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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시장격리곡 14,400톤 매입현장 찾아 농업인 등 격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본격적인 벼 수매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벼수매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땀 흘린 농업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러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 제267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시장 격리 선제적 실시”, “양곡관리법 개정”, “최저가 입찰방식 철회” 등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쌀값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강필구 의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벼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12월 중순까지 공공비축미곡 8.338톤 시장격리곡 6,062톤 등 14,40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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