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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중국 대사 방문…영광군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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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싱하이밍 중국 대사 방문…영광군 ‘훈풍’ 기대

사진자료(주한중국대사 영광군 방문).JPG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영광군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교류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6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 초청, 국제교류 협력 및 우리 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 등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강종만 영광군수와 함께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방문했다.

사진자료(주한중국대사 영광군 방문2.jpg

영광군은 2009년 중국 저장성 커차오구(浙江省 柯桥区)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 커차오구 방직 박람회 등 여러 차례 상호 방문하여 홍보와 친선 우호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최근에도 e-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육성으로 중국 내 기업들과 활발한 교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중국과의 우호교류가 재개되어 수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 재방문을 약속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외교부 내의 대표적인 ‘한반도통’이라는 소리를 듣는 외교관이다. 1964년생으로 1986년 중국 외교부에 들어갔으며, 1992년 북한 사리원농업대학을 졸업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및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번갈아가면서 일하며 북한과 남한에 인맥이 넓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1월 30일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그레망을 받고 대사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자료(주한중국대사 영광군 방문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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