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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영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VS조국혁신당 당 대표 및 지도부 총출동 '본격 레이스'10월 3일, 영광군수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출정식이 영광 지역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지층을 결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9시 영광 전매사거리에서 장세일 후보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정청래, 한준호, 서영교 등 20여 명의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장세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호소하며 민주당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정책이 영광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군민의 선택을 받은 장세일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세일 후보는 이날 법성포 유세를 통해 "영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후 60년간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난 적이 없다"며, 지역에 대한 진정성을 내세웠다. 그는 "기본소득 선도 도시, 햇빛과 바람을 통한 평생 연금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을 만들겠다"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9시 30분 영광터미널 시장에서 장현 후보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조국 대표와 당 지도부 서왕진, 정춘생, 강경숙 의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자리해 장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조국 대표는 "영광행복지원금, 간병비 지원, 대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영광의 발전을 이끌 장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장현 후보는 "16년 만에 다시 출마하게 된 것은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며, "영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인맥을 통한 카르텔을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 태양광, 풍력업자 등 각종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된 행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진보당은 오전 10시 30분 영광터미널 사거리에서 이석하 후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김재연 대표는 "민생 최우선"을 강조하며, 이석하 후보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영광에서 직접 체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각 당의 출정식은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조직력을 강조했으며, 조국혁신당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구호로 기존 정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민생'을 앞세워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변하는 정당의 역할을 부각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각 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하며 그 중요성을 부각하는 가운데,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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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후보들, 민주당에 도전장 던지나?…영광군수 재선거 열기 고조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여론조사가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사들이 10명 이상에 달해 경쟁이 뜨겁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영복 전 영광수협조합장,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오광덕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후보 공천은 호남에서 독주하는 민주당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는 10월 재선거에서 호남 지역에서 좋은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내기보다는 승리할 수 있는 지역에 한해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정치권에서도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공천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한다. 민주당에서는 장세일 전 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이동권 전 도의원, 이장석 전 도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도를 살피며,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내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강필구 군의원과 정기호 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두 정치 거물의 퇴장은 새로운 후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면서 선거 구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정원식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에서는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밖에도 양재휘 전 백수읍 번영회장, 군남 출신 김기열씨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종만 전 군수의 부인 김화순씨도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계에서는 “영광은 과거 무소속 후보가 세 차례나 당선된 지역으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의 공천 자격심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안일하게 대응할 경우 군수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거쳐 10월 16일에 치러진다.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앞으로의 선거 판도는 예측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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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과 황희, '영광 뽀개기' 유튜브 공개2024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배우 조달환과 황희가 영광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했다. '영광 뽀개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영광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현재 두 번째 에피소드까지 공개되었다. 조달환 배우의 일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두 배우가 영광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음식과 명소가 소개되었다. 영광의 대표 음식인 굴비에 이어, 장어, 꽃게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풍성한 먹거리를 소개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농담과 함께 두 배우는 음식의 풍미를 즐겼다.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칠산 타워'를 향해 출발하며, 영광의 아름다운 풍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하는 순간이 담겼다. 칠산 타워에서 바라본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영광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했다. 조달환 배우는 “영광군의 풍성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영광을 방문해 이곳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 배우 역시 “영광군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영감을 받았다”며 “이 콘텐츠가 많은 분들에게 영광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다큐멘터리와 VLOG 스타일을 혼합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배우들의 진솔한 경험과 반응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영광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장소들을 고품질의 영상미로 담아내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광 뽀개기' 는 조달환 배우의 유튜브 '조달환' 라이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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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영광 주민공청회 무산오늘 오후 2시에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일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공청회는 한빛원전의 수명 연장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나,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며 공청회가 시작되지 못했다.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1986년 8월과 6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해, 내년 12월과 2026년 9월에 설계 수명이 만료될 예정이다. 수명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들 원전은 영구적으로 가동을 멈추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들 원전의 수명을 10년 연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공청회의 무산으로 연장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영광 농민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12시부터 공청회 반대 시위와 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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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의 선택, 영광군수 재선거,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영광군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1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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