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 농관원,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작물 이행점검 실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소장 강희채, 이하 농관원)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영광 350여명(1,300여 필지)의 농가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직불금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상품목 재배 및 논활용 여부,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이행여부 준수사항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관원은 올해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농지 중 가루쌀·조사료 품목은 전수조사, 두류·옥수수 품목은 50% 표본조사 계획이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않거나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전체 면적 또는 일부 면적만큼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특히, 휴경한 농지는 지급대상이 아니며, 시설(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재배의 경우 현재 논으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급대상 면적에서 제외된다. 또한, 조사료 품목은 알곡을 포함한 수확(사일리지작업) 여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점검을 통해 미재배, 휴경, 폐경 등 부적합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농관원이 관할 지자체에 부적합 내용을 통보하고, 이후 지자체에서 직불금을 감액한다. 강희채 소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품목 및 단가가 대폭 확대된 만큼 이행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니, 농업인들은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요건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전국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ㆍ여 초·중·고 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 등 전국 138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2개 팀 참가규모를 갱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이다. 대회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경기일정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서 편리하게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8월 4일부터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8월 11일부터 전국체조대회, 8월 17일부터 전국펜싱대회, 8월 29일부터 전남 농아인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종목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최대한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
영광군 직업훈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영광군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지역실업자들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은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양 보호 인력을 양성하여, 실업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요양시설 및 재가 복지 시설 등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직업훈련 교육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명을 대상으로 영광읍 소재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이론, 실기, 실습, 시험 대비를 포함한 총 35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영광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있는 18세 이상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으로, 교육 종료 후에는 지역 요양시설과 연계하여 바로 취업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배출을 통해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 향상은 물론 지역실업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35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기구 보급사업 추진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기구로 교체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구 및 공공주택 특별법 상 영구임대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고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통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252가구에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1,286개를 교체 시공한다. 올해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에 따라 연간 소비전력의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로 연간 54만 432㎾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해 매년 544만 3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조명기구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 감축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ED조명이 많이 보편화됐으나 아직까지 일반 조명기구를 쓰고 있는 곳이 많다"라며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밝은 생활환경으로 개선되고 전기요금도 절감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아동·청소년 시설 차량지원 협약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7월 24일(수) 한빛에너지팜에서 ‘법성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와 차량지원 협약을 맺었다. ‘법성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개소하여 법성면과 홍농읍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차량지원, 상담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육시설로 현재 4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리아 11인승 차량을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동에 기여 할 예정이다. 최헌규 본부장은“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으며, 법성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의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군, 군민 안전 위한 폭염대비 살수차 운행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7월 25일부터 살수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이 특징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영광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 온도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도로노면 청소 등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폭염특보(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발효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11시부터 16시까지 영광읍 등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폭염대응을 위해 쿨링포그 운영, 폭염대응물품(마스크) 배부, 폭염저감시설(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영광군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영광군은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는 가장 더운 11∼16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및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올 여름 휴가, 먹깨비와 함께 즐겨요!영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7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먹깨비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하는 선착순 150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먹깨비는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받는 영광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 민생경제 회복 할인 이벤트와도 중복 적용 가능한 특별 이벤트인 만큼 먹깨비로 주문해서 할인 쿠폰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도 많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체험학습을 통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동의 발달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을 고려하여 체력튼튼 줄넘기, 미술공예(내단짝모루인형), 원예테라피, 문화재로 만나는 이야기로 구성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 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양육자의 부담 완화, 아동 빈곤 및 소외 계층 아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영광군,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점검 실시영광군(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 방역, 운영상황 등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및 안전관리 체계,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관리, ▲화재 및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등을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과 물놀이 사고가 잦은 만큼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계도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문제점 해소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름철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농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영광군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며“앞으로도 철저한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광군,‘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실시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하며, 이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앱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영광군의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 태양광 시설 조례 개정, 500m→300m로지난 24일,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제282회 임시회의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태양광 시설 관련 도시계획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태양광 시설의 이격 거리를 기존 500m에서 300m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장영진 의원은 “태양광 시설의 이격 거리를 300m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외부 투자자들의 토지 매입을 촉진하여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태양광 시설 허가의 82%가 외부 투자자에게, 18%만이 영광 주민에게 주어졌다"고 말하며, "이러한 규제 완화는 지역 토지의 외부 유출을 가속화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이익에 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한균 의원은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되었으며,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하여 원안대로 통과시키자”고 강조했다. 그는 "상임위에서 여러 차례 논의와 표결을 거친 만큼, 이를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조례안의 통과가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일부에서 제기된 외부 투자자와의 연계 의혹은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강필구 전 의장은 조례안 논의 과정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맡았다. 강 의원은 "우리 영광군 의회가 33년 동안 이런 절차를 밟지 않고 조례안을 처리해온 것은 맞지만, 이번 안건은 충분히 논의되고 상임위에서 결정된 사항이다"며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해 통과시키고,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다음 임시회에서 보완하는 것이 맞다"고 발언했다. 이어 "현재 조례안이 통과되더라도 향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이를 수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은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태양광 시설의 이격 거리는 500m에서 300m로 조정되었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기준을 10가구 이상 주거밀집 지역과 관광지, 공공시설 등으로부터 500m 이상 떨어져야 했지만 개정안 통과에 따라 300m로 줄어들게 됐다. 또한, 10가구 미만 주거지역은 100% 주민동의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3분의 2 동의만 받으면 된다. 장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가 지역 토지의 외부 유출을 촉진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부작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태양광 시설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양광 시설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필구 전 의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영광군의 태양광 시설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태양광 시설 관련 도시계획 조례안 통과는 영광군의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일부 주민들은 외부 투자자들의 토지 매입 가속화에 따른 지역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영광군의회는 이러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보완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영광군의회는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태양광 시설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주민 반발 속 진행 중한수원이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 절차 중지를 요청한 함평군 주민들의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은 지난 16일, 주민들이 제기한 ‘한빛 1·2호기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의견수렴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주민들이 중지나 특정 정보를 요구할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수원은 이번 판결로 인해 수명 연장 계획은 계속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지만,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앞서 21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일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공청회는 한빛원전의 수명 연장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나,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며 결국 공청회가 열리지 못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주민 공청회를 포함한 수명 연장 절차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지만, 이번 판결에 따라 앞으로 한 번 더 공청회가 무산되면 공청회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이 설계 수명이 끝난 원자력 발전소를 더 가동하려는 이유는 LNG, 석유류 등 다른 연료보다 상대적으로 생산비가 저렴하면서도 대용량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15년 뒤인 2038년, 국내 최대 예상 전력 수요는 129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감당하려면 10GW의 추가 발전 설비가 필요하다. 현재 발전 설비를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 한수원의 주장이다. 특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급과 신발전 비 부지 확보의 어려움, 발전 설비 추가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 자금 등을 고려할 때 원자력 발전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현재는 가동되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 1·2호 원전인 부산 기장의 고리 1호기와 경북 경주의 월성 1호기도 설계 수명을 다하고도 이 같은 이유를 들어 가동 수명을 연장한 바 있다.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1986년 8월과 6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내년 12월과 2026년 9월에 설계 수명이 만료될 예정이다. 수명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전은 영구적으로 가동을 멈추게 된다 한수원 측은 한빛원전 1·2호기의 설계 수명이 만료되더라도 계속 운전을 위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주민들은 안전성 문제가 가장 우려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고쳐쓴다 해도 40년 전에 만든 한빛 1·2호기가 안전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그간 두 발전소에서 발생한 고장 또는 정지 사태만 여러 건에 달한다. 한편, 현재 한빛원전의 6개 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7년 만에 모든 호기가 동시에 가동되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과 지역경제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주민 공청회를 포함한 수명 연장 절차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지만, 이번 판결에 따라 앞으로 한 번 더 공청회가 무산되면 공청회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8년까지 원자력 발전 시설을 30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건설 중인 원자력 시설 4기를 비롯해 전국 26개 모든 원자력 발전 시설을 퇴출시키지 않고 계속 운영하겠다는 지침으로 읽힌다.
-
SRF 발전소, 법적 검토 요구한 영광군의회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제28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영광 SRF(고형 연료화) 발전소 관련 논란이 뜨겁게 다뤄졌다. 영광군은 지난 4월 12일 SRF 발전소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환경영향평가법 제22조 및 시행령 제31조를 근거로, 발전소가 사전 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에 착수한 이유에서다. 또한, 토석채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도 공사 중지 명령의 배경이 되었다. 현재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행정 심판 중이며, 행정 소송도 진행 중이다. 장영진 의원은 ‘SRF 발전소 조성 사업’이 기존 ‘열병합 발전소 조성 사업’에서 변경된 것임을 지적하며,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명칭이 변경된 것에 법적 문제가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환경과장은 “사업자가 처음 계획했던 대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진행되었고, 이에 대한 법적 문제는 검토되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장 의원은 이 과정에서 ‘재인가’가 필요한데, ‘재인가’ 절차가 생략된 것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영진 의원은 특히, SRF 발전소가 애초에 친환경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된 점을 문제 삼았다. "처음 계획과 다른 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영민 의원 역시 SRF 발전소와 관련된 법적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 문제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공개 모집 과정에서 주민 대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행정 심판과 소송 결과에 따라 발전소의 운영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정선우 의원은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발전소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RF 발전소는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환경적으로는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 일본과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SRF 발전소를 통해 폐기물의 79%를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해 물질 배출을 철저히 관리하여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SRF 발전소는 전력 생산과 함께 지역난방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 SRF 발전소가 어떻게 운영될지, 그리고 이러한 우려가 어떻게 해소될지 주목된다.
-
영광 FC U-12, 전국 초등 축구대회 1차 리그 전승으로 ‘1위’2024년 금석배 전국초등학생 축구대회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영광 FC U-12 막내팀이 1차 리그에서 무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영광 FC는 세 번의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다. 첫 경기는 7월 22일 전북유나이티즈와 맞붙어 2대1로 승리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후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7월 23일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경기크라키hs를 상대로 9대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인 7월 25일에는 경기크라키yp를 7대1로 물리쳤다. 영광 FC는 이번 대회에 앞서 6월에 열린 전남권역 초등리그에서도 9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 FC 관계자는 "영광 막내 선수들이 전남권역 리그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팀의 단합과 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영광 FC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영광 FC가 대회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
조국혁신당 후보들, 민주당에 도전장 던지나?…영광군수 재선거 열기 고조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여론조사가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사들이 10명 이상에 달해 경쟁이 뜨겁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영복 전 영광수협조합장,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오광덕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후보 공천은 호남에서 독주하는 민주당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는 10월 재선거에서 호남 지역에서 좋은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내기보다는 승리할 수 있는 지역에 한해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정치권에서도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공천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한다. 민주당에서는 장세일 전 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이동권 전 도의원, 이장석 전 도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도를 살피며,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내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강필구 군의원과 정기호 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두 정치 거물의 퇴장은 새로운 후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면서 선거 구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정원식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에서는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밖에도 양재휘 전 백수읍 번영회장, 군남 출신 김기열씨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종만 전 군수의 부인 김화순씨도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계에서는 “영광은 과거 무소속 후보가 세 차례나 당선된 지역으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의 공천 자격심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안일하게 대응할 경우 군수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거쳐 10월 16일에 치러진다.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앞으로의 선거 판도는 예측 불가하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2영광군수 재선거...10명 이상 출마 거론 “임기는 1년 반”
- 3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위기 속 피서객 5명 구조
- 4<어바웃칼럼> 영광군의회와 공무원노조의 충돌, 군정과 의회
- 5강필구 의원, "김정섭 권한대행의 불신 조장 경고“
- 6조국혁신당 후보들, 민주당에 도전장 던지나?…영광군수 재선거 열기 고조
- 7영광군, 한우 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2억9250만원 지원
- 8어민회 폭행 사건, 지역사회 비난 이어져
- 9영광군의회 A의원, 동료 의원들과 군민들에게 사과
- 10이개호 의원,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안’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