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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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2, 영광군수 재선거, 갈림길에 선 ‘민심’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영광군의 민심(民心)이 크게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사회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광군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어 이번 선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에는 총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 경선 후보는 양재휘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64),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63), 장현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67),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60), 장기소 영광군의원(62), 김한균 영광군의원(56) 등 6명이 경합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발표된 경선 심사 결과에 따라, 6인의 후보 모두 '컷오프' 없이 경선에 진출하게 됐음을 알렸다. 민주당 최종 후보는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군민 50%) 방식으로 9월 13일 전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경선 결과는 곧바로 후보자 등록(9월 26일, 27일)과 선거운동(10월 3일부터)으로 이어지며, 사전투표는 10월 10일~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어, 본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장현 예비후보가 주장한 ‘유일한 가점’ 발언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유일한 가점’은 정치 신인 양재휘 예비후보가 20%의 가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반면 장기소, 김한균 의원은 현역 선출직 출신으로서 25%의 감점을 받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설왕설래'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한준호 신임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영광을 방문해 터미널 시장을 돌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변수는 조국혁신당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영광군 비례 투표에서 39.4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재선거에서는 정광일(65), 오만평(58), 정원식(53)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8월 29일과 30일 영광과 곡성에서 국회의원 12명 전원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어 호남 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어, 이번 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여기에 진보당의 이석하(53) 후보와 오기원(58) 김기열(58) 후보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다양한 정치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강종만 전 군수의 부인인 김화순 씨의 출마 여부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김화순 씨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출마를 결정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강종만 전 군수의 조직력이 재가동될 경우, 선거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가 영광군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경선의 갈등, 조국혁신당의 변수, 그리고 김화순 씨의 출마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번 선거 결과가 영광군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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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수상자 선정영광군은 지난 21일 군민의 상과 행남 효행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은 김성운 님과 장동우 님이 공동으로 선정되었으며, 행남 효행상은 황경옥 님과 김태희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민의 상 수상자인 영광읍 김성운(남, 73세) 님은 사회복지, 문화·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봉사단체인 촛불회를 결성하여 12년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으며,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문화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군남면 장동우(남, 54세) 님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 왔다. 그는 ‘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에 가입하는 등 기부문화를 선도했고,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하여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며 체육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행남 효행상 수상자인 불갑면 황경옥(여, 58세) 님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효행을 실천해 올해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백수읍 김태희(여, 16세) 학생은 지병으로 병원을 다니는 동생을 위해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 하며, 부모님 대신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조부모의 건강을 챙기며 학교에서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행남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의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거나 군민화합과 사회윤리 준수, 도덕 선양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행남 효행상은 故 김준형 명예회장이 기탁한 기금을 활용하여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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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예비후보, 선거 캠프 개소식…‘영광의 자부심’으로 표심 잡는다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영광빌딩 3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정기호 전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그리고 다수의 군민들이 참석해 장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군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영광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할 때”라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영광을 군민과 함께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영광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세우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영광사랑 지원금 100만 원 지급과 영광군민 평생연금 도입을 내세우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영광군의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명확히 했다. 그는 “직위공모제와 인사청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을 도입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한 “군수 재선거로 인해 중단될 수 있는 사업들을 재정비해,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모든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 내용은 홍보물을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한 각오를 표명하며, 군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등 영광군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며, 영광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재차 강조했다. 장세일 예비후보는 영광군생활체육회장과 의용소방연합회장, 언론인협회장을 거쳐 영광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며, 군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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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만 원 기본소득?” 영광군수 재선거, 포퓰리즘 논란 ‘뜨겁다’오는 10월 16일 예정된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기본소득 공약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들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그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공약이 영광군 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을 정기 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며, 경제적 불안을 줄일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기본소득의 대상은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한정되지 않으며,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 기본소 득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거 나 다른 복지 예산을 삭감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본 소득은 단기적으로 경제 활성 화와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에 큰 부담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 정치권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장현 예비 후보는 영광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제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특정인만 혜택을 보는 기존의 예산 사용 방식에서 탈피해, 전 군민이 혜택을 받을수 있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하 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부터 군민 1인당 연간 85만원을 지급하고, 2030년부 터는 연간 200만원으로 확대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권 예비후보는 신재 생에너지 개발 로 얻 어 지 는 이 익 을 주 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이익공 유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신재생에 너지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공정한 분배를 통해 영광군의 미래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양재휘 예비후보는 “전 군민에게 연간 1,0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해상풍력발 전사업을 주민참여방식으로 설계해 재원을 조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년 약 4,730억 원의 발전수익과 3,120억 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 1인당 발전수익 946만원, 투자수익 642만원을 지급할 수있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장세일 예 비 후 보 는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영광사랑 지원금 100 만원 지급’을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발표했다. “선거에서 승리해 군수에 당선되면, 모든 군민에게 지역화폐로 100만 원을 지급해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전 군민 기초연금 도입’과 ‘광풍연금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하며, 기초연금을 통해 군민들이 안정 적인 소득을 보장받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이석하 예비후보는 “학생수당제를 도입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매월 30만원을 지급하 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석하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이러한 공약을 제시했으 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후보들이 다양한 현금성 지원 공약을 쏟아내며 선거전을 펼치고 있지만,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공약들은 단기적 인기몰이용 포퓰리즘 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후보들이 제시 하는 기본소득 공약이 듣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실현될 수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크다”며 “재원 마련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표심을 겨냥한 공약이라면,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 “현금성 지원 정책이 당장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 만,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면 결국 지방 재정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공약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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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하 영광군수 후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협박 중단해야”이석하 영광군수 후보(진보당)가 8월 20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석하 후보는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 민주주의 후퇴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며 정부에 대한 비판을 가짜뉴스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존권 투쟁을 국론 분열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보이며, 반국가세력을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대규모 간첩 사건을 조작할 태세"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19일 한미연합 을지훈련을 대비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를 이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며 "국민 항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내에 밀정이 암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전쟁 위기를 부추겨 일본 군국주의의 한반도 진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윤 정권의 역사왜곡과 친일매국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석하 후보는 영광군민과 함께 "영광 지역의 독립운동을 발굴하고 홍보하며, 독립운동 후손들을 정성스럽게 예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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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영광군수 민주당 예비후보, 전민 활력지원금 연 120만원 지급 공약 발표이동권 민주당 예비후보는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며 군민들에게 연 120만 원의 활력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지난 19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동권 예비후보는 2025년 1월부터 모든 영광군민에게 월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군 예산의 7%를 절감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 후보는 "희망이 가득한 영광,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며, "군수 급여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광의 자존심을 지키고 군민 통합을 이루어 새로운 영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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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 기본소득 연금, 허위사실·매수행위로 검찰고발 당해오는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공표와 유권자 매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 사건은 장현 후보가 군민들에게 기초연금 85만 원 지급을 약속하며 일어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A씨는 광주지검에 장현 예비후보를 고발하며, “장 예비후보가 군수 출마를 앞두고 발표한 ‘2025년부터 영광군 전 군민에게 연 85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유권자를 현혹하려는 매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기초연금제 도입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재원 확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자치단체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예산을 약속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공약이 선거를 앞두고 유포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현 예비후보가 발표한 기본소득제 공약은 영광군 지역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주민이 이를 포퓰리즘으로 보고, 실제로 실행 가능성이 없는 허위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고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사회와 기초연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자치단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연금 공약이 허위사실로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의 추이에 따라 장현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재선거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영광군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후보들의 공약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2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기본사회'를 담은 강령•당헌 개정안을 의결했고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지만 무리한 공약이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재원확보에는 극히 조심스러운 행보다. 이런 가운데 장예비후보의 피고발사태는 차기 대권을 위한 민주당의 기본사회출범에 찬물을 끼얹는 여권의 표적사례가 될 소지가 많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영광군 민주당원은 "민주당이 기본사회와 기본소득을 강령으로 채택했는데 장예비후보의 공약은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 공약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 면서 당차원에서도 뭔가의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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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예비후보, "민주당 유일한 가점 후보?" '또 거짓말'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예비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감점을 두고 후보 지지자 사이 장외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이 7월 31일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을 발표했다. 심사 기준을 살펴보면, 서류심사와 면접, 여론조사를 통한 종합심사로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정체성(15)과 기여도(10), 의정활동 능력(10), 도덕성(15), 공천적합도 조사(40), 면접(10) 등이다. 경선은 권리당원과 군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이다. 즉, 서류심사는 예선이며 경선은 본선이다. 공방의 시작은 장현 예비 후보가 먼저 쏘아올렸다. 장현 예비 후보는 8월 10일 CBS매거진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경선만 본다면 통과는 자신하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이미 심사기준들이 나왔는데 유일한 가점(65세 이상 예비 후보로 유일한 가점)을 받고 있다"라면서 "그래서 서류심사에서 컷오프되고 본선에 진출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현 예비 후보가 '유일한 가점 후보'라고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공천심사 가·감산 비율을 보면, 노인 15% 가점은 맞다. 하지만 첫 선거에 나서는 양재휘 예비 후보도 정치 신인으로 가점 20%가 있다. 거기에 장세일 예비 후보도 지난 18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15% 가산점이 있는 후보'라고 홍보했다. 또한 공천심사 후 경선에서는 노인 가점은 없어 양재휘 예비 후보만 신인 가점 20%가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6명 후보 중에서 결과적으로, 장현 예비 후보의 “유일한 가점 후보” 주장은 명백히 허위로 판명된다. 본지는 장현 예비 후보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유일한 가점 후보’ 주장에 관한 입장을 물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노인가산은 심사가산이고 경선가산은 없으며, 정치신인 가산은 있다"라면서 "지원한 후보 중 심사를 통해 경선에 들어갈 후보를 낙점을 한다. 통상 당규로 2인 혹은 3인 경선을 진행하고 특별한 지역 사정이 있으면 그 이상을 할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지역주민 정모 씨는 "내년부터 군민에게 재원 마련 근거도 없이 85만원 준다는 얘기가 사라졌는데 이제는 유일한 가점을 받는 후보라고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 대학교수 출신이 의심스러울 정도"라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표 행위라는 중대한 범죄 앞에서도 반성 없이 네거티브를 일삼는 장현 예비 후보의 도덕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21일께 여론조사와 면접을 끝으로 경선 예선의 일정이 마무리되면 경선 본선에 오를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경선은 2~3인 정도가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군민 50%)으로 진행된다, 최종 후보 확정은 8월말에서 9월 초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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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소 의원, “영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영광군의회에서 무소속으로 5선을 기록한 뒤,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하며 정치적 변화를 맞이했다. 그는 오랜 정치 경험과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영광군수 선거에서 강력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의 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군수후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결혼·출산·양육·교육환경 조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어·귀촌 기반 마련, 생활친화도시 조성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제시해 왔다. 특히, 장 의원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환경 조성,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그리고 귀농·귀어·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 등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장기소 의원이 제시할 구체적인 공약과 비전이 군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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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인 꼬리표".. 장현 예비후보의 정치적 운명은?장현 전 교수가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철새 정치인이라는 꼬리표가 다시 붙었다. "낙월에서 출마 선언, 의미는?" 그는 8일 오후 1시, 낙월면 상낙월항에서 “우리 군을 위한 확실한 정책과 강력한 비전으로 영광군의 도약을 이루겠다.”라며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낙월면은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장 전 교수가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김봉열 후보와 접전 끝에 350표 차로 패배를 경험했던 지역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낙월에서의 출마 선언은 철새 정치인의 전형적인 행보답다”라며 “계산된 정치적 수단으로 그저 과거의 패배를 만회하려는 얄팍한 선택으로 보인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장 전 교수는 3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1번의 군수 선거, 1번의 재보궐 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대부분 고배를 마셨다. 장 씨는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 캠프에 참여하며 정치에 발을 들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 서초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박찬종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정책학 전공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해 재직하며,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의 창당에도 참여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현은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희망했다. 당시 불갑출신의 유종필과 공천경쟁을 벌였던 장 전 교수는 내심 13년 전 후광과의 인연을 무기로 공천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유종필도 장 전 교수도 아닌 이낙연이었다. "철새 정치의 시작, 유권자 신뢰 회복 가능할까?" 그야말로 정치입문 40일짜리 이낙연에게 뒤통수를 맞은 장 전 교수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4월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로 인해 그의 철새 정치가 시작되었고, 당의 결정을 무시한 처사가 지금의 장 전 교수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새천년민주당 김봉열 후보에게 패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이낙연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러한 잦은 당적 변경과 군수와 국회의원 선거를 오가는 출마, 선거철만 모습을 드러내는 과오로 인해 장 전 교수는 정치적 중심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장 전 교수는 본인의 출판기념회에서 “대학교수로서의 직업을 포기할 수 없어 본의 아니게 영광을 떠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세계화 시대에 이제는 군민들도 영광에 얼마 동안 살았느냐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비전과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 당원 주민 A씨는 "장 전 교수의 빈번한 당적 변경과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표를 구걸하는 식의 정치는 믿기 어렵게 만든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또 다른 주민 B씨는 "정치적 환경이 변하면 적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평소에 연락 없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 와서 돌잔치에 초대하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며 진정성을 의심하게 된다고 제기했다. 선거철만 돌아오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장 전 교수가 언급한 생계 문제가 있더라도 정치를 생각하면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하여 소통해야 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뉴스앤티브이가 지난 6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세일 출마 예정자가 지지도에서 장현 출마 예정자보다 3.5%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 출마 예정자는 당선 가능성에서 장세일 출마 예정자보다 0.7%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5%P를 감안하면 장세일과 장현 두 출마 예정자는 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화응답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장세일이 28.3%, 장현이 24.8%, 이동권이 15.8%, 기타가 31.1%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장현이 29.1%, 장세일이 28.4%, 이동권이 17%, 기타가 25.5%로 나타났다. 장현 출마 예정자는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지지층이 고정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는 특히 지역 내에서 철새 정치인을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심위가 이러한 여론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장현 예비후보자가 철새 논란을 극복하고 유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그의 정치적 행보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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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후보들 너도나도 '기본소득제'······“'뜨거운 감자' 감당할 수 있나"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일부 출마 예정자들이 제시한 기본소득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후보들 사이에서 제시하는 기본소득 금액이 점점 커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뜨겁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월 8만 원의 기본소득 공약을 내세우며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는 기본소득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공약은 재원 마련과 실효성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영향을 받아서일까?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도 이러한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기본소득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 예정인 장현 전 호남대학교 교수는 2025년부터 전 군민에게 연 85만 원, 2030년부터 연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현 교수는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한빛원전의 원전세, 지방보조금사업비와 농업보조금 분야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는 이러한 공약이 유권자의 환심을 사려는 선심성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역 언론인 A씨는 "당장 내년부터 재정을 마련할 법적 근거도 없이 제시한 어설픈 준비로 군민을 현혹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특히 지방 보조금 삭감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해상풍력·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얻어지는 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동권 전 의원의 공약은 기본소득보다는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산업부와 한전에서 오는 9월부터 2031년까지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 사업 허가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해 재원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양재휘 출마 예정자는 "전 군민 기본소득 1,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전 군민이 조합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양재휘 후보의 공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매년 약 4,000억 원의 발전수익과 2,400억 원의 투자수익을 기대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과거 허경영 대선 후보의 공약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B씨는 "양재휘 출마예정자의 기본소득 1,000만 원 공약이 현실성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 교수의 85만 원 공약도 충분히 큰 도전인데, 양재휘 출마예정자의 1,000만 원 공약은 공약으로서의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맞지만, 현금을 뿌려 표를 사겠다는 선심성 공약은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군민에게 현금을 뿌려 표를 사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공약이란 진단이다. 현역 군의원 C씨는 "기본소득 공약은 유권자들에게 큰 기대를 심어줄 수 있지만, 잘못했다가는 군민들에게 실망만 안길 수 있다"며 "감당할 수 있는 실행 방안과 재원 마련 방안이 없으면 공허한 약속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강종만 전 군수는 군민 1인당 100만 원을 1회성으로 지급한 사례가 있다. 이 정책은 당시 강 군수를 당선시키는 핵심적인 공약과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을 잠시나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사업비가 삭감되면서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 나온다. 당시 집행된 금액은 52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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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재선거,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 등록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영광군수재선거를 앞두고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석하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군민과 함께 영광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영광군을 지키며 땀 흘려온 군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신명나는 변화, 영광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석하 예비후보는 현재 진보당 영광군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자신이 태어난 대마면 복평2리에서 이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영광 SRF 쓰레기발전소 반대 운동에 앞장서 왔고, 농민수당과 농산물가격안정조례 제정 운동 등 농민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해왔다. 진보당은 이번 영광군수재선거에 이석하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오는 8일 영광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후보선출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이석하 예비후보의 출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이석하 후보가 꾸준히 지역을 위해 일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그의 공약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하 예비후보가 제시한 변화의 방향은 무엇일까. 그의 공약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농민과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셋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후보 선출 과정을 통해 이석하 예비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군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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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휘, SNS 통해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출마 공식화양재휘 영광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이 6일 SNS를 통해 영광군수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출마예정자는 “군민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군민 누구나 당연하게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도시 영광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과 함께 기본사회 5대 공약 ▲기본소득 ▲기본교통 ▲기본교육 ▲기본통신 ▲기본주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전 군민 기본소득 1,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기본소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 정치인들이 기본소득을 강조하면서 이 정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월 8만 원의 기본소득 공약을 내세우며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는 기본소득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공약은 재원 마련과 실효성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역 정치계에서는 "양재휘 출마예정자의 기본소득 1,000만 원 공약이 현실성이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충격적인 정책이라기보다는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본소득 공약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기본소득 정책과 유사하다. 허경영은 기본소득 공약으로 국민 배당금 제도를 제시했으며, 매월 150만 원씩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비교해 양재휘는 영광군민에게 연간 1,0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전 군민이 조합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계획된 8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만 보더라도 연간 발전수익(REC 가중치)은 약 4,000억 원, 투자수익(채권이자)은 약 2,4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이는 매년 전 군민 1인당 발전수익 약 800만 원, 투자수익 약 48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총사업비 1.5% 규모인 특별지원금과 협약으로 정하는 막대한 지역발전기금은 발전사업에 재투자하거나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재휘 출마예정자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할 주민과 지지자들을 배려하여 기존 정치와 다른 정치를 보여주고자 문자 메시지와 웹자보, 짧은 영상으로 출마 선언을 대신해 다소 엉뚱한 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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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출마 선언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이동권 전 전남도의원이 오는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서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8월 5일 오후 3시 영광읍 한전 회전교차로 느그집 건물 2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수가 군민을 걱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지역 간 반목, 상실감으로 영광군의 위상이 크게 실추됐다"며 "무너진 영광의 자존심을 깨끗한 후보 이동권이 지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현재 영광의 모습은 갈등과 반목으로 민심이 분열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동권은 어느 세력에도 치우치지 않았고 어떤 특정 세력에도 빚이 없다는 점에서 영광군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적임자"라고 자임했다. 특히 "3선 도의원의 경험으로 군수가 군민을 걱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해상풍력·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얻어지는 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이익공유제' 도입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유 문제 해결 ▲영광SRF(가연성 생활폐기물)발전소 사업 전면 재검토 ▲e-모빌리티 산업 활로 모색 ▲위기의 한우농가 경영 안정 지원 등이다. 이동권 전 의원은 "군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며 "군수에 당선되면 선거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에서 총 10여 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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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 지지 선언"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전남 의장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여수시에서 제294회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첫 회의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회의 종료 후, 전남 의장협의회는 내달 18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호남 유일 후보인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이상주 회장(신안군의회 의장)은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혼란스러운 정국을 바로잡고,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번의 최고위원 선거에서 호남 출신 후보들이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의 핵심 지역인 호남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이 당선되어 지역민의 목소리를 당당히 반영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전남 의장협의회는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지역 22개 기초자치단체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전남 의장협의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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