “본 의원은 지난해 임시회 시 발언을 통해 경로당 부실 도시락 반찬 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미동조차 취하지 않는 것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를 집행부가 무시하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나눔 협동조합이 문제의 건물에 도시락과 반찬사업을 운영하면서 수혜자인 경로당 어르신들과 이장님들이 반찬섭취도 않은 채 버리다가 행정과 업체의 부실행정으로 민원이 제기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 ▶부당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과 알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집행부의 부실행정 ▶3차례 감사를 요구했으나 미동조차 안한 이유 ▶부실사업을 주도한 실무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방안이 무엇인지 ▶진상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한다.”, “이러한 이유로 군 재정상의 문제를 야기 시켰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종만 군수는 “친절한 행정의 시작 작은 친절 하나로 큰 감동을 주는 군정, 공직자로서의 신뢰가 있는 군정 발전을 획기적으로 하고 승진 인사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다짐하고 약속하며, 또 지키고 있다. 잘못된 관행은 타파하고 근린 행정은 사업과 보조사업에도 엄격히 하며,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 34개 군정 시책으로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 위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경위파악을 하며 부임 이후 감사를 지시했으며, 감사팀에서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 중이다. 서기관 임용은 업무 사항 능력이 탁월하여 문제가 없고, 승진 임용 절차상 문제가 없어 임용하였으며, 전임 군수가 인사한 사안이다. 보조금 사업에도 자체감사를 수립하며 적절한 행정을 지도 점검할 것을 다짐한다. 중대한 과실이 있으면 상급 기관에 감사 요청을 할 것이며 위법 해당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조치하겠다. 청년 창업 육아지원센터는 지하 주차장을 없애고 추진하려 하며 거듭 예산을 진행한 청년창업 육아지원센터(64억->123억) 이후 (6억 삭감 117억)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하고 정책을 연구하겠다. 청년센터 부지 입지 선정 문제는 향후 다시 검토해 보겠다. 농업 기술센터에 관련된 보조금 사업에 대한 답변서는 농촌진흥청에 확인해 조례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업무 연찬에 대해 미숙할 수는 있지만 군수가 모두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균 의원은 “관내 행정구역 중 도서지역인 낙월면은 크게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로 구성 돼 있으며 이곳에는 2022년 8월 기준, 60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역특성상 주민들이 출도하려는 경우 항로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일 1~3회 육지와 낙월면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나온 개념이 ‘여객선 준공영제’로서 이는 운항을 민간회사에서 맡되 의사결정 및 책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는 것이다. 여객선 준공영제를 중앙정부보다 한발 빠르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동일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공영제’ 시범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를 한껏 긴장시켰다는 신선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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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조합장선거 D-160 … 수성vs탈환내년 3월8일로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1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합장 선거는 9월22일 전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이들만 선거권이 부여된다. 이번 선거에선 관내 영광농협을 비롯한 백수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영광축협, 영광수협, 산림조합 등 7개 조합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를 못하는 서영광농협(조합장 강병원) 과 산림조합(조합장 정용재)을 제외한 5개 현직 조합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현 조합장의 재선탈환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 백수농협 조형근 조합장, 굴비골농협 김남철 조합장, 영광축협 이강운 조합장, 영광군수협 서재창 조합장 등에 대의원과 이사 등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 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수성과 탈환’ 대결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10월쯤 구체적인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서영광농협과 영광군산림조합의 경우 현 조합장이 3선으로 마감함에 따라 현역 없는 선거가 치러진다. 먼저 산림조합은 김재묵 전 산림조합 이사를 필두로 정권기 전 군의원, 심기동 전 군의원, 정용안 전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정태범 장흥군산림조합 상무 등 5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여기에 임현식 민주당 영광지역위 사무국장이 산림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임 국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영광농협은 3번의 이사를 지낸 박덕구 이사를 비롯해 강상호 전 이사, 21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임대섭씨 등 3명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자격 여부를 두고 선거인명부 작성에서 각 조합의 실질적인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선거인명부 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조합원의 자격 여부를 놓고 법적 실랑이가 이어질 여부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투표조합원 수가 대폭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다. 위탁선거법에 따라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시설은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한편 영광군선관위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후보자 등 기부행위가 지난 21일부터 제한·금지됨에 따라 본격적인 예방·단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부행위 제한이 상시 적용되는 공직선거와 달리 해당 법률에 따라 조합장 선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는 정해진 기간부터 제한받게 된다. 선관위는 중대 위탁 선거 범죄 중 '돈 선거' 척결에 단속역량을 집중하며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강력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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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정비 인상 … 어떡하지?영광군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놓고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의회 의정비가 전국 특·광역시 중 높은 편에 속하고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이러한 여건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대놓고 요구는 못하는 눈치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도의원들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의정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지방의원의 월급격인 의정비를 결정하는 의정비심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구성하며 영광군은 김선영 영광읍 이장단장을 위원단장으로 선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의정비 결정 현황’을 보면 영광군의 연간의정비는 타 전라남도 지자체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며 의정비가 4년만에 한 번씩 결정되는 만큼 의정비 인상에 군민들의 관심이 주목된다는 여론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경제 사정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정비를 올릴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의정비와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 구체적으로 논의한 내용은 없으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하며 타 지역 의회의 추이를 살펴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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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경로당 하루 2끼 식사 지원” 제안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이 15일 제267회 정례회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하루 2끼 식사 지원”을 제안했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만성질환 증가와 의료비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며, 부실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부족과 영양불균형은 노인의 삶의 질 하락뿐 아니라 만성질환자의 치료비와 사회보장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군은 378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11,954명의 어르신을 위해 약 8억 원을 들여 경로당 공동부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종만 군수께서는 부식비 2배 지원 을 골자로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 의원은 “현재 상황은 경로당에서 한끼 식사를 제공함에 그칠뿐더러, 영양학적인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노인표준 급식 매뉴얼은 전무한 상태이며, 한집 걸러 한 집이 1인 노인 가정인 현실에 경로당에서 귀가 이후 균형적인 식사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동이 제한적인 노인에게도 형평성 차원에서 식사를 통한 활동량 보장과 이웃이나 가족 구성원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건강 유지와 개선을 위해 약물보다는 효과적인 영 양분을 제공해주는 식사 서비스를 실현하여 그분들께도 삶의 질을 높여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로당 급식은 보냉·보온 뷔페 형태로 2끼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들께는 도시락 형태로 2끼 식사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장 의원은 어르신 2끼 식사 제공 제안과 함께 공공식사지원센터의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어르신 공공식사지원센터에서 소요되는 각종 농축 수산물에 대하여 지역산을 우선 소비하는 로컬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신선 채소들의 경우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건강도 지키고 소득도 올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정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지지부진한 푸드 플랜 용역에 따른 공공급식에 대한 우선 사용처를 ‘어르신 공공식사지원센터’로 목표하여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말 기준 영광군 인구수는 총 52,348명이고, 이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0.4%인 15,9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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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원 사회복시설 등 위문 방문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군의회 강필구 의장과 김한균 부의장,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 김강헌, 임영민, 장기소 의원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최근 영광군에서 군민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어려운 시설에 기부하자는 모든 의원의 뜻이 반영되어 이루어 졌다. 강필구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 “코로나19와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인하여 영광군민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복지시설에 생활하시는 분들의 처지는 더 심각하다”면서 “의회는 지역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들의 위문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일에 계속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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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22년 의원 및 소속직원 의정연수 추진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22년 영광군의회 의원 및 소속직원 의정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9월과 11월에 개최되는 두 번의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소속 직원들의 의정활동 지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강인태(법학박사) 교수의 · 예산안 심사 및 결산검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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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기금, 영광군 'C등급'…140억 배정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최초 배분액을 확정했다. 22개 지자체 중 16곳이 지역 소멸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전라남도는 이번에 가장 많은 대응 기금을 배분 받게 되었으며, 영광군은 정부 평가 C등급으로 140억을 배정받았다. 지방소멸기금은 행안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기초자치단치(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 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2/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하는 기금으로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 출연금 1조 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가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된다. 영광군은 기금 투자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발전연구원’에 의뢰해 10대 사업을 제출했으나 140억 원(C등급)으로 배정되며 10대 사업은 절반 축소되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선 7기 때부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관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발 빠른 대응책에는 무리가 있어 정책관실의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재원으로 영광군은 건강한 인구구조를 회복하고 다양한 일자리와 쾌적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청년 문화 센터와 청년 공동임대주택 건립, 청년 창업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의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정책기금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 인구 감소 위험도에 따른 기금의 집중적인 지원과 향후 단계적인 기금확대로의 주춧돌이 되어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되느냐에 따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내년도 기금 배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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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로 당선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이 지난 8월 19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총회에서 기초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군구청장과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총회에서 제5기 KDLC 상임대표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광역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공동대표로 당선된 강필구 의장은“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자치분권 2.0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자치단체 역량 강화 및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관계 정립 및 행정 능률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필구 의장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이면서도 3번의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제8대 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위한 광폭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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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품격.. beat. 그놈의 손가락[사설]관심을 주면 안 되는 대상이 있다. 이젠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연구 대상이 되었다는 관심 종자....줄여서 관종 이러한 관종이 분명할때다. 어그로 끄는 것이 뻔한데 관종이라 비웃으면 당사자는 오히려 좋아하는 듯. 그게 바로 좌와 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관종이라는 종의 특징이다. 관종은 외부 시선을 먹고 산다. 관종 행태에 ‘좋아요’라며 엄지를 들어주는 이들 뿐만이 아닌 자신의 언행을 두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로부터도 만족을 얻으니 말이다 ‘니들이 그래서 날 어쩔건데...’라는 심리가 깔려있다. 최근 영광의 소통실장에 임명된 임씨의 SNS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이 소통 분권 팀장으로 채용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신문기사를 본인의 피드에 공유하며 해명하는 발언 중 김 전 군수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하다 운운한 것 내정자로의 임용의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전 군수를 지지했던 마음까지 부정하며 김 전군수의 능력까지 폄훼한 민선8기의 소통분권팀장 민선8기의 군과 군민간의 연결고리가 소통분권팀장과는 단절될 것임을 스스로 자처한 것이다. 본인이 갖게 될 자리가 정말 감언지지의 처지.. 영광군과 군민 간의 소통역할을 해야 할 소통팀장의 역할을 수행 할 분이라면 더 더욱 배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이 마땅할 터였다.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빛내고자 한 사람을 지칭하여 능력을 비하하는 발언이었다. 관종을 자처한 어리석음에 그분을 신임하여 믿고 임용한 현 군수나 그 어리석은 자에게 큰 신임을 준 전 군수에게 낯이 뜨거워지는 대목이다. 여전히 그는 본인을 ‘독야’라 지칭하여 평생을 외롭게 싸우다 전사 할 영광의 독립군이라 감언이설 하지만 독립군이 될지 독불장군이 될지.... 독불장군 독불―장군 (獨不將軍) [―뿔―] 무슨 일이든 자기 생각대로 혼자 처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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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2022년 소금박람회 개막식 참석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소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영광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동참했다.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 라는 슬로건 아래 6개의 테마관 48개 부스에서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 생산과정의 정보 전달과 함께 소금의 역사, 활용 방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영광군관’ 홍보 부스를 찾아 영광군 천일염 생산자 단체와 가공업체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미래 아이디어·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차원에서 첫 시도하는 ‘천일염 펫(Pet) 위생’ 코너와 천일염·함초를 활용한 ‘미용·건강제품’들을 둘러보며 천일염 산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광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천일염에 대한 신뢰 제고와 함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