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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학업성적 및 재능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이장자녀 6명에 대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광군은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확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이장 자녀 장학금 제도 공정성 개선 권고 등에 따라,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였다.
개정된 조례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총 6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자녀를 대신해 참석한 이장들에게 장학증서와 총 4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군수실에서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별도의 담화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를 훌륭한 지역인재로 키워 온 이장들과 훈훈한 미담을 공유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장님들과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녀들이 이장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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