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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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입교식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드론 기반 물류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25년 7월 7일, 영광드론협회 드론교육원에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총 4주간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배송드론 양성과정은 영광군이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드론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드론을 활용한 무인 물류 배송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첫 사례다. 빠르게 성장 중인 드론 배송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 배송 실증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이며, 항공안전법과 비행 프로그래밍, 배송 경로 설정,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실무중심의 고난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드론 정비와 유지·관리까지 포함해 운용·정비 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배송드론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교통, 지리적 한계를 가진 낙월면 등에 일상 물류를 변화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며, “이번 과정을 통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 드론 관련 다양한 산업 분야별 특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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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7월 16일~17일 오전 10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잔류 농약 등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GAP 신규 인증을 받으려면 2시간의 대면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므로 갱신 시에는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한편, 영광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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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염산면(면장 김용연)은 7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염산파출소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존 비상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실제상황에 대비해 더욱 구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특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퇴거 불응 시 민원창구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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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들리는 소방안전 솔루션 추진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 정보 전달 서비스인 “들리는 소방안전 솔루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비스는 문자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시각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을 위해 교육 자료에 음성변환 바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아이' 어플을 통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성으로 소방 안전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교육자료는 대부분 문서 형태로 배포되어 문자 해독이 어려운 이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음성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장벽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서는 먼저 관내 외국인 관련 사업장, 복지시설, 요양기관 등에 배포되는 각종 소방안전 홍보자료에 해당 음성 바코드를 부착해 안전교육 시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보 격차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며 “누구에게나 동등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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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7일(월) 오전 10시,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친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우선선발과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민원응대, 현장 실무 등 다양한 공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경험은 참여 대학생들의 삶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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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굴모굴모” 팝업스토어 운영 수익금 영광곳간에 기탁지난 4일, 법성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굴모굴모’(부장 변지현)는 2025년 법성포 단오제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1,727,788원을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법성고등학교의 대표 창업 동아리인 ‘굴모굴모’는 2025년도 영광군 교육발전특구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출발하였으며, 영광의 특산품인 모싯잎송편과 영광굴비를 모티브로 학교 캐릭터 ‘모미’와 ‘꾸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굿즈(아크릴 키링, 냄비받침, 카드지갑 등)를 단오제 행사장에서 직접 제작·판매하였다. 굿즈는 행사 기간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실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상품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단순한 창업을 넘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광민 부군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따뜻한 기부가 영광군의 복지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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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무 관련 부적정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 및 유의사항 ▲복무 중 고충 사례 및 대응 방안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내용과 함께, 병역이행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 트렌드 소개 등 찾아가는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이후 사회로 진출할 예비 청년 인재들이다.”라며 “복무 기간 동안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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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너나들이, 허물없이 나누는 청렴 이야기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되었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장세일 군수는 “너나들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번 다졌으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공직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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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이상기후 속 ‘벼 병해충 공동방제’ 총력영광군(군수 장세일)은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후 체감온도 33℃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벼 생장기와 겹친 고온다습한 기상은 잎집무늬마름병과, 도열병 발생을 우려하게 하며, 멸구·혹명나방를 비롯한 비래해충의 생태가 짧아져 급속한 확산을 촉진할 수 있어 벼 병해충의 적기 예방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영광군은 8,678ha, 14억 규모로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고, 일반 논은 2회, 친환경 논은 3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3회를 지원하는 친환경 방제는 전문 방제단 15개소를 선정하여 일반 농약의 혼입을 방지하고, 단지화를 위한 인접한 일반 논에 대해서도 친환경 약제를 사용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에 영광군 이금안 농업유통과장은 “예측하지 못한 기상환경에 벼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방제 위주의 전략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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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대응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하세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4일에 끝난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이후,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과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지역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예측이 불가능한 이상기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가입비의 3%를 추가 지원하여 보조율 93%(기존 90% → 변경 93%)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 핵심 농정 시책인 ‘벼 생산조정제 추진’을 위해 영광군에서는 가루쌀과 논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가루쌀은 7월 11일, 콩은 7월 25일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하였다. 또한, 자연재해 등에 의한 수확량 감소 또는 시장가격 하락을 보전하는 농업수입안정 보험도 위의 두 품목 모두 동일한 가입 기간에 지역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농업재해가 일상화된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물별 가입 일정을 확인하고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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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집으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 성료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일,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고마운 집으로’라는 주제로, 작가로부터 책의 메시지를 직접 듣고 집과 가족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나누거나 뒷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질의응답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사인회는 작가가 학생 개개인의 꿈을 묻고 격려해, 책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주는 시간이 됐다. 영광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5 전라남도 및 영광군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예선과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특강(9월 11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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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참깨농장“예스팜”에 한국농촌지도자 의령군엽합회 회원 방문하다영광군(군수 장세일) 염산면 상계리 참깨 재배농장 "예스팜"(대표 김태수‧김영희)에 한국농촌지도자 의령군연합회 소속 회원 56명이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참깨 재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영광 지역의 다양한 귀농 사례와 농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예스팜’은 작년(2024년)에 귀농한 김태수와 김영희 부부가 운영하는 참깨 단일 작목 농장으로, 35,000평 규모의 참깨를 재배하고 있다. 이 부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금속가공 제조업을 운영하다가 영광군으로 귀농하였으며, 귀농 이후 강소농 브랜드 교육과 미디어 편집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장 운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 농장에서 재배 중인 참깨 품종은 '하니올'이며, 콤바인을 활용한 전량 기계화 수확이 특징이다. 하니올 품종은 탈립성이 낮아 사람의 손으로 수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기계로 수확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재배가 가능했다고 농가는 전했다. 수확된 참깨는 전량 울산 울주군에 있는 '옛간' 참기름 공장으로 납품되며, 해당 공장에서 가공된 참기름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하나로마트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영광군의 농업 현장을 타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최근 귀농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스팜’은 영농에 종사한 기간은 짧지만 기계화 중심의 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귀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영광군의 다양한 농업 사례를 타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교류를 통해 영광군 농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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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튀는 핀싸움” 영광군 상반기 클럽 볼링대회 성료2025년 상반기 영광군 클럽 볼링대회가 7월 6일 영광 볼링센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의 자존심을 건 핀싸움이 벌어졌고, 출전 선수들은 구슬땀 속에 혼신의 투구를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스마일클럽 김양현 선수가 날카로운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뒤를 이어 럭키클럽 송일수 선수가 2위, 패밀리클럽 황용진 선수가 3위에 오르며 실력을 과시했다. 단체전 1위는 영광클럽의 문성경·김성자·강재성 선수가 차지했다. 안정된 경기운영과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어 패밀리클럽(장선정·황용진·김성원)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실버클럽(정오진·이현조·심수호)이 3위에 올랐다. 특히 실버클럽은 고령의 선수들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이라는 단어를 실감케 하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4위, 5위 입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오는 7월 하순 예정된 클럽 리그전에서도 뜨거운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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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드론 날개 달아준다” 영광군청년센터, 드론 3급 조종자 자격증 과정 개강전남 영광군 ‘영광군청년센터(센터장 박성문)’는 청년들의 신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드론 조종 자격증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광군청년센터는 5일 국일항공 드론교육원과 협력해 ‘남다른 대학 드론과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급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국일항공 드론교육원에서 운영된다. 해당 교육 수료자는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 3급 시험 응시 후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드론 3급 자격은 드론 항공촬영, 방제작업, 항공측량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증으로,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초기 이론 수업에서는 자격증 체계와 법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실습에서는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실제 조종 훈련이 병행된다. 특히 국일항공은 실습을 위한 전용 비행장과 최신 장비, 그리고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어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관계자는 “드론은 농업·치안·소방·물류·촬영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체득하고,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영광군청년센터가 주관하는 ‘남다른 대학 시즌2-드론과’ 시리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IT·기술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자격증 교육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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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영광군은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축제 주제 선정, 예산안 심의,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영광군이 자체 개발한 신규 캐릭터‘상사호(상사화를 사랑한 불갑산의 호랑이)’를 중심으로, 포스터·홍보 영상·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축제의 상징적 아이콘으로서 기억에 남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사호 콘셉트를 반영한 주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제25회 상사화축제의 공식 주제로“상사화랑 머물古! 상사호랑 찍GO!”가 최종 선정되어 발표되었다. 김용식 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개최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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