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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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 성황리에 마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및 갱신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GAP 제도의 개요부터 인증 기준, 농약 안전 사용,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위생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수료 후, GAP 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심사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만료 전 갱신 신청을 통해 지속적인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 보관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GAP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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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집중호우에 신고 63건 접수...군청‧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 대응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7월 17일 하루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총 63건의 신고가 접수돼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기상청의 호우 경보 발령 직후 곧바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사전 대비에 나섰고, 군청과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접수된 신고는 대부분은 주택 침수, 도로 침수, 동물 구조 요청 등으로 침수된 도로, 주택 등에 배수 지원 및 인명 구조 활동에 나섰다. 집중 호우로 인한 출동에 소방서는 43대의 장비와 95명의 인원을 투입했고 총 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기습적인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도 사전 비상근무 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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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강사 간담회 실시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7월 18일(금)에 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하반기를 맞아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외부 강사들과 함께하는 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ITQ 자격증반, 영어, 한국사, 배드민턴 등 외부 강사가 참여하는 4개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수업방식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사간담회는 강사와 실무자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담당 교사는 “강사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참석한 프로그램 강사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청소년 교육에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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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집중호우 현장 긴급 점검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추가 집중호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였다. 영광군은 17일 오전 호우주의보, 15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일 최고 강수량 257.5㎜(염산면)을 기록하는 등 11개 읍‧면평균 190㎜의 많은 비로 도로, 주택, 농경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7일 밤, 영광읍 도동리 동부농협지소 일대를 예찰하고 현장 지시하였으며, 사전 대피하여 임시시설에 피신한 염산 주민들을 방문·격려하였으며, 18일 오전에는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썼다. 현장점검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호우는 시우량이 매우 높은 극한 강우로서 예측과 대처가 어렵지만,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광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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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여성정치인 양성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기본과정’뜨거운 열기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교장 권향엽) 장은영 운영위원장은 7월11일~12일(3일간) 영광공공도서관에서‘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기본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정치 학교는 전남 22개 시군 여성정치인과 신인 여성정치인을 대상으로 ‘여성이 정치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치 입문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함양할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을 시켰다. 교육을 3일간에 걸쳐 운영하는 동안 전남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그리고 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신인 여성정치인들과 함께 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정치인들의 참여했고, 58명중 그중 47명이 수료를 했다. 수료 후 25년 9월에 있을 전문 과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전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장학 혜택이 4년동안 주어진다. 강사로는 정치9단 박지원 의원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의원, 한국여성의정 이혜훈 상임대표 ( 전) 국민의힘), 박경미 사무총장,등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몇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장은영 전) 전남도의원이자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운영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생각을 유도하고, 정치의 감정을 전달하려는 마음과’‘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치 입문 강의를 넘어 여성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의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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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에 폭염 취약계층 냉방비 2,000만 원 기탁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냉방비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르신, 장애인 등 영광군 관내 폭염 취약계층 100세대에 각 20만 원씩 지원되며,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을 기탁한 김성면 본부장은“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비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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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하림, 영광군에 백숙용 국내산 생닭 500마리(300만 원 상당) 기탁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6일 (주)광주하림(대표 최정학)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백숙용 국내산 생닭 500마리(300만 원 상당)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하림은 ㈜하림의 광주·전남 거점 기업으로 이번 기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해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생닭은 중복을 맞아 오는 7월 28일 노인생활시설에 배부되어 어르신들의 보양식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정학 대표는 "임직원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영광군 관내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닭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매년 우리 군을 찾아 닭을 기탁해주고 계신 최정학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백숙용 닭 지원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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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에너지 빈곤층 없는 지역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900만원(정부 지원금 300만원 포함)을 지원해 13개 지역에 283가구,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안심하우스’사업은 지난 2년간 총 32.5억원을 투입해 562가구와 14개 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준공된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시행한 결과, 사업 시행 전 대비 약 4.6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공식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e-안심하우스 사업콜센터(한국에너지재단 ☏ 1670-7653)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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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와 자연이 만나는 곳” 효동산노인복지센터 개원…어르신 복지 새 장 열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효동산 노인복지센터가 2025년 7월 12일 영광군 백수읍에 개원했다고 전했다. 개원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미정 백수읍장, 조형근 백수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복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대한 깊은 기대를 드러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 김인설 회장님 때부터 70여년동안 복지사업을 이어온 이 자리에 뜻 깊게 노인주간보호센터가 개원하게 되어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초고령사회에 노인장기요양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과제이며, 효동산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합니다. 영광군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효동산노인복지센터는 여성전용 주간보호센터로 월요일부터 토요일, 어르신을 댁으로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침 간식, 점심, 저녁 식사를 어르신 개별에 맞춤식단으로 제공하고, 치매 예방 체조, 인지기능, 미술, 음악, 원예,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일 아침 건강체크, 투약관리, 물리치료,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효동산노인복지센터 김민석 대표는 “콘크리트 건물 속 주간보호센터가 아닌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넓은 공원 조성과 꽃밭, 텃밭, 수변 산책로까지 추가 정비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 및 잔치의 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외로울 때 찾아오면 언제나 사람이 있는 곳,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대화가 끊이지 않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고 전했다. 효동산 노인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1-353-333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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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2호기 제27차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한빛2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가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 16일(수) 4시17분 발전을 재개하였으며, 7월 18일(금)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2호기는 지난 5월 17일부터 60일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정비, 저압터빈 분해정비 등 각종 기기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한층 향상시켰고,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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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전국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하나은행 제80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 초‧중‧고‧대학부와 여자 실업부 등 10개 부에 걸쳐 전국 15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8개 팀 참가기록을 1년 만에 또다시 경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역대 최대 규모임에 따라, 각 부별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경기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은 경기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8월 5일부터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8월 15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 대회, 8월 23일부터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 등 다채로운 종목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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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양수장, 관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잦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양수장 87개소와 관정 597개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관정 등 61개소(5억2백만 원)를 정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뭄 대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백수읍 1개소(1억5백만 원), 홍농읍 1개소(1억2천5백만 원) 저류지를 설치 중이며, 저류지 및 간선 배수로 등 7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농작물 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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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공공후견사업 통해 의사결정 어려운 치매 환자 지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하여 의료·금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가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족이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운 경우 ▲학대나 방임이 우려되어 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등이 대상이 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는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 발급, 예금 자산 관리, 물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후견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2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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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신규 조합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7월 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신규 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기 교육으로, 농협 사업의 핵심 가치와 조합원의 권리 및 이용 의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길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현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신규 조합원 여러분이 농협 사업의 진정한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통신금융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영광 지역 내에서 실제 조합원 휴대전화 해킹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경각심 제고와 실질적 피해 방지를 위한 강의가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휴대폰 해킹, 문자 메시지를 통한 부고장 위장, 결제 명세 사칭 등 다양한 사기 수법에 대한 대응 요령과 예방법을 공유받으며, 농협 이용자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되새겼다. 영광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와 책임 의식을 갖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보안 역량까지 함께 키우길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조합원 대상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을 확대해 조합원 중심의 농협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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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상하수도 공사 감리, 민원 제기 주민에 욕설?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심재식 직무대리)가 영광읍 송림리 궁산마을 인근에 설치한 오수처리 기계로 인해 주민 불편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사업체 현장 감리가 민원 제기 주민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공사업의 감리 감독과 주민 대응 방식에 대한 문제까지 불거졌다. 본지 취재진은 지난 14일 송림리 궁산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마을 입구 인근 하우스 고랑에는 오수처리 기계가 설치됐으며, 실제 해당 기계가 배수로 통로를 막고 있어 장마철 물 흐름이 막히면서 도로로 물이 넘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마을 이장 A씨는 상하수도사업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 사업소는 공사 현장 감리 업체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이장 A씨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 측이 다음 주 중 공사업체를 통해 도로를 재시공하고 물 빠짐을 원활히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벌어졌다. 주민 B씨는 “집 앞 하우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공사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집 앞을 지나며 ‘여기가 민원 넣은 X 아니냐’며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의 이 같은 주장에 마을 내 반발이 일었고, 해당 공사업체와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불신으로 번졌다. 결국 해당 민원 해결은 지연됐다. 해당 공사를 발주한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초기에 민원이 접수됐을 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공사업체의 언행 논란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며, 도로 재시공 등 민원 사항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공공사업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응대 태도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궁산마을에 거주 중인 주민 C씨는 “공공시설을 설치해주겠다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마을 도로가 침수되고, 정당한 민원 제기에 욕설까지 한다는 건 납득이 안 된다”며 “행정이 진정성을 갖고 업체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공공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시공 품질뿐 아니라 주민 응대에 대한 기준도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현장 감리나 업체 인력에 대한 최소한의 교육과 관리·감독 없이 책임만 업체에 떠넘기는 방식은 반복돼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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