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더불어민주당 꿈사니즘 위원회,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가 및 소비자들과 정책제안 간담회 개최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송옥주)와 청년본부(본부장 김동아 의원)는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티메프 피해연합 기업가 및 소비자들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온라인 기업가와 소비자가 함께 피해를 입어 대책위를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는 티메프피해연합은 10만명이 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기업들과 소비자가 발생했음에도 정부는 정확한 피해조차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피해기업과 소비자들은 6가지 정책 추진과제를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들이 제시한 정책과제를 보면 △전자상거래 정산 시스템 개혁 추진 △소비자 환불 우선 구조 및 피해보상 제도 도입 △판로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 △온라인 유통 교육 및 역량 강화 정책 확대 △전자상거래 실태조사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 △온라인 플랫폼 실태조사 및 온라인 플랫폼법 추진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기업인 큐텐(Qoo10) 그룹의 무리한 사업 확장 및 자금 유용 의혹, 그리고 티메프 자체의 누적된 경영 부실과 취약한 재무구조, 판매 대금을 이용한 ‘돌려막기’식 자금 운영 관행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가 민간 영역이라며 관리감독을 방치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오늘 제시해 준 정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민 의견, 제도화로 듣는다”…군, 고충처리위원회 조례 추진영광군민의 민원과 고충이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은 최근 ‘영광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군민이 행정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처분이나 제도적 피해에 대해 직접 고충을 신청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 의원은 “지방자치 시대에는 단순한 행정 집행을 넘어 군민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적 채널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고충처리위원회는 법률, 행정, 사회 등 분야별 전문가 5인 이내로 구성되며, 민원 조사는 물론 시정 권고와 제도 개선 제안까지 수행할 수 있다. 위원의 자격, 해촉, 제척 사유 등도 구체적으로 명시해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민원 접수는 서면과 온라인 등으로 가능하며, 조사 절차와 기한, 제외 대상 등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정해졌다. 위원회가 도출한 결론은 민원인에게 통보되며, 필요할 경우 군 행정에 반영돼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군민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조례 통과 후 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해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향후 영광군의회 심의를 거쳐 의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영광군은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독립적 민원 처리 체계를 갖춘 전국 몇 안 되는 기초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
-
영광군의회,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대마중 첫 참여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20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마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중 대마중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위원회 학생들도 참관해 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는 입교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의사팀장 역할을 맡은 이우준 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 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청소년 의장 개회사 순으로 이어졌다. 부의장 역할을 맡은 박시온 학생의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윤리의식을 되새겼으며, 청소년 의장 역할을 맡은 이청현 학생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험이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회의가 개의된 후, 의회사무과장 역할을 맡은 정시우 학생의 집회보고가 있었고, 3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민석 학생은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주제로 ▲신호등 설치 ▲보행자 구역 마련 ▲등하교 시간 차량 속도 제한 등을 제안했다. 유승우 학생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청소년 홍보단 구성 ▲장보기 체험 ▲전통시장 공연 및 플리마켓 운영 등을 제시했다. 우시온 학생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확대’를 위한 ▲학교-마을 연계 실천 주간 ▲환경 동아리 활동 ▲플라스틱 프리 구역 지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현수 학생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면 지역 작은 학교 간 연합 교류활동 지원 활성화 조례안」이 상정됐다. 김현수 학생은 “면 지역 작은 학교들이 동아리, 진로탐색,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반대토론에 나선 이상은 학생은 현실적인 운영 부담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으며, 최은율 학생은 다양한 친구들과의 교류 기회를 강조하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표결 결과, 총 8명의 학생 의원 중 7명이 찬성해 조례안은 가결됐다. 김강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미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광군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20일 제16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 보고사항 3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첫 안건으로 보고됐다. 해당 조례안은 독서문화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용어와 운영 방식을 전면 정비한 것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직장 내 독서활동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장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고됐다. 이 조례안은 기부자에 대한 명단 공개, 군정 행사 초청, 포상 등의 예우 조항을 신설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이다. 또한, 청사 건립과 관련된 안건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재무과는 「2025년도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안」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군 청사 신축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으며, 올해는 1회 추경 및 정리 추경을 통해 10억 원을 우선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된 「다목적 홍농읍사무소 신축 계획에 따른 부지매입 계획안」에서는 준공된 지 40년이 지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 부지 9필지(총 5,865㎡)를 매입해 주민자치센터와 복지 기능을 포함한 다목적 행정복합시설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이 설명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지방재정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청사 신축 사업을 추진할 경우 다른 필수 사업과의 우선순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또 “청사 이전 시 기존 상권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현 청사 부지에 신축할 경우 직원들의 임시 근무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이 사전에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울러, 법성면사무소와 불갑면사무소 역시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기술보급과에서 보고한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운영 조례안」은 농용 트랙터 미보유 농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 세대주, 질병·사고로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군이 직접 경운(땅 갈기)·정지(땅 고르기)·휴립(두둑 만들기) 등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의원들은 해당 조례의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 인력과 장비 예산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영 운영은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문 사업단을 구성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보다 체계적인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법성포 단오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 등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광군의회, 제2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20일 2025년 제2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를 개최하여,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성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에 다뤄진 안건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5호기 비상디젤발전기(EDG) 자동 기동 관련 사항, ▲6호기 방사선감시기 이상 발생에 따른 사건 조사 진행 상황, ▲SKF사 비순정 베어링 사용현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총 4건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발생한 사고 원인 및 조치 상황 등 군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들이다. 위원들은 유해물질 유출 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미비, 반복되는 설비 이상과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 부족, 핵심 감시기기 이상에 대한 사후 대응의 미흡, 모조품 베어링 부품 사용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안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반복되는 문제 발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오작동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 관리 부실의 신호”라며 “이제는 임시방편식 조치가 아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군, 민주당 출정식 시작으로 제21대 대선 본격 선거전 돌입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12일 시작되면서 영광군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각 정당은 유세 일정에 박차를 가하며, 주요 지역 현안들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영광터미널 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현장에는 조일영 영광군의회 부의장, 민주당 소속 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당원 수십여 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같은 날, 영광군청도 청사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며 군민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유세 채비에 한창이다. 국민의힘은 보수 성향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한 결집을 노리는 한편, 기존 정부 정책과 연계된 실현 가능성 높은 공약을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개혁신당은 중도층 공략에 초점을 맞춰 소통형 유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영광군의 핵심 사업이 공약화 대상에 오르며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국가에너지산업단지 유치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도 서해안철도 연장, 수소전주기 산업단지, AI 기반 데이터 집적화 단지 등도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해당 사업은 서해안권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있어 지역 발전의 향배가 결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유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광주·전남 불교계 신도회장 등 불자 100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광주전남 주요사찰의 신도회장을 중심으로 한 100여명의 불교계 신자들이 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난 극복과 국민통합,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뿐’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지난해 계엄으로 촉발된 국가 내란을 종식하고 피폐해진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 통합과 희망의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난 역사에서 증명하였듯이 호국불교로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고, 현세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갈 미륵신앙의 염원이 이번 대선에서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이타와 자비의 정치, 절체절명의 국난을 이겨내고 진정한 국민통합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수 있는 미륵신앙의 염원을 구현할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하고 6월 3일 압도적인 국민의 지지로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꿈사니즘위원장과 전진숙 의원을 비롯해 임미란 광주시의원, 정달성 광주시 북구의원, 이재호 문화재TV 대표등이 함께하였고 이재명 후보 지지에 직접 참여하거나 서명에 동의한 불자 대표로는 광주전남 대한불교조계종 4대 본사의 김광태 백양사 신도회장, 장길선 화엄사 신도회장, 이경연 송광사 신도회장, 백종남 대흥사 신도회장 및 각 지역 말사의 신도회장과 신도들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
[인터뷰] “군민과 함께 걷는 의회, 김강헌 의장의 의정 철학을 듣다”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그 중심에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의회가 존재한다. 영광군의회는 그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인터뷰는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영광군이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과 협치’를 의정 철학으로 삼아온 김 의장이 남은 임기 동안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 군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자 하는지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영광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Q. 의장으로서 지난 의정 기간 동안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무엇이었습니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광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의 협력과 소통, ▲지역 언론인들과의 소통, ▲현장에 있는 군민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의원 한 명 한 명이 군민의 대의자이며, 영광군의회는 8명의 의원들의 협의체 기구입니다. 따라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의원들의 뜻을 한데 모으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퇴임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비판을 받으면서도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재판관 만장일치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는 말씀을 듣고 저의 역할도 그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뜻을 존중해가면서 하나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지역 언론인들과의 소통 강화입니다. 제가 직접 언론인들을 찾아 만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합니다. 매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의원간담회에 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남은 임기동안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의 소통강화입니다. 의회 홈페이지에 의정활동 정보공개란을 만들어 ▲의회운영, ▲의원활동, ▲의회사무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의 의정활동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폐회된 제287회 임시회에서는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운영 조례안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제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이 제도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Q. 영광군의회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 오셨는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의원들과의 협력과 소통, ▲지역 언론인들과의 소통, ▲현장에 있는 군민들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통과 협치’는 구호가 아니라, 의회를 운영하는 방식이자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견제와 감시는 하되, 생산적인 협의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서로 입장이 다를 때도, 기준은 늘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가’였습니다. 필요할 땐 비판하고, 협력이 필요할 땐 머리를 맞대는 방식입니다. ‘강(强)한 자치단체장, 약(弱)한 지방의회’라는 지방자치의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 복리를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영광군의회 8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공무원 노동조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발전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하반기에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례회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Q. 최근 영광군에서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지금 영광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역경제의 침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입니다. 영광경제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대신지구도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업과 폐업이 반복되고 있고, 폐업되는 점포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자영업자가 많습니다. 여기에 고물가, 고금리 여파는 물론이고 농어업 수익성 저하, 청년 인구 유출, 소상공인 폐업 등이 겹치며 지역 경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까지 더해지며 위기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연초에 지급했던 민생경제회복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킨 효과가 있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현재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영광군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에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현재 영광군의회에는 ▲한빛원자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 ▲해상풍력송전선로대책 특별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빛원전 문제와 해상풍력 송전선로가 지역의 현안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설치, 여기에다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신축 등등 원전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빛원전 관련 이슈가 지역 내 블랙홀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광군의회는 원전 관련 현안 문제는 주민 동의 없이 절대 추진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보 공개, 안전 검증, 주민 수용성 확보를 강력히 요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 4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 공고함에 따라 신안 임자도에서 장성 동화면을 연결하는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가 가사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영광군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와 군민안전, 이 두 가지는 양립 가능한 목표입니다. 영광군의회는 현실에 눈감지 않고 군민의 편에 서서 균형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데, 의회 차원에서 대응 전략이나 정책 제안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4월말 현재 영광군 인구수는 52,624명으로 2024년 4월 말(51,492명) 대비 1,132명이 12월 말 대비 526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어 고무적입니다. 아마,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 심리가 무너질 경우 일시적으로 인구감소로 전환될 우려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4월 말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도 32.08%(16,882명)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군남면의 경우에는 전체 인구(2.242명)의 54%(1,214명)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문제는 이미 지역의 지속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주거, 보육,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단기 대응이 아닌 생활 기반을 회복하는 중장기 전략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첫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정책은 물론이고, 주거 지원, 문화 여건,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둘째, 고령화에 대응해서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서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고령 인구가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건강관리,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의 정책이 적극 검토되어야 하며, 의회는 이를 군정에 반영하도록 견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구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나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의회가 다양한 부서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정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촉진자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군민들이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런 지적,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어떤 일을 했는지 군민들이 잘 모르겠다고 느끼는 건, 결국 저희가 군민 가까이에서 움직이지 못했거나, 한 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만, 의정활동의 결과가 군민 삶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체감도가 낮은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의정활동 공개정보 강화(3개 분야, 27개 항목), 의정자문위원회 및 의정모니터단 구성․운영 근거 마련, 매주 의원간담회 개최 결과 언론 보도자료 작성․배부 등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아마, 의회 관련 언론보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작년에 제1회 청소년교실을 개최한 데 이어 올 5월에도 해룡고등학교와 대마중학교 2개 학교의 청소년의회교실 개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9대 의회에서는 공공급식 의견 수렴 공청회,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청년여성과의 간담회 등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개인의원별, 상임위원회별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여 군민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영광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청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의장실과 의원사무실은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군정발전과 의정발전에 대한 제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더욱 군민들께서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Q.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군민 편’에 서있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제가 남은 시간 동안 바라는 건 거창한 성과보다, 이미 드린 약속을 하나라도 더 성실히 마무리하는 일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그래도 의회가 움직이긴 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남기고 싶습니다. 또한, 의회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던 부분도 정면으로 마주하고 고치겠습니다. 특히, 청렴도 문제는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제도와 문화를 더 투명하게 만들겠습니다.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 여러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영광군을, 영광군의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갑니다. 정치는 결국 ‘누구를 위한 것이냐’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일동은 군민을 최우선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꿈사니즘위원회 출범회의 개최더불어민주당‘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산하 꿈사니즘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송옥주 의원)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꿈사니즘위원회는 AI와 K-콘텐츠, 북극항로와 같은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동시에 사회 통합을 이루어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민주당 선대위 조직으로 산하에 10여 개 개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이개호, 송옥주 꿈사니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산하 위원회 인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 방송콘텐츠위원회 이훈기 위원장이 함께하였고 이 밖에 전국정당추진위원회 조완제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앞으로 중추적 활동을 하게 될 내외부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를 겸한 참석자 소개 및 영상시청, 각 위원장 인사말을 듣고 대선 기간을 맞아 향후 꿈사니즘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개호 위원장은 “꿈사니즘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운동의 기본은 ‘경청’을 기조로 절제된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꿈사니즘위원회 및 각 위원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더불어민주당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적 분열 멈추라” 영광 청년들, 이낙연 전 총리에 성명 발표영광 청년들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향해 정치적 분열 행보를 멈추라며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8일 오전 11시, 영광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영광청년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과 민주세력을 혼란에 빠뜨리는 기회주의적 정치 행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 발표에 나선 청년 20여 명은 최근 이 전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탄압 국면 속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대선후보 교체론까지 제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낙연 전 총리의 언행은 전통적 민주세력의 가치와 호남 정치의 정신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몸담았던 당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조차 저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이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해 윤석열 후보의 당선에 힘을 실어줬으며, 이후에도 별다른 성찰 없이 고향 민심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선에서 시민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적 책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영광읍 거주 청년 최명원(40)씨는 “이낙연 전 총리는 오랫동안 고향에서 존경받던 정치인이었지만, 최근의 행보는 지역 정치의 가치와 어긋나 보인다”며 “지금은 야권이 분열할 때가 아니라 하나로 힘을 모아 정권을 견제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세 가지 주요 요구가 포함됐다. ▲첫째, 민주당과 호남 민주세력의 단결을 해치는 분열적 언행의 즉각 중단 ▲둘째,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검찰 권력 남용에 맞서는 정치인의 책무 회복 ▲셋째, 고향과 민주 진영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기회주의적 정치 행보 중단 등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이 전 총리의 최근 ‘반 이재명 빅텐트’ 연대 참여 가능성에 대해 야권 재편의 전조로 보면서도,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이 전 총리는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와의 회동은 물론, 이준석·황교안 등 중도·보수권 인사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전 총리는 영광 출신으로 전라남도지사, 5선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한 대표적 중진 정치인이다. 그러나 최근 ‘대선 교체론’과 중도 세력 결집론을 지속하며, 고향인 영광을 포함한 지역 정가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고향 청년들의 공개 성명은 이 전 총리의 정치 행보가 단순한 노선 차원을 넘어 지역민심과 정당 정체성의 갈림길에 서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
영광군의회, 제14회 의원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7일 제14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조례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장학금과 국가유공자 관련 장학금 등이 지원 금액에서 공제되는 것이 적절한지의 문제가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장학금은 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에 대한 공헌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성격”이라며, 이를 이유로 등록금 지원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별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구교육정책실장은 “현행 「영광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상, 장학금은 타 법령에 따른 지원과 이중 지급이 제한되어 있어 현재로선 중복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 금액(학기당 200만 원 한도)의 현실성 부족, 사립대 학생의 상대적 부담 증가, 인재육성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서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저장시설 포화에 대응한 자체 처리시설 신축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증기발생기 등 대형 폐기물의 해체 및 처리 방안에 대한 안전성 검토나 구체적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관련 위원회를 통해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2025년 흙수로 구조물화사업, 저수지 안전진단사업 등 5건의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김강헌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쉼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영광군, 영광군의회 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4월 22일(월), 신안 자은도 라마도호텔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문승미 강사가 맡았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참여권의 개념 ▲참여 실천을 위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원들은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역 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4월 25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맡을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장기소 의원을 비롯해 이동헌 세무사, 김제상, 김희종, 오귀동 전직 공무원 등 회계 및 행정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간 영광군의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본래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위원들은 사업별 집행 자료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필요 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 낭비 여부, 정책 추진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장기소 의원은 “결산검사는 예산 운용 전반의 구조와 방향을 되짚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였는지 철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위원들이 작성한 검사의견서를 바탕으로 영광군수가 결산 승인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해당 안건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처리될 예정이다.
-
영광군의회, 상반기 의정연수 통해 정책역량·청렴의식 강화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신안군 자은도 일원에서 2025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선진의회 구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에는 ▲문승미 마음그림 상담센터 원장의 ‘아동참여권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장희웅 신안군청 신재생에너지국장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강의, ▲류춘열 청렴연수원 강사의 ‘청렴정책 이해 및 행동강령’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박형규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의 ‘결산심사 이해’ 특강이 이어지며,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정책 이해도와 청렴 인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밑거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의회,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에 제대로 보상해야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이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성과에 상응하는 정부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인구정책 성과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 제공, 국비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 행정적 우대조치 강화, 그리고 정부 표창 및 중앙-지방 정책 발표 기회 확대와 같은 사회문화적 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자체’ 인증제 도입과 아이사랑홈과 같은 양육복합시설의 설치 확대가 강조됐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정부는 인구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다”며, “자발적인 정책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정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출산·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의 ‘제2의 전성기’로 이어질 수 있을까?
- 2수해 복구 한창인데…진보당은 기자회견?
- 3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주의 당부
- 4영광 명예군민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경선 초반 '압승'
- 5(유)국일항공, 영광군에 에어컨 10대 기탁
- 6영광 농관원, 농업경영체 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 7염산면사무소, “옥자젓갈” 대표 따뜻한 나눔 실천
- 82025년 영광군 청년의 날 행사 수행단체 모집공고
- 9영광읍,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 10영광소방서, 집중호우에 신고 63건 접수...군청‧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