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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피어나는 건강한 웃음소리
법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민호, 박우석)는 12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 건강지킴이 상담소’를 운영하며 10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의 ‘옥당골 행복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찾아가는 방문복지사업의 홍보 및 안내도 병행해 통합적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담소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은 “몸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살펴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덕분에 오늘 하루가 참 든든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건강지킴이 상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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