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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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진보당 측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 제기조국혁신당은 10월 14일,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기간 중 발생한 '유권자 실어나르기' 사건과 관련해 진보당의 조직적 불법행위를 주장하며 긴급 공지를 발표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11일 백수읍 논산2리 청용경로당에서 진보당이 외지인을 동원해 어르신들을 투표장으로 실어나른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건에 사용된 차량은 [7**모 47**] 은색 스타렉스였으며, 탑승한 어르신들의 직접 증언이 포함된 영상이 확보되었다. 어르신들은 "5번에서 왔다", "(운전자는) 잘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구체적 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 영상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며,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사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할 수 있다. 선거운동 목적으로 유권자를 이송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규정돼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권자의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모든 형태의 매수나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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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후보, 'DJ 정신' 난타전…과열 최고조조국혁신당 장현 후보와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선거전에 끌어들여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간의 비방전은 DJ 정신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번지며, 선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11일, 진보당 이석하 후보를 겨냥해 "DJ 퇴진 시위를 주도했던 이석하 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운운하는 것은 황당하다"며, 과거 행적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장현 후보는 "이석하 후보는 김대중 정부 퇴진 시위에서 의경을 실명시키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이를 박근혜 퇴진 운동으로 둔갑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또한 "이석하 후보는 전과 7범이며, 그 중 5건은 민주정부 시절에 저지른 범죄로, 박근혜 정부 시절의 범죄는 단 한 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이석하 후보의 전과 기록에 대한 왜곡을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거주 중인 무허가 건물 문제도 언급하며, "군수 후보로서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진보당 이석하 후보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흑색선전과 비방을 중단하라"며 장현 후보를 향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웠다고 하면서 흑색선전을 무기로 삼고 있다"며 반박했다. 장현 후보는 김대중 후보의 선대위 기획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바 있어, 김대중 정신을 둘러싼 공방은 선거전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선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 간의 비방과 공방전이 과열되는 가운데, 군민들은 선거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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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사전 투표율 상승, 오후 5시 23.04%지난 지방선거보다 높아영광군수 재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투표율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영광군에서는 유권자 4만5248명 중 1만425명이 투표를 완료해 23.04 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점의 투표율인 21.88%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 사전투표율은 41.68%를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70.2%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재선거에서도 이와 비슷한 높은 투표율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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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진보당 선거운동, 전 통합진보당 출신 김재연 대표 '책임론' 제기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진보당 선거운동원들의 과격한 행동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진보당은 마을 봉사활동 등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과도한 선거운동 방식과 타 후보 측과의 충돌이 잇따르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역에서 진보당 운동원들의 도발적인 행동이 지속된다는 상대 후보 운동원들의 주장과 함께, 과거 통합진보당 출신인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이번 진보당의 선거운동 방식과 정치적 이념에 대한 지역 사회의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평가된다. 10일, 민주당 지지자 A씨는 "진보당 선거운동원들이 민주당 후보 측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A씨는 "영광읍에서 한 진보당 운동원이 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에게 다가와 '민주당 시절 편지를 써놓고 보내지 않았다'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안 대변인이 "왜 이러시냐"며 이를 무시하려 했으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고 전했다. 같은날 홍농읍 로터리에서도 진보당 운동원들이 타 당 후보의 동선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진보당 측은 큰 피켓을 들고 타 후보의 선거운동을 가로막았고, 이를 목격한 홍농 주민 A씨는 "진보당의 도넘은 행동이 공정한 선거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진보당의 과격한 선거운동이 이어지면서, 통합진보당의 이념적 잔재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정당으로,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한 혐의로 해산됐다.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이 그 배경이 되었고,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던 김재연 대표가 이끄는 진보당은 여전히 그 이념적 배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운동 과정을 계기로 김재연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계와 주민들은 "진보당의 과격한 선거운동이 과거 통합진보당의 이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김재연 대표가 이를 자제시키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재연 대표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헌정 사상 최초의 외고 출신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2014년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2016년 민중연합당에 입당한 뒤, 2020년 진보당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24년에도 재선출되며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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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표조사, 민주당 장세일 36.4% vs 진보당 이석하 30.8% vs 혁신당 장현 29.8%... "오차범위 내 접전"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0월 11일 발표한 영광군수 재선거 마지막 공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6.4%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30.8%,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29.8%로 각각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4.4%)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부동층의 표심이 최종 승자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7.3%를 얻어 29.6%의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27.5%에 그친 혁신당 장현 후보를 각각 7.6%p, 9.8%p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3%로 선두를 달렸으며, 혁신당이 24.0%, 진보당이 21.0%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각 후보들의 공약 중 1인당 100만~120만 원 기본소득 지급에 대해선 응답자의 51.2%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응답자의 87.8%가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해 재선거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ARS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4.4%p이며, 표본추출은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방식으로 추출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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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후보, 진보당 경제정책 비판… "쓰기만 하면 영광 경제는 폭망한다" 주장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진보당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영광군 경제의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10일, 장현 후보는 진보당의 경제정책이 "돈이 들어올 곳을 막고, 쓰기만 하는" 정책이라며, "영광군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보당이 원전, 풍력, 태양광 등 주요 에너지 산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태도가 영광군 경제를 성장시키기보다는 침체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보당의 경제정책을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을 지원하지 않고 소비에만 집중하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영광군의 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산업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굴비와 송편 등 영광의 전통산업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동시에 첨단 산업 유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영광군을 산업지대로 발전시키고, 대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현 후보, 이석하 '전과 7범' 집중 공세… 자질 논란 부각 앞서 장현 후보는 진보당 이석하 후보의 전과 문제를 집중 부각하며 막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 9일, 장현 후보 측은 "이석하 후보가 음주운전, 공동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총 7범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군수 후보로서 자질을 문제 삼았다. 특히, 이 범죄들이 대부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전과를 가진 후보가 영광군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현 후보는 도덕성과 깨끗한 군정을 약속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장현 후보 또한 학도호국단 경력, 강남 부동산 소유 문제 등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 특히 외지 거주 의혹과 철새정치 논란이 더해지면서 지지층 결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석하 후보, SRF 반대 시위 및 무허가 건축물 논란 한편,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2021년 영광군에서 벌어진 SRF(고형폐기물 연료) 반대 시위에 적극 참여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시위는 불법 천막 설치, 전기 불법 사용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으며, ‘쇠톱 난동’ 사건까지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또한, 이석하 후보의 무허가 건축물 거주 사실이 추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주택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물로 밝혀졌으며, 이는 건축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후보는 해당 주택이 상속받은 것이라고 해명하며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군수 후보로서 도덕적 책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 후보의 농민회와 노조 활동, 과거 시위와 관련된 전과 기록들이 다시 거론되면서, 그가 군수로 당선될 경우 특정세력에 의해 군정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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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vs 이석하↑ vs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마지막 표심은 ?영광군수 재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반 3강 구도였던 선거전이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의 지지율 하락으로 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진보당 이석하 후보 간의 2강 구도로 재편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장세일 vs 진보당 이석하, '양강' 재편 10월 9일 발표된 YT신문 여론조사(이너텍시스템즈, 10월 8~9일, 영광군 거주 18세 이상 성인 804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p)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장세일 후보가 35.6%,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32.6%로 나타나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7.1%로 3위에 머물렀으며,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를 기록했다.반면, 남도일보 여론조사(리얼미터, 10월 7~8일, 영광군 거주 18세 이상 성인 502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에서는 이석하 후보가 35.0%로 장세일 후보 33.4%를 근소하게 앞서며 역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장현 후보는 27.4%로 조사됐으며 이 조사 역시 장세일,이석하 두 후보 간의 양강 구도로 재편된 상황을 확인시켜준다. 표본 크기와 표본오차의 관계 다만, 여론조사에서 표본 크기가 클수록 결과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표본오차는 표본 수와 반비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804명을 대상으로 한 YT신문 조사에서는 표본오차가 ±3.5%였고, 502명을 대상으로 한 남도일보 조사에서는 ±4.4%로 나타났다. 부동층의 선택, 사전투표에서 판세 나뉠듯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부동층의 표심은 최종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다. 사전투표(10월 11~12일)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석하 후보는 진보당 후보로서 농민층을 주 타깃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서의 안정감을 앞세워 전통적인 지지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장현 후보, 지지율 하락 원인과 막판 공세 한편,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초반 지지율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는 그의 외지 거주 의혹, 학도호국단, 강남 부동산 소유 논란 등 여러 도덕성 이슈가 부각되면서 지지층의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장현 후보는 진보당 이석하 후보의 전과 7범 기록을 집중 부각하며 막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 9일, 장현 후보 측은 "이 후보가 음주운전, 공동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등 총 7건의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후보의 자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장현 후보는 도덕성과 깨끗한 군정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정치·행정 경험 부족에 따른 군정 운영 우려 10원 16일 본투표 후 군수에 당선된 후보는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군청에서 업무를 시작해야 하므로, 정치·행정 경험이 부족한 후보의 경우 군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앞서 인용된 여론조사 결과 및 세부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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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장세일 35.6%, 이석하 32.6%, 장현 27.1%로 영광군수 선거 3파전사전투표가 2일 앞으로 다가온,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치열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장세일 후보는 35.6%의 지지율로,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32.6%로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7.1%로 3위를 기록하며, 각 후보 간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YT신문이 (주)이너텍시스템즈 의뢰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유효 응답자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5%p로, 오차 범위 내에서 후보 간 순위 변화가 가능하다. 민주당 텃밭에서의 치열한 접전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영광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5.6%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진보당 이석하 후보(32.6%)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27.1%)가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권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강세 속 조국혁신당·진보당의 약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4.9%로 2위를 차지하며 영광군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진보당은 18.9%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2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견고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압도적 1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2.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1.1%로 2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총리는 8.9%에 그쳤다. 이재명 대표의 높은 지지율은 그가 당내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광군수 재선거, 각 후보의 전략이 관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각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됨을 시사한다.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의 조직력과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의 추격이 눈에 띄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남아있어, 각 후보의 유세 전략과 지지층 결집 여부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 변화가 충분히 가능한 만큼, 막판 선거운동이 이번 재선거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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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선거운동, 과도한 방식 주민 불만… “차도에서 인사는 좀"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진보당의 선거운동 방식이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차도에서 이루어지는 무리한 인사 활동이 주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주민은 "차도에서 인사를 하다가 사고가 날 뻔했다"며 "진보당의 선거운동이 과도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당에 대한 불신의 원인은 과거 통합진보당과의 연관성과 민주노총과의 밀접한 관계로부터 비롯된다는 의견이 많다. 여러 주민들은 "과거 진보당의 전신이 통합진보당이었고, 건설노조 문제로 유명한 민주노총이 이를 지원했다"며 "진보당의 현재 모습이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불편한 인식을 드러냈다. 특히 민주노총이 진보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정치적 방향성과 군민들을 위한 실질적 공약에 대해 회의감을 표시했다. 일부 주민들은 진보당 후보의 출신이나 이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군수선거에 진보당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지만, 후보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다"며 "후보의 이력을 투명하게 밝히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진보당의 출정식에서 보여진 행보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하고 있다. 한 주민은 "진보당이 농민들을 생각한다면 출정식에서 쌀 화환을 준비했어야 했다"며 "보여주기식으로 보이는 화환과 행사는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행사들이 겉으로만 화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은 진정성 있는 모습과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보당뿐 아니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보여주기식 선거운동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저는 민주당도 조국혁신당도 진보당도 아니고 정치에도 관심이 없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는 정당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 주민도 있었다. 선거철마다 쓰레기를 줍고 지나치게 과도한 인사를 하는 모습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선거 때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명함을 나눠주는 것 말고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선거 이외의 일상적인 활동이 부족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진보당의 과도한 선거운동과 민주노총과의 관계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한 주민은 "진보당은 차도에서 위험한 인사를 그만두고, 군민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후보들의 불투명한 이력 공개와 관련해서도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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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7건의 진보당 이석하 후보, ‘군수 자질’ 논란…주민 불안 ‘고조’영광군수 재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각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진보당 이석하 후보의 과거 전과 기록이 드러나면서, 군수로서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과 기록으로 인한 자질 논란 이석하 후보는 2001년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2002년 특수공무집행방해’, ‘2005년 음주운전 재범’ 등 총 7건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두 차례의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전과는 주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군수로서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1년 사고의 경우 음주운전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적용된 것은 상대방에게 상해나 물질적 피해를 입힌 사고였기 때문에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혔다. 또한, 2022년 특수공무집행방해와 2009년 공무집행방해 및 공동주거침입 전과는 공권력을 저해하고 공공질서를 훼손한 중대한 위법행위로 평가되며, 군수 후보로서의 책임감 부족을 보여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석하 후보의 해명과 주민 반응 이석하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20년 전 음주는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자 미숙함이었다"며, "다시 한번 군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영광읍 주민 A씨는 "군수라는 자리는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자리인데,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전과가 있는 사람이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비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전과가 7건이나 되는데 군수가 되기엔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석하 후보는 여러 차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과 7범이라는 낙인이 여전히 그를 따라다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들의 자질 공격에 집중하면서, 본인의 전과에 대한 충분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한 군수 후보로서의 신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SRF 반대 시위 관련 추가 논란 2021년 이석하 후보는 영광군 SRF 반대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물로도 주목받았다. 당시 반대위 간부들이 군청 불법 천막 철거 과정에서 ‘쇠톱 난동’ 사건을 일으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 사건 외에도 반대위는 군청 지하 주차장 콘센트에서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다 사용하고, 천막 안에서 음주를 하며 무소불위의 행동을 보여 주민들의 빈축을 샀다. 이석하 후보 역시 이 술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비판이 커졌다. 법성면 주민 C씨는 "시위를 해도 법을 지켜야 한다"며, "천막 안에서 술판을 벌인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런 사람이 군수가 된다면 군청의 질서와 신뢰가 무너질까 걱정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하 후보는 과거 SRF 반대 시위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서 "군청 공무원과 약간의 불법 화음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상황을 해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드러나며, 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석하 후보 캠프는 본지의 인터뷰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장현 후보 발언 논란… 특정 세력의 아지트 우려 한편, 혁신당 장현 후보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 후보는 지난 26일 영광군농민대회에서 "여기는 진보당 나와바리네"라는 농담조의 발언을 하며 빈축을 샀다. 이 발언은 공공기관인 영광군청이 특정 세력의 아지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청이 특정 정치 세력의 영향력 아래 놓이면 공공성과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기대하는 공공기관이 특정 정당의 세력화되는 상황을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용두사미(龍頭蛇尾) 이석하 후보의 다수 전과와 시위 논란은 군수로서의 자질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용두사미(龍頭蛇尾)"처럼 끝이 흐지부지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건 결국 유권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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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 열띤 공약 대결로 관심 집중[LIVE]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 | (2024.10.07) 10월 7일 광주 MBC를 통해 생중계된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언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영광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신의 군정 경험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방자치 경험과 영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주요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된 '광풍 연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는 "영광에서 민주당의 독점 구도를 깨뜨리겠다"며 야심 찬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주민들에게 "준비된 군수를 선택해 달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군수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하고 모든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또한 노인 복지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영광의 경제적 자립을 강조했다. 진보당 이석화 후보는 "이제 영광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변화의 시기를 맞이할 때"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7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우리 마을 요양원' 설치와 어린이 공공병원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강하게 피력했다. 토론회에서는 후보들 간 날카로운 공방도 이어졌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재산 소유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며 "딸의 명의로 매입한 땅을 다시 장 후보가 증여받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격했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법적 절차를 모두 거쳤으며, 실정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장 후보는 장현 후보가 학도호국단 총학생장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과거 경력이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이석화 후보도 토론 중 장현 후보에게 서울에 위치한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영광에서는 월세로 거주하는 점에 대해 "영광 주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한 "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지역 밀착형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장세일 후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된 경제적 자립을 강조하며 '햇빛 농사'와 '바람 농사'를 통한 수익 창출을 약속했다. 장현 후보는 농업 생산과 노인 복지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화 후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과 공공병원 설립 등 구체적인 복지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이 서로의 공약과 비전을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지만,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도 제시되며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후보들은 모두 영광군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복지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영광군수 재선거의 선거인 수가 4만5248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영광군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이 제시된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각 후보의 공약이 향후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광군수 재선거의 결과는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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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후보,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경찰 고발 당해 ··· "공직선거법 위반" 직면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와 금품 제공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어 선거를 앞두고 큰 위기에 직면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지난 6월 말부터 영광군 물무로의 건물에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핵심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9조는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외 유사 단체 설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특히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관리자로 명시된 장현 후보는 정치 컨설턴트, 지역 기자, 회계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핵심 관계자들과 단체 카톡방을 개설해 상시적으로 교신하고, 7월 초부터 매일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직 군의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장 후보는 유사 사무소에서 기획 용역자 P 씨를 통해 출판기념회 준비를 지시하고, 나머지 핵심 멤버들에게 출판기념회 시나리오 작성과 지역민 동원 역할을 분담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P 씨에게는 경비 명목으로 200여 만 원이 지급됐으며, 향후 학비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현 후보 측은 사무소 각 칸막이에 설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후보 명의로 인터넷을 개설하고, 여론조사 업체가 제공한 영광군민 응답자 1만 3000명에게 홍보 문자를 반복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자는 장 후보의 승인을 받은 후 특정 계정으로 접속해 발송됐으며, 유사선거사무소의 컴퓨터는 이후 선거사무소로 이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고발장에는 장현 후보의 사전 선거운동 정황이 상세하게 드러나 있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장 후보는 당선되더라도 군수직 상실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갈등과 후유증도 우려된다. 장 후보 측은 언론의 여러 차례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공직선거법 제89조는 후보자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제외하고 선거 추진위원회, 연구소, 상담소 등 유사한 단체를 조직하거나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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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양재휘 전 예비후보의 지지 철회에 강한 유감 표명… 복귀 촉구조국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양재휘 전 예비후보의 장현 후보 지지 철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그의 복귀를 촉구했다. 선대위는 양 전 예비후보가 "전 군민 1,000만 원 지급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지를 철회한 것에 대해 "장현 후보의 5대 공약과 선거공보물에 이미 포함된 내용"이라며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은 "확인하면 될 일을, 군민 앞에서 엄숙히 약속했던 지지를 손바닥 뒤집듯 철회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다른 이유가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밝히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군수 선거가 장난이 아니다"라는 강한 어조로, 양 전 예비후보의 무책임한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장현 후보 선대위는 양 전 예비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한 점을 언급하며, "무단이탈은 군민들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며 그의 복귀를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지지 철회를 넘어, 당의 결속력과 후보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양 전 예비후보의 복귀를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한 연대를 다지고자 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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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공식 발표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이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날 입당식은 장세일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열렸으며,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그리고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장 의원의 민주당 합류를 환영했다. 장영진 의원은 현재 제9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8대 영광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영광군농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입당을 통해 장 의원은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사회와 민주당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장영진 의원의 입당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선거운동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의 입당은 기존 지지층을 더욱 결집하고, 지역 정치 세력의 통합을 도모하며 민주당의 영광군수 재선거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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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영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VS조국혁신당 당 대표 및 지도부 총출동 '본격 레이스'10월 3일, 영광군수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출정식이 영광 지역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지층을 결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9시 영광 전매사거리에서 장세일 후보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정청래, 한준호, 서영교 등 20여 명의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장세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호소하며 민주당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정책이 영광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군민의 선택을 받은 장세일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세일 후보는 이날 법성포 유세를 통해 "영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후 60년간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난 적이 없다"며, 지역에 대한 진정성을 내세웠다. 그는 "기본소득 선도 도시, 햇빛과 바람을 통한 평생 연금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을 만들겠다"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9시 30분 영광터미널 시장에서 장현 후보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조국 대표와 당 지도부 서왕진, 정춘생, 강경숙 의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자리해 장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조국 대표는 "영광행복지원금, 간병비 지원, 대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영광의 발전을 이끌 장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장현 후보는 "16년 만에 다시 출마하게 된 것은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며, "영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인맥을 통한 카르텔을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 태양광, 풍력업자 등 각종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된 행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진보당은 오전 10시 30분 영광터미널 사거리에서 이석하 후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김재연 대표는 "민생 최우선"을 강조하며, 이석하 후보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영광에서 직접 체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각 당의 출정식은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조직력을 강조했으며, 조국혁신당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구호로 기존 정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민생'을 앞세워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변하는 정당의 역할을 부각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각 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하며 그 중요성을 부각하는 가운데,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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